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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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프레드릭 브라운
출판사항서커스, 발행일:2016/04/30
형태사항p.559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56870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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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이번에 출간된 [프레드릭 브라운 단편선]은 브라운의 SF 단편전집으로 편집된 [From These Ashes: The Complete Short SF of Fredric Brown]를 저본으로 해서 1권 [아마겟돈](총33편)과 2권 [아레나](총62편)로 분권해 펴냈다. 언어유희와 번역이 불가능한 유머 코드를 이용한 작품들 몇 개와 분량상 단편의 한계를 넘은 몇 작품을 제외하고는 프레드릭 브라운의 모든 SF 단편이 두 권의 선집에 포함되어 있다.
프레드릭 브라운 단편선 2권인 [아레나]는 중기 단편집인 [[지옥에서 보낸 신혼여행Honeymoon in Hell]](1958)과 [[악몽과 기젠스탁Nightmares and Geezenstacks]](1961)을 중심으로 해서 실었다. 프레드릭 브라운이 본격적으로 SF 창작을 왕성하게 하던 시기의 작품들로 그의 대표작으로 손꼽히는 [아레나]를 비롯하여 그의 전매특허와도 같은 초단편소설이 많이 발표되었던 시기의 작품들이다. [[악몽과 기젠스탁]]은 스티븐 킹이 그의 논픽션 책 [[죽음의 무도]]에서 호러 장르에서 가장 영향력이 큰 작품 100선에 포함시키고 100권 가운데서도 ‘특히 중요한 책’으로 언급했던 작품집이다.
[아레나] 역시 경묘한 필치로 그려낸 SF를 주조로 해서 판타지, 누아르, 우화 등 다양한 형식의 단편들이 들어 있다. [아직은 끝이 아니다]의 의표를 찌르는 반전이 주는 효과, [플래싯은 미친 곳이다], [지옥에서 보낸 신혼여행]의 화법은 초기 단편 [웨이버리]나 [하늘의 혼란]에서 서술된 방식을 연상시키며 하나의 사태가 불러온 다채로운 이야기라는 초기 단편의 스타일이 잘 드러나 있다.
브라운의 초기 단편들에 비해 [[아레나]]에 새로 추가된 키워드가 있다면 그것은 ‘호러’라는 단어일 것이다. 초단편소설로 분류할 수 있는 1,000단어 이하의 작품들을 살펴보면 기존의 SF적인 요소와 아울러 호러적인 색채가 두드러진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색깔 악몽 시리즈]가 그러하며 우화를 패러디한 [붉은 수염], [부두교] 등의 초단편과 [기젠스탁]의 결말의 반전이 자아내는 공포의 효과는 독자들을 섬�하게 만들기에 충분하다.
표제작인 [아레나]를 비롯해 [복종] [어두운 막간극] 등은 과학기술이 제공하는 새로운 환경에서 인간이 과연 새롭게 조우하게 될 미래와 맞닥뜨릴 준비가 되어 있는가를 묻고 있다. 종족 중심의 사고와 정복 아니면 복종이라는 역사로 점철되어 왔던 인류가 과연 외계의 존재와 만나게 되었을 때 어떤 식으로 그 행동을 표출할지 브라운은 조심스럽게 묻고 있다. 그리고 인간 본성의 부정적인 면을 극복하지 않는 한 외계와의 접촉은 디스토피아적인 미래로 연결되기 쉽다는 것을 경고하고 있는 듯하다. 인간 본성에 대한 우울한 고찰은 마치 헤밍웨이의 단편처럼 보이는 현실에서 탈출하고 싶은 알코올중독자의 덧없는 노력을 그린 [마지막 열차]에서 상징적으로 그려진다.
이 책에 수록된 분량이 긴 단편들 몇 개를 개략적으로 살펴보면

[기젠스탁]
아홉 살짜리 조카 오브리에게 어느 날 외삼촌이 길에서 주운 인형 가족을 선물한다. 오브리는 그 인형 가족에게 기젠스탁 가족이라는 이름을 붙이고 마치 가족처럼 애지중지한다. 그런데 얼마 안 있어 딸의 놀이에 뭔가 이상한 점이 있다는 것을 느낀 아버지 샘은 기젠스탁 인형놀이에서 벌어지는 일이 실제로 현실에서 일어나고 있다는 것을 눈치챈다. 과연 이것이 우연의 일치인지, 누구의 장난인지 헷갈리면서 점점 신경을 곤두세우는 샘을 가족들은 걱정하며 결국 기젠스탁 인형을 샘 몰래 처분하기로 결정한다.


