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네 자매의 빛나는 고뇌와 도전을 섬세하게 그려낸 대작,
사계 시리즈의 마지막 제4부
『사계』 시리즈는 저자의 출신지인 후쿠오카를 무대로 고미네 집안의 네 자매의 생생한 삶을 그린 이야기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의미가 담긴 하루코, 나츠코, 아키코, 후유코는 각자의 방식으로 때로는 자유롭게, 때로는 치열하게 살아간다. 어느 누구도 주어진 삶에 순응하지 않는다. 그중 가장 빈틈없는 인물이 『사계』 시리즈의 마지막 제4부 주인공, 아키코다. 네 자매 중에서 가장 똑똑하고 의지가 강한 셋째 아키코. 날카로운 눈동자를 번뜩이며 이상과 꿈을 위해 정치운동에 참여한 그녀는 고집스럽게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고수한다.
“이상이나 꿈이라는 것이 얼마나 미덥지 않고 덧없는 것인지는 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건 낯 뜨거운 표현이겠지만, 나는 청춘의 한 시기를 마음껏 자유롭게 살아냈고 그리고 일단 죽은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뭔가 사회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면 나 자신의 이해득실이나 안전, 현실적인 성공 따위는 일절 고려하지 않고 오히려 미덥지 않고 덧없는 모험 쪽에 운명을 걸어보고 싶어요. 성공이 확실한 일에는 그리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아키코는 돈이 되는 일보다 단체를 위하고, 자신의 평화와 안위보다는 모두의 자유와 평등을 위해 싸우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누군가는 어리석다 생각할 것이고, 다른 누군가는 유치한 이상에 젖은 젊은이라고 비웃을지 모른다. 그러나 ‘나’밖에 모르는 극심한 이기주의가 판치는 오늘날에는 꼭 필요한 존재가 아닐까.
지적이고 솔직하며 칼날 같은 예리함을 지닌 그녀는,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힘’이라는 료스케의 말을 듣고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닫는다. 시민운동을 벌이는 자신에게는 이상이 있지만, 꿈이 없다는 것. 이 세계는 이상만으로는 움직일 수 없다는 사실. 현실적으로 지구를 망치는 것도, 살리는 것도 구체적인 정책이며, 이상에도 반드시 힘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고 힘을 얻기 위해 보수파 세력의 젊은 정치가와 손을 잡는다.
더 나은 세계를 꿈꾸며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대범하게 정치 세계에 도전하는 아키코
“내가 지금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아키코는 밤의 강물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강물은 바다로 흘러간다. 자신은 지금 그 강에 몸을 던진 것이다. 이제는 뒤로 물러설 수 없다.”
어릴 때부터 공부하는 걸 좋아해서 노상 책만 들여다보았던 아키코. 그녀는 몇십 대 일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립대학 의학부에 입학하지만, 학내 개혁운동을 하다가 공무집행 방해죄로 교도소에 들어간다. 결국 의학부를 그만두고 환경보호 운동에 종사하며 작은 잡지를 발행했지만 혼자 감당하는 데 한계를 느끼고 투쟁의 동지이자 옛 연인이기도 한 료스케를 찾아가 도와달라고 설득한다. 그러나 료스케는 그녀의 제의를 거절하고 현실을 바꾸려면 큰 힘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충고한다. 그녀는 료스케의 소개로 환경운동가들이 눈엣가시처럼 여기며 공격하는 보수 진영의 네기시 의원을 만나 그의 비서로 일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기 위해 정치 세계에 뛰어들고 혹독한 현실과 맞서며 고뇌한다.
곧게 뻗은 붓꽃의 꽃대를 바라보면, 올곧은 성품을 가진 아키코가 떠오른다. 성공보다는 꿈, 이익보다는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정치 세계로 발을 들이는 아키코. 그녀는 과연 무소속 시민연합의 추천으로 입후보하게 된 후쿠오카의 중의원 의원 보궐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언제나 흔들리지 않고, 고집스럽게 자신만의 길을 걸어 나가는 아키코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지난날을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각자만의 삶의 방식으로 상처와 좌절을 딛고
단단하게 성장하는 네 자매의 빛나는 젊은 날
『사계』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사계 아키코』에는 인생은 자신의 힘만으로 꾸려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거대한 운명의 흐름이 있다는 것을 여실히 느끼게 한다.
우연히 만난 카메라맨의 제안으로 도쿄에서 누드사진을 찍고 파격적인 삶을 살아가는 둘째 나츠코, 평생 현모양처로 살 것 같았지만 이혼 후 사업가로 변신하여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장녀 하루코. 마음의 병으로 한때는 정신병원에서 시간을 보냈지만 퇴원 후 도쿄에서 라디오 방송의 진행자로 홀로서기를 하는 막내 후유코. 도쿄의 유명 대학에 다니며 학생운동에 뛰어들었다가 정치가로 살게 되는 셋째 아키코.
