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알 수도 있는 사람
소설 ‘알 수도 있는 사람’을 끌고 가는 네 명의 알 수도 있는 인물.
객원기자로 생활을 연명하는 용주, 카센터를 운영하는 기성, 의류회사에서 영업을 하는 영미 그리고 거리레이싱 동호회를 만든 수인. 그들은 고개만 돌리면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내 전화번호부 들춰보면 만날 수 있는 사람이며, 만날 수 없다 해도 한 사람 건너면 금방 연결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각자 상처를 안은 채 살아가고 있다. 상처는 회복될 기미가 없다. 설령 회복된다 하더라도 깊은 상흔을 남길 게 뻔한 삶을 살아내야 하는 인간들. 생활 속에 꽉 찬 피로를 밤마다 거리로 나와 자동차를 몰고 질주 하는 것밖에 다른 해소책이 없는 그들. 바로 나이기도 하고 내 친구 혹은 내 친구의 친구이기도 하다.
출간 전부터,
[Daum, 7인의 작가전] 선정과 [중앙일보]의 연재에
등장했던 그들은...
날 거리에 세우지 마, 주목 받는 거 원하지 않아, 콘서트도 가고 싶고 영화도 보고 싶다고, 밥 같은 거 지겨워,
그리고... 나도 사막으로 데려다 줘...
라고 말했다.
2017년 150만 명의 실업자 시대.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비정규직의 시대. 가진 거라곤 몸밖에 없는 ‘알 수도 있는 사람’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그 수치에 포함되는 인물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사실 바로 우리 곁에 있는 ‘알 수도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어차피 바닥의 인생을 살면서도 빛을 잃지 않으려 했고, 취업의 길도 멀고 빚 갚을 일도 막막하다지만 살아내려고 발버둥쳤다. 세상은 내 의지와는 무관하게 돌아가지만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라며 거짓 위로로 자신을 다독인다. 그럼 좀 나아지련만 사실 나아지는 건 없다. 그냥 달려볼 수밖에. 자동차 사고 나서 죽는다 해도 별로 억울할 거 없는 인생들. 사막이나 달려보자.
가진 것이라곤 몸 밖에는 없는 ’알 수도 있는 사람‘들이 들려주는 질주의 이야기. 그리고 이 세상에 던지는 질문들.
어떻게 사는 게 궁극적으로 자신을 위한 삶인지를 묻고 있다.
소설 ‘알 수도 있는 사람’을 끌고 가는 네 명의 알 수도 있는 인물.
객원기자로 생활을 연명하는 용주, 카센터를 운영하는 기성, 의류회사에서 영업을 하는 영미 그리고 거리레이싱 동호회를 만든 수인. 그들은 고개만 돌리면 쉽게 마주할 수 있는 사람들이다.
내 전화번호부 들춰보면 만날 수 있는 사람이며, 만날 수 없다 해도 한 사람 건너면 금방 연결될 수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각자 상처를 안은 채 살아가고 있다. 상처는 회복될 기미가 없다. 설령 회복된다 하더라도 깊은 상흔을 남길 게 뻔한 삶을 살아내야 하는 인간들. 생활 속에 꽉 찬 피로를 밤마다 거리로 나와 자동차를 몰고 질주 하는 것밖에 다른 해소책이 없는 그들. 바로 나이기도 하고 내 친구 혹은 내 친구의 친구이기도 하다.
출간 전부터,
[Daum, 7인의 작가전] 선정과 [중앙일보]의 연재에
등장했던 그들은...
날 거리에 세우지 마, 주목 받는 거 원하지 않아, 콘서트도 가고 싶고 영화도 보고 싶다고, 밥 같은 거 지겨워,
그리고... 나도 사막으로 데려다 줘...
라고 말했다.