[아레나]
명왕성 궤도 바깥에서 침략자들을 정찰하던 카슨은 적기를 발견하고 격추하려다가 문득 정신을 잃는다. 그리고 눈을 떠보니 자신이 열사의 파란 모래사막에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시공간을 초월한 그곳에서 어떤 목소리가 두 종족의 싸움으로 둘 다 멸망하는 걸 막기 위해 카슨과 외계인을 종족의 대표로 선발해 인간과 외계인의 대리전쟁을 치르게 한다. 지구 전체의 운명을 걸고 카슨은 외계인과 목숨을 건 투쟁을 시작하는데 아무런 무기도, 시간제한도 없이 강력한 역장에 둘러싸인 공간에서 인간과 외계인의 대표는 생존을 위한 처절한 싸움을 시작한다.

[쥐]
기르던 고양이와 함께 창밖을 바라보던 생물학자 빌 휠러는 우주선 하나가 센트럴 파크에 착륙하는 것을 목격한다. 이상한 비행 물체의 정체를 파악하기 위해 군대와 경찰이 동원되고 과학자들이 소환되어 우주선의 정체를 살핀다. 우주선 안에는 쥐만 한 크기의 생물체 하나가 죽어 있을 뿐 비행체의 작동 원리나 목적은 전혀 알려지지 않는다. 그런데 우주선의 착륙 이후 지구에는 이상한 일이 연이어 일어나기 시작한다. 정치 지도자에 대한 암살이 각지에서 일어나고 원자폭탄이 터지고 주식은 폭락하고 폭동과 반란이 연이어 일어난다. 빌은 이런 일들이 우주선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추리해보고 인류가 이미 벌어진 일에 속수무책이라는 걸 짐작하게 된다.

[지옥에서 보낸 신혼여행]
우주 개발 경쟁으로 냉전이 언제 전쟁으로 이어질지 모르는 불안한 시절, 출생관리국의 한 통계학자가 신생아 중 남아가 비정상적인 비율로 적다는 것을 발견하고 경악한다. 그리고 그런 비정상적인 비율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점점 더 커지다가 결국 신생아 중 남아는 한 명도 없어지게 된다. 자연계의 암수 출생 비율은 정상이고 인간에게만 비정상적인 출생 비율을 보이는 이런 비상사태의 원인을 파악하던 미 펜타곤의 사이버네틱스 장치 ‘주니어’는 지구를 향한 외계인의 전파가 그 원인일 수 있다고 결론내리고 그것을 검증하기 위해 예비역 우주 조종사 카르모디가 달로 파견된다. 그리고 러시아 측에서도 이 계획에 협조해 우주 조종사 안나를 달로 보내고 두 사람은 달에서 지구로 향한 전파의 간섭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허니문 베이비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는 임무를 받는다.

[10퍼센트]
점원으로 일하는 할리우드의 배우 지망생 배우가 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포기하고 다른 일을 찾아보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빌은 두툼한 지갑을 줍고 거기에 들어 있는 신용카드를 이용하여 최대한 많은 돈을 현금화하기로 마음먹는다. 호텔과 레스토랑을 다니면서 신용카드를 현금화하던 빌은 어느 바에서 낯선 사람과 술자리를 같이하게 되고 신변 잡담과 야구에서 시작하여 영화와 연기에까지 이야기가 이르게 된다. 그 로스코라는 낯선 사람은 영화업계 관계자라는 게 밝혀지고 빌이 주운 지갑의 주인이라는 게 밝혀진다. 로스코는 빌을 경찰에 신고하는 대신 배우로서의 가능성을 보고 그의 비공식 에이전트가 되는 계약을 맺는다. 총수입의 10퍼센트를 비공식적으로 지급하는 내용의 계약을 맺은 뒤 단역도 얻지 못하던 빌은 점점 더 중요한 배역을 얻기 시작하고 배우로서 점점 더 승승장구하게 된다. 그런데 빌은 로스코와의 계약 내용이 뭔가 이상하다는 것을 서서히 깨닫게 된다.

■ 추천의 글

프레드릭 브라운은 모든 시대를 통틀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작가이다. ? 미키 스필레인

프레드릭 브라운의 「웨이버리」는 지금까지 등장한 모든 SF 단편 중에서 비할 데 없이 중요한 작품이다. 반드시 이 단편을 읽어야 한다. 그러지 못하면 죽을 때까지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우주를 이해하지 못할 수도 있다. - 필립 K. 딕

아주 즐거운 한 클럽 모임에서 프레드릭 브라운을 만났다. 작은 키에 비쩍 말라서 도서관 사서처럼 보였지만 훌륭한 SF 단편과 상당히 괜찮은 터프가이 탐정 소설을 쓰는 친구다. - 아이작 아시모프

