냉동실의 까마귀

고객평점
저자손승휘
출판사항책이있는마을, 발행일:2015/03/20
형태사항p.246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639223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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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소설가이자, 극화작가, 프리랜서로 삼십 년을 살아온 작가가 그동안 살아오면서 모은 시와 사진을 엮어 한 권의 책으로 냈다. 추천의 글을 쓴 문학평론가 정규웅 씨의 말을 빌자면, 작가는 끝없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장르를 파괴하는 정신을 가졌다고 한다. 그러나 작가의 책에 실린 글들을 보면, 작가는 장르만이 아니라 형식의 파괴까지도 욕심을 낸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틀과 구도를 무시한 사진들과 마지막 4부에서 보여주는 신랄하고도 무모한 산문들은 규칙을 거부하는 그의 성향을 짐작하게 한다.

그러면서도 전체적으로는 1부에서부터 4부까지 전체가 하나의 틀로 구성돼 있고, 1부에서는 작가가 살아가는 도시를 그렸다면, 2부에서는 사랑을, 3부에서는 인생을, 그리고 4부에서는 수많은 순간을 그려내면서 책 전체를 하나의 구성체로 만들어내었다.

제목을 여느 시집들처럼 곱거나 아름답지 못하게 냉동실의 까마귀라고 끌어낸 까닭은 그의 대표시리라고 생각해서라기보다는 작가가 살아온 도시와 작가 자신의 관계를 그렇게 느껴서일 것이다. 그럼에도 냉동고와 같은 도시 안에서 사랑하고 살아남으려는 작가의 처절한 외침을 듣게 된다.
작가는 항상 말한다. “나는 한 가지 재주가 있다. 그건 바로 삼십 년을 어쭙잖은 글쟁이로 살면서 단 한 끼도 굶지 않은 기술이다. 인간이나 바퀴벌레나 그런 재주 한가지쯤 가진 것으로 자랑스러워 해도 되지 않겠는가.”

▣ 작가 소개

저자 : 손승휘
소설가, 프리랜서. 작품으로 <한련화>, <사의 찬미>, <나도 이제 그 이름을 알겠어>, <피규어>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차례

추천의 글 8

1부

나는 이 도시를 머물다 바람처럼 지나다
내가 정한 대로 죽기를 원하다
도시의 구석 14
날씨 탓은 마세요 16
꿈 18
만조쿠미세 20
까마귀 22
노컷 24
겨울 26
첫눈이 왔으면 좋겠어 28
축제 29
봄비 30
수음 32
엽서 34
소주 한 잔 36
새가 된 아이 38
가마우치 39
잘살고 있다 42
오늘 44
서성거리다 46
카페에서 48
일몰 50
편지 52
새벽 54
시월 57
장마 59
이명 60
진씨네 64
난 66
2부
그대로 둡시다 지금의 당신과 나를
더 행복하거나 더 슬퍼지지 않도록
록폰기의 비 70
전갈 72
장미 74
만찬 76
나비 78
보석 82
일기 86
키요미즈테라 88
어쩌지요 90
내일은 93
나와 함께 94
동무 96
하네다 국제선 98
그녀 101
삼 일째 비 102
벚나무 앞에서 106
비 108
사랑을 109
남장사 112
빗속에 혼자 섰다 114
출구 없음 118
선물 120
바람개비의 들녁 122
파랑새 124
달맞이 길 126
연서 128
도반 130
실연 132
소원 133
상처 136

3부
어딘가에는 더 큰 슬픔이 존재할 거야
달리자 더 큰 슬픔이 있는 곳으로

동행 140
날이 개었습니다 141
안개 144
길 146
친구에게 150
화엄사 152
편지 155
길 156
여름 158
난징루에서 160
남대천 강가로 간다 162
섬진강에서 163
내일의 나는 166
여기 살고 있습니다 170
교토에서 172
충렬사에서 174
눈물 176
유혹 179
남도에서 180
인사동에서 184
살다가 186
붉은 달을 보았다 188
나 190
아버지 192
포구에서 196
겨울 197
돌산에서 198
푸른 미나리 200
바다로 간다 202

4부

냉동실의 까마귀

냉동실의 까마귀 206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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