2017년 150만 명의 실업자 시대. 수를 헤아릴 수 없는 비정규직의 시대. 가진 거라곤 몸밖에 없는 ‘알 수도 있는 사람’에 등장하는 인물들도 그 수치에 포함되는 인물들이다. 그리고 그들은 사실 바로 우리 곁에 있는 ‘알 수도 있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어차피 바닥의 인생을 살면서도 빛을 잃지 않으려 했고, 취업의 길도 멀고 빚 갚을 일도 막막하다지만 살아내려고 발버둥쳤다. 세상은 내 의지와는 무관하게 돌아가지만 그래도 살만한 세상이라며 거짓 위로로 자신을 다독인다. 그럼 좀 나아지련만 사실 나아지는 건 없다. 그냥 달려볼 수밖에. 자동차 사고 나서 죽는다 해도 별로 억울할 거 없는 인생들. 사막이나 달려보자.
가진 것이라곤 몸 밖에는 없는 ’알 수도 있는 사람‘들이 들려주는 질주의 이야기. 그리고 이 세상에 던지는 질문들.
어떻게 사는 게 궁극적으로 자신을 위한 삶인지를 묻고 있다.
작가 소개
저 : 전민식
1965년 겨울에 태어났다. 부산서 났지만 어려서 평택에 있는 캠프 험프리라는 미군 기지촌에서 자랐다. 그래서 고향은 미국과 한국 문화가 범벅이 되어 있던 캠프 험프리라고 생각한다. 그곳에서 고등학교까지 다녔다. 그 후 추계예대를 입학할 때까지 유랑의 세월을 보냈다. 별별 아르바이트를 다하며 살았다. 서른을 앞둔 마지막 해에 추계예대 문예창작과에 입학했고 생활고로 다니다 쉬기를 반복하며 6년 만에 졸업했다. 대학을 졸업한 후 오로지 글만 쓰기 위해 취직은 꿈도 꾸지 않았다. 하지만 입에 풀칠은 하고 살아야겠기에 온갖 종류의 대필을 했다. 우연한 기회에 두 군데 스포츠신문에 3년 정도 연재소설을 썼다. 기획된 연재물을 쓸 때에도 대필을 할 때에도 자투리로 남는 시간엔 소설을 썼다. 많이도 썼다. 세계문학상에 당선되기까지 장편소설로 아홉 번쯤 최종심에서 고배를 마셨다. 단편에서도 수차례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오랜 세월 글쓰기에 매진했고 마흔일곱이라는 중년의 나이에 2012년 제8회 세계문학상에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로 당선되었다. 작품으로는 『개를 산책시키는 남자』와 『불의 기억』등이 있다. 현재 추계예술대학교 문예창작학과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파주에서 소설을 집필하고 있다.
목 차
1
street
가속도
2
프리터 족(族)
road tuning
존재하지 않는···
speed
3
피그말리온Pygmalion
곡선 너머
몽월당
음험한 달
4
흔적
초콜릿
5
인생 할인
할인점의 남자
핏 스톱
꿈의 무게
쇼 타임
6
지워지지 않는 것들
질주
7
토마토
달에게
정령의 당
8
표절된 밤
불량한 관계
9
사막의 시간
치타의 눈물
10
돌고 돌고 돌고
굴레
11
인간
벽(癖)
12
1만 킬로
국도
크리티컬 매스(Critical Mass)
13
사진
사하라
street
가속도
2
프리터 족(族)
road tuning
존재하지 않는···
speed
3
피그말리온Pygmalion
곡선 너머
몽월당
음험한 달
4
흔적
초콜릿
5
인생 할인
할인점의 남자
핏 스톱
꿈의 무게
쇼 타임
6
지워지지 않는 것들
질주
7
토마토
달에게
정령의 당
8
표절된 밤
불량한 관계
9
사막의 시간
치타의 눈물
10
돌고 돌고 돌고
굴레
11
인간
벽(癖)
12
1만 킬로
국도
크리티컬 매스(Critical Mass)
13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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