이처럼 확연히 다른 성격의 네 자매는 각자만의 방식으로 치열하게 살아간다. 그녀들의 싱그러운 젊은 날과 그 속에 펼쳐지는 가능성은 독자들의 가슴에 진한 여운을 남길 것이다.
일본 독자 서평
★★★★★ 이렇게 진지하게 인간과 지구에 대해 생각하고, 악착같이 행동하는 여성을 존경한다. 가족에게도 의지하지 않는 아키코의 마음을 왠지 이해할 수 있을 듯하다.
★★★★★ 무척이나 성격이 다른 네 자매의 개성, 여자로서의 삶의 방식, 그리고 가족의 정은 마지막까지 흥미 깊고 재미있었다. 속편이 나왔으면 좋겠다.
★★★★★ 이 대하소설이 나의 청춘과 함께 있었음을 더없이 행복하게 생각한다.
▣ 작가 소개
저 : 이츠키 히로유키
Hiroyuki Itsuki,いつき ひろゆき,五木寬之
1932년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난 그는 부모님과 함께 한반도로 넘어와 서울에서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중학교 1학년 때 평양에서 패전을 맞이한 그는 1년간의 난민생활을 거쳐, 38선을 넘어 남한으로 탈출, 후쿠오카로 귀환했다. 1952년에는 와세다대학교에 입학했지만, 학비를 내지 못해 중퇴했다. 그 후 르포라이터, 방송작가, 편집자 등 많은 직업을 거쳐, 『안녕히, 모스크바 불량배』로 1966년 <소설현대신인상>, 『창백해진 말을 보라』로 1967년 <나오키상>을 받으며 파격적인 데뷔를 이루었다.
이후 장르를 넘은 문예활동으로 압도적 주목을 받아 1972년에는 문예춘추 50주년 기념사업으로 당시 인기작가였던 시바 료타로(전 32권), 마츠모토 세이초(전 38권)와 함께 전 24권의 작품집을 내기도 한다.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한 장편 『청춘의 문』은 총 발행부수가 2,200만 부를 넘는 스테디셀러가 되었고, 문고본 발행 시 초판부수 100만 부(상하권)는 현재도 출판업계의 최고의 기록으로 남아 있다. 그 후 『바람에 날리어』『대하의 한 방울』『사계-나츠코』『갈매기 조나단』(역서)『삶의 힌트』 등이 밀리언셀러가 되었고, 영화화된 작품이 16편, 연극화된 작품이 9편, 드라마화된 작품이 81편으로 기록되고 있다. 또『일본인의 마음』(전 6권)『햐쿠지 순례』(전 10권) 등 평론활동도 주목을 받아, 제50회 <기쿠치칸상>을 받았다. 또 <이즈미쿄카 문학상 특별상>, <불교전도문화상> 등의 많은 수상경력이 있다. 미국에서 간행된 영문판『타력(TARIKI)』은 큰 반응을 불러일으켜, 2001년도 <북오브더이어(스피리추얼 부문)>를 수상했다.