비범한 재능을 가진 프레드릭 브라운은 자신의 재능을 이용해 SF를 현실과 초자연적 세계의 악을 그려내는 이야기로 바꾸었다. - 아인 랜드

왜 이 세상에는 단편소설이 존재하는가? 그 질문에 대한 답이 프레드릭 브라운의 단편에 있다. - 미치오 슈스케

프레드릭 브라운의 작품은 마치 우울할 때의 오 헨리가 쓴 것 같다. 웃기면서 섬뜩하고, 절묘하다. - 사이언스 픽션 앤드 판타지 북 리뷰

프레드릭 브라운은 SF 장르에서 가장 날카로운 풍자작가이자 뛰어난 혁신가다. - 라이브러리 저널

프레드릭 브라운은 최고의 펄프 작가 중 한 명이다. - 북리스트

프레드릭 브라운의 소설은 새벽부터 읽기 시작하는 편이 좋을 것이다. 앉은자리에서 끝까지 읽어내리고 싶을 테니까. 끝까지 읽지 않으면 잠을 이루지 못할 것이다. -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

▣ 작가 소개

저 : 프레드릭 브라운
Fredric Brown
SF 황금시대를 대표하는 미국의 SF, 미스터리, 판타지 작가. 풍부한 유머, 절묘한 플롯, 독자들을 깜짝 놀라게 하는 결말의 반전으로 코믹 SF의 거장으로 손꼽혀 SF계의 오 헨리라고 불린다. 1,000단어, 심지어는 500단어 미만으로 이루어진 초단편소설들은 브라운의 트레이드마크와도 같은데 짧은 길이 속에서도 SF의 본질에 다가선 수많은 작품들을 발표했다. 앨프리드 히치콕, 다리오 아르젠토, 기예르모 델 토로, 미키 스필레인, 필립 K. 딕, 스티븐 킹, 코니 윌리스, 닐 게이먼 등 20세기 최고의 괴짜들이 프레드릭 브라운의 작품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으며 그의 수많은 단편과 장편소설은 [스타 트렉], [히치콕 극장] 등의 티브이 프로그램이나 할리우드 영화를 통해 대중들과 친근해졌다. 세계 20대 SF 단편으로 선정된 「아레나」, 필립 K. 딕이 ‘SF 장르가 지금까지 만들어 낸 최고의 단편’이라고 격찬한 「웨이버리」 등은 너무도 유명하다. 프레드릭 브라운은 특히 이웃 일본에서도 상당히 인기가 높은데 ‘일본 SF의 3대 대가’에 들어가는 호시 신이치와 쓰쓰이 야스타카는 프레드릭 브라운으로부터 직접적으로 영향을 받았음을 숨기지 않고 있고, 장르를 불문하고 그의 수많은 작품들이 만화, 티브이, 영화로 만들어지는 등 일본 SF 발전에 크게 공헌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세기 과학의 발전으로 미래에 대한 무한한 낙관과 한편으로는 핵무기의 개발과 냉전시대의 동서 대결 구도로 인류의 미래가 그 어느 때보다 불안했던 시대의 그림자가 교차하는 프레드릭 브라운의 SF 단편들은 현실에 대한 비판과 유머와 상상력이 경묘하게 결합된, 장르를 넘어선 20세기 문학의 걸작들이다.

역자 : 조호근
서울대학교 생명과학부를 졸업하고 아동과학서 및 SF, 판타지, 호러소설 번역을 주로 해왔다. 옮긴 책으로 『SF 명예의 전당 2: 화성의 오디세이』(공역) 『장르라고 부르면 대답함』 『SF 세계에서 안전하게 살아가는 방법』 『도매가로 기억을 팝니다』 『컴퓨터 커넥션』 『타임십』 『런던의 강들』 『몬터규 로즈 제임스』 『모나』 『레이 브래드버리 단편선』 『마이너리티 리포트』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아직은 끝이 아니다
얄미운 놈들
새로운 자
기젠스탁
역설에 빠지다
그리고 신들이 웃었다
아레나
살인에 관한 열 단계 수업
플래싯은 미친 곳이다

보복 함대
마지막 열차
탈출
복종
프라운즐리 플로겔
최후의 화성인
지옥에서 보낸 신혼여행
화성의 거북
어두운 막간극
특출한 인물
실험
파수꾼
접근 금지
그러고도 남지
부두교

상상해 보라
최초의 타임머신
밀레니엄
원정대
제이시
심술궂은 악마
밧줄마술
흉악한 설인
곰일 가능성
허무한 퇴장
접촉
메아리 언덕
잃어버린 위대한 발명
취미생활

푸른색 악몽
회색 악몽
노란색 악몽
초록색 악몽
하얀색 악몽
유스타스 위버의 짧고 즐거운 생애
붉은 수염
고양이 도둑
죽음의 편지
치명적인 실수
인어 이야기
저택
장난
한스 카르벨의 반지
두 번째 기회
세 마리의 어린 올빼미
할머니의 생일
인형놀이
이중 잣대
그건 일어나지 않았다
10퍼센트
옮긴이의 말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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