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성록

고객평점
저자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출판사항열린책들, 발행일:2022/05/20
형태사항p.226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291196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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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황제라는 화려함이 짙을수록 이면에 더욱 뿌옇게 가라앉는 침통함.
권력보다는 철학을 믿고 인간을 사랑했던 고독한 영웅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삶에 대한 심오한 그의 시선이 일기장에 펼쳐진다.

W세계문학 196번은 로마의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의 『자성록』이다. 이 작품은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전장에서 여러 해를 보내며 써 내려간 일기와 같은 형식의 글을 엮은 것이다. 이 글들은 거대 제국의 황제로서 다사다난했던 그 기구한 운명에 정면으로 맞서고, 어지러운 나라의 미래와 위기에 처한 한 국가의 황제로서의 위치가 고비를 맞을 때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할 때마다 깨닫는 세상사, 인간사 등의 참모습을 관조한 흔적이다. 철학을 믿었던 황제, 인간을 사랑하고 불순하다고 여기는 것은 철저히 멀리 했던 정직한 황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그의 진리에 대한 강한 탐구 정신은 격렬한 전투장에서도 흐트러진 마음을 다잡고 스스로를 내면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흔히 다른 전장에서 기록된 역사서와 전쟁 기록서와 다른 성격의 명상을 가능케 하는 글을 남겼으며 훗날 그가 철인 황제로 칭송받게 되는 데 이바지하게 된다.

『자성록』은 스토아철학을 바탕으로 쓰였으며 총 12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열린책들의 『자성록』에 수록된 「역자 해설」에는 스토아철학의 기본 사상을 정리해 두어 독자들의 이해를 쉽게 했다. 해설에도 언급되는 내용이지만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가 반복적이고도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은 아래와 같다. 「만물은 항상 유기적인 법칙 아래 생성, 소멸된다」, 「죽음도 그 생성과 소멸의 일부이며 모두에게 공평하니 두려워 말라」, 「인간은 모든 만물 중에도 이성을 가진 탁월한 존재이다」, 「자연의 운행에 거스르는 태도는 무의미하며 고통만을 가져온다」, 「결정론에 따른다면 세상에서 행복과 불행은 존재하지 않는다」 등으로 요약할 수 있다. 이러한 사고를 바탕으로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는 우리의 삶과 사고에 확신을 가지고 겸손하게 살되 세상의 이치와 인간들 그리고 그 외의 사물을 보는 눈을 더 명징하게 유지할 것을 권한다.

열린책들 세계문학

낡고 먼지 싸인 고전 읽기의 대안
불멸의 고전들이 젊고 새로운 얼굴로 다시 태어난다. 목록 선정에서부터 경직성을 탈피한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본격 문학 거장들의 대표 걸작은 물론, 추리 문학, 환상 문학, SF 등 장르 문학의 기념비적 작품들, 그리고 인류 공동의 문화유산으로 자리매김해야 할 한국의 고전 문학 까지를 망라한다.

더 넓은 스펙트럼,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
소설 문학에 국한하지 않는 넓은 문학의 스펙트럼은 시, 기행, 기록문학, 그리고 지성사의 분수령이 된 주요 인문학 저작까지 아우른다. 원전번역주의에 입각한 충실하고 참신한 번역으로 정전 텍스트를 정립하고 상세한 작품 해설과 작가 연보를 더하여 작품과 작가에 입체적으로 접근할 수 있게 했다.

품격과 편의, 작품의 개성을 그대로 드러낸 디자인
제작도 엄정하게 정도를 걷는다. 열린책들 세계문학은 실로 꿰매어 낱장이 떨어지지 않는 정통 사철 방식, 가벼우면서도 견고한 재질을 선택한 양장 제책으로 품격과 편의성 모두를 취했다. 작품들의 개성을 중시하여 저마다 고유한 얼굴을 갖도록 일일이 따로 디자인한 표지도 열린책들 세계문학만의 특색이다.

▣ 작가 소개

저 :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Marcus Aurelius Antoninus
로마제국 16대 황제이자 로마 최고의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5현제 중 마지막인 다섯번째 황제이다. 또한 스토아 철학자이기도 하다. 그의 이름은 한자명으로 안돈이라 하며 121년 4월 26일, 로마의 카엘리우스 언덕에 있는 명문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의 본명은 마르쿠스 안니우스 베루스로 부모가 일찍 사망하여 시의 장관이자 집정관을 세 차례나 역임한 할아버지의 슬하에서 자라게 된다.

안토니우스 피우스 황제의 양자가 된 후 140년 로마의 콘술(집정관)이 되었고, 145년 안토니누스의 딸(사촌누이)과 결혼, 161년 안토니누스의 뒤를 이어 루키우스 베루스와 공동황제로 즉위했다. 마르쿠스는 황제가 되어서도 스승과 가족과 친지들을 애정 어린 태도로 대했고, 학문에 대한 열정도 높아 늘 책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생애의 대부분을 전쟁터에서 싸우거나, 전염병 퇴치와 타락된 윤리 회복에 고심하며 보내야 했다. 하지만 그는 여러가지 재난과 전쟁, 반란 속에서도 내정과 국방을 잘 다스리며 통치하여 현제의 반열에 올랐다.

180년 3월 17일, 마르쿠스는 북방에서 로마로 돌아오던 중에 전염병으로 돌연 죽음을 맞이했고, 그의 지위는 아들 코모두스가 이어받았다. 그의 나이 59세, 황제에 오른 지 18년 만이었다.

그의 대표작 『명상록』은 마르쿠스가 황제로서 정무에 종사하거나 전쟁에 참가했을 때 틈틈이 직접 쓴 글이다. 이 책은 역사상 가장 위대한 책 가운데 하나로 오랜 세월 동안 읽혀왔다.

역자 : 박민수
1964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연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 석사 과정을 마쳤다. 독일 베를린 자유대학에서 독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는 한국해양대학교 국제해양문제연구소에서 인문한국 연구 교수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폭우'', ''나 이뻐''?, ''아구네스'', ''희미한 풍경'', ''책벌레'', 『세계 철학사』, ''데리다-니체, 니체-데리다'', ''우리의 포스트모던적 모던'', ''신의 독약''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자성록
역자 해설 황제 좌에 앉은 철학자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연보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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