1978년부터 <나오키상> 선정위원으로 발탁되어 최고참위원으로 2009년까지 32년에 걸쳐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수의 문학상, 신인상의 선정위원으로 활동했다. 1981년에 집필을 쉬며, 교토 류코쿠대학에서 불교사를 배웠으며, 3년 후 집필을 재개해 문단으로 돌아왔다. 2006년에 작가활동 40년을 맞아,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더욱 왕성한 창작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집필한 작품으로는 『바람의 왕국』『계엄령의 밤』『렌뇨』『타력』『따오기의 무덤』 등이 있다. 작품집으로는『이츠키 히로유키 소설전집』(전 36권) 『이츠키 히로유키 클래식 소설집』(전 6권)『이츠키 히로유키 전기행』(전 6권)『이츠키 히로유키 북매거진』(전 4권) 그 외 『이츠키 히로유키 마음의 신서』『기의 발견』『신의 발견』『령의 발견』『숨의 발견』『부처의 발견』등이 발행 중이다. 최근 NHK에서『이츠키 히로유키 21세기 불교로의 여행』의 취재를 위해 1년에 걸쳐 인도, 중국, 한국, 부탄, 프랑스, 미국 등에 여행을 나섰다. 최신간으로는 『신란』『하산의 사상』『선택하는 힘』『인간의 운명』『삶의 즐거움』『불교의 마음』 등이 있다. 펼처보기 닫기
역 : 양윤옥
일본문학 전문번역가다. 원광대 국문과를 졸업한 뒤 출판사 편집부에서 근무하다 남편의 임지를 따라 일본으로 건너간 뒤 1992년 무렵부터 번역을 시작했다.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을 통해 번역가로서의 입지를 다진 후부터 아사다 지로의 『철도원』, 마루야마 겐지의 『무지개여, 모독의 무지개여』, 쓰지 히토나리의 『사랑을 주세요』 등을 잇달아 펴내며 ''1급'' 번역자로 굳게 자리잡았다. 히라노 게이치로 『일식』의 번역으로, 2005년에 일본 고단샤講談社가 수여하는 노마 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번역한 책으로는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 『장송』, 『센티멘털』, 미시마 유키오의 『가면의 고백』, 마루야마 겐지의 『무지개여 모독의 무지개여』, 아사다 지로의 『철도원』, 『칼에 지다』, 『슬프고 무섭고 아련한』 『장미 도둑』, 그외 『도쿄타워 -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약지의 표본』 『너덜너덜해진 사람에게』, 『붉은 손가락』, 『남쪽으로 튀어』, 『유성의 인연』, 『지금 만나러 갑니다』, 『플라나리아』, 『라쇼몽』, 『오, 마이갓』, 『사랑을 주세요』, 『겐지와 겐이치로』, 『천사의 알』, 『천사의 사다리』, 『모든 구름은 은빛』, 『피아니시모 피아니시모』, 『1Q84』, 『나는 갓난아기』 ,『견딜 수 없어지기 1초쯤 전에』,『중국행 슬로보트』,『이상한 도서관』,『5년 전에 잊어버린 것』『몽위』,『기억깨물기』,『도쿄기담집』등이 있다.
『슬픈 이상(李箱)』,『그리운 여성 모습』,『글로 만나는 아이세상』 등의 책을 썼다.
네 자매의 빛나는 고뇌와 도전을 섬세하게 그려낸 대작,
사계 시리즈의 마지막 제4부
『사계』 시리즈는 저자의 출신지인 후쿠오카를 무대로 고미네 집안의 네 자매의 생생한 삶을 그린 이야기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이라는 의미가 담긴 하루코, 나츠코, 아키코, 후유코는 각자의 방식으로 때로는 자유롭게, 때로는 치열하게 살아간다. 어느 누구도 주어진 삶에 순응하지 않는다. 그중 가장 빈틈없는 인물이 『사계』 시리즈의 마지막 제4부 주인공, 아키코다. 네 자매 중에서 가장 똑똑하고 의지가 강한 셋째 아키코. 날카로운 눈동자를 번뜩이며 이상과 꿈을 위해 정치운동에 참여한 그녀는 고집스럽게 자신만의 삶의 방식을 고수한다.
“이상이나 꿈이라는 것이 얼마나 미덥지 않고 덧없는 것인지는 나도 잘 알고 있습니다. 이건 낯 뜨거운 표현이겠지만, 나는 청춘의 한 시기를 마음껏 자유롭게 살아냈고 그리고 일단 죽은 사람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더욱 뭔가 사회적인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면 나 자신의 이해득실이나 안전, 현실적인 성공 따위는 일절 고려하지 않고 오히려 미덥지 않고 덧없는 모험 쪽에 운명을 걸어보고 싶어요. 성공이 확실한 일에는 그리 큰 매력을 느끼지 못합니다.”
아키코는 돈이 되는 일보다 단체를 위하고, 자신의 평화와 안위보다는 모두의 자유와 평등을 위해 싸우겠다는 의지를 불태운다. 누군가는 어리석다 생각할 것이고, 다른 누군가는 유치한 이상에 젖은 젊은이라고 비웃을지 모른다. 그러나 ‘나’밖에 모르는 극심한 이기주의가 판치는 오늘날에는 꼭 필요한 존재가 아닐까.
지적이고 솔직하며 칼날 같은 예리함을 지닌 그녀는,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힘’이라는 료스케의 말을 듣고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깨닫는다. 시민운동을 벌이는 자신에게는 이상이 있지만, 꿈이 없다는 것. 이 세계는 이상만으로는 움직일 수 없다는 사실. 현실적으로 지구를 망치는 것도, 살리는 것도 구체적인 정책이며, 이상에도 반드시 힘이 필요하다는 점을 알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이상을 실현하고 힘을 얻기 위해 보수파 세력의 젊은 정치가와 손을 잡는다.
더 나은 세계를 꿈꾸며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대범하게 정치 세계에 도전하는 아키코
“내가 지금 어디로 흘러가는 걸까. 아키코는 밤의 강물을 바라보며 생각했다. 강물은 바다로 흘러간다. 자신은 지금 그 강에 몸을 던진 것이다. 이제는 뒤로 물러설 수 없다.”
어릴 때부터 공부하는 걸 좋아해서 노상 책만 들여다보았던 아키코. 그녀는 몇십 대 일이라는 치열한 경쟁을 뚫고 국립대학 의학부에 입학하지만, 학내 개혁운동을 하다가 공무집행 방해죄로 교도소에 들어간다. 결국 의학부를 그만두고 환경보호 운동에 종사하며 작은 잡지를 발행했지만 혼자 감당하는 데 한계를 느끼고 투쟁의 동지이자 옛 연인이기도 한 료스케를 찾아가 도와달라고 설득한다. 그러나 료스케는 그녀의 제의를 거절하고 현실을 바꾸려면 큰 힘을 가지는 것이 필요하다고 충고한다. 그녀는 료스케의 소개로 환경운동가들이 눈엣가시처럼 여기며 공격하는 보수 진영의 네기시 의원을 만나 그의 비서로 일하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이상을 추구하기 위해 정치 세계에 뛰어들고 혹독한 현실과 맞서며 고뇌한다.
곧게 뻗은 붓꽃의 꽃대를 바라보면, 올곧은 성품을 가진 아키코가 떠오른다. 성공보다는 꿈, 이익보다는 이상을 실현하기 위해 정치 세계로 발을 들이는 아키코. 그녀는 과연 무소속 시민연합의 추천으로 입후보하게 된 후쿠오카의 중의원 의원 보궐선거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까. 언제나 흔들리지 않고, 고집스럽게 자신만의 길을 걸어 나가는 아키코의 모습을 통해 독자들은 자신의 지난날을 되돌아보게 될 것이다.
각자만의 삶의 방식으로 상처와 좌절을 딛고
단단하게 성장하는 네 자매의 빛나는 젊은 날
『사계』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 『사계 아키코』에는 인생은 자신의 힘만으로 꾸려갈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거대한 운명의 흐름이 있다는 것을 여실히 느끼게 한다.
우연히 만난 카메라맨의 제안으로 도쿄에서 누드사진을 찍고 파격적인 삶을 살아가는 둘째 나츠코, 평생 현모양처로 살 것 같았지만 이혼 후 사업가로 변신하여 자신의 삶을 개척하는 장녀 하루코. 마음의 병으로 한때는 정신병원에서 시간을 보냈지만 퇴원 후 도쿄에서 라디오 방송의 진행자로 홀로서기를 하는 막내 후유코. 도쿄의 유명 대학에 다니며 학생운동에 뛰어들었다가 정치가로 살게 되는 셋째 아키코.
이처럼 확연히 다른 성격의 네 자매는 각자만의 방식으로 치열하게 살아간다. 그녀들의 싱그러운 젊은 날과 그 속에 펼쳐지는 가능성은 독자들의 가슴에 진한 여운을 남길 것이다.
일본 독자 서평
★★★★★ 이렇게 진지하게 인간과 지구에 대해 생각하고, 악착같이 행동하는 여성을 존경한다. 가족에게도 의지하지 않는 아키코의 마음을 왠지 이해할 수 있을 듯하다.
★★★★★ 무척이나 성격이 다른 네 자매의 개성, 여자로서의 삶의 방식, 그리고 가족의 정은 마지막까지 흥미 깊고 재미있었다. 속편이 나왔으면 좋겠다.
★★★★★ 이 대하소설이 나의 청춘과 함께 있었음을 더없이 행복하게 생각한다.
▣ 작가 소개
저 : 이츠키 히로유키
Hiroyuki Itsuki,いつき ひろゆき,五木寬之
1932년 후쿠오카현에서 태어난 그는 부모님과 함께 한반도로 넘어와 서울에서 초등학교 시절을 보냈다. 중학교 1학년 때 평양에서 패전을 맞이한 그는 1년간의 난민생활을 거쳐, 38선을 넘어 남한으로 탈출, 후쿠오카로 귀환했다. 1952년에는 와세다대학교에 입학했지만, 학비를 내지 못해 중퇴했다. 그 후 르포라이터, 방송작가, 편집자 등 많은 직업을 거쳐, 『안녕히, 모스크바 불량배』로 1966년 <소설현대신인상>, 『창백해진 말을 보라』로 1967년 <나오키상>을 받으며 파격적인 데뷔를 이루었다.
이후 장르를 넘은 문예활동으로 압도적 주목을 받아 1972년에는 문예춘추 50주년 기념사업으로 당시 인기작가였던 시바 료타로(전 32권), 마츠모토 세이초(전 38권)와 함께 전 24권의 작품집을 내기도 한다.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상>을 수상한 장편 『청춘의 문』은 총 발행부수가 2,200만 부를 넘는 스테디셀러가 되었고, 문고본 발행 시 초판부수 100만 부(상하권)는 현재도 출판업계의 최고의 기록으로 남아 있다. 그 후 『바람에 날리어』『대하의 한 방울』『사계-나츠코』『갈매기 조나단』(역서)『삶의 힌트』 등이 밀리언셀러가 되었고, 영화화된 작품이 16편, 연극화된 작품이 9편, 드라마화된 작품이 81편으로 기록되고 있다. 또『일본인의 마음』(전 6권)『햐쿠지 순례』(전 10권) 등 평론활동도 주목을 받아, 제50회 <기쿠치칸상>을 받았다. 또 <이즈미쿄카 문학상 특별상>, <불교전도문화상> 등의 많은 수상경력이 있다. 미국에서 간행된 영문판『타력(TARIKI)』은 큰 반응을 불러일으켜, 2001년도 <북오브더이어(스피리추얼 부문)>를 수상했다.
1978년부터 <나오키상> 선정위원으로 발탁되어 최고참위원으로 2009년까지 32년에 걸쳐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는 등, 다수의 문학상, 신인상의 선정위원으로 활동했다. 1981년에 집필을 쉬며, 교토 류코쿠대학에서 불교사를 배웠으며, 3년 후 집필을 재개해 문단으로 돌아왔다. 2006년에 작가활동 40년을 맞아,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로서 더욱 왕성한 창작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집필한 작품으로는 『바람의 왕국』『계엄령의 밤』『렌뇨』『타력』『따오기의 무덤』 등이 있다. 작품집으로는『이츠키 히로유키 소설전집』(전 36권) 『이츠키 히로유키 클래식 소설집』(전 6권)『이츠키 히로유키 전기행』(전 6권)『이츠키 히로유키 북매거진』(전 4권) 그 외 『이츠키 히로유키 마음의 신서』『기의 발견』『신의 발견』『령의 발견』『숨의 발견』『부처의 발견』등이 발행 중이다. 최근 NHK에서『이츠키 히로유키 21세기 불교로의 여행』의 취재를 위해 1년에 걸쳐 인도, 중국, 한국, 부탄, 프랑스, 미국 등에 여행을 나섰다. 최신간으로는 『신란』『하산의 사상』『선택하는 힘』『인간의 운명』『삶의 즐거움』『불교의 마음』 등이 있다. 펼처보기 닫기
역 : 양윤옥
일본문학 전문번역가다. 원광대 국문과를 졸업한 뒤 출판사 편집부에서 근무하다 남편의 임지를 따라 일본으로 건너간 뒤 1992년 무렵부터 번역을 시작했다.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을 통해 번역가로서의 입지를 다진 후부터 아사다 지로의 『철도원』, 마루야마 겐지의 『무지개여, 모독의 무지개여』, 쓰지 히토나리의 『사랑을 주세요』 등을 잇달아 펴내며 ''1급'' 번역자로 굳게 자리잡았다. 히라노 게이치로 『일식』의 번역으로, 2005년에 일본 고단샤講談社가 수여하는 노마 문예번역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번역한 책으로는 히라노 게이치로의 『일식』, 『장송』, 『센티멘털』, 미시마 유키오의 『가면의 고백』, 마루야마 겐지의 『무지개여 모독의 무지개여』, 아사다 지로의 『철도원』, 『칼에 지다』, 『슬프고 무섭고 아련한』 『장미 도둑』, 그외 『도쿄타워 - 엄마와 나, 때때로 아버지』 『약지의 표본』 『너덜너덜해진 사람에게』, 『붉은 손가락』, 『남쪽으로 튀어』, 『유성의 인연』, 『지금 만나러 갑니다』, 『플라나리아』, 『라쇼몽』, 『오, 마이갓』, 『사랑을 주세요』, 『겐지와 겐이치로』, 『천사의 알』, 『천사의 사다리』, 『모든 구름은 은빛』, 『피아니시모 피아니시모』, 『1Q84』, 『나는 갓난아기』 ,『견딜 수 없어지기 1초쯤 전에』,『중국행 슬로보트』,『이상한 도서관』,『5년 전에 잊어버린 것』『몽위』,『기억깨물기』,『도쿄기담집』등이 있다.
『슬픈 이상(李箱)』,『그리운 여성 모습』,『글로 만나는 아이세상』 등의 책을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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