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한 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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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김정한
출판사항지식을만드는지식, 발행일:2017/04/25
형태사항p.241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2882383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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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단 이후부터 4·19혁명 이전까지 한국문학에서는 소위 ‘순수문학’이 주류를 형성하고 있었다. 사회 현실의 갈등이나 모순을 다루는 작품들에 대해 정부는 불온시 했고, 작가들 대부분은 정부의 정책에 순응해 현실을 우회하거나 배제하는 경향을 드러내었는데, 이를 순수문학이라 칭하면서 지향했던 것이다. 이러한 흐름에 변화를 가져온 계기가 바로 4·19혁명이었다. 1960년대에 순수-참여 논쟁이 치열하게 펼쳐지면서 젊은 비평가들은 문학의 사회적 역할에 대한 논리를 섬세하게 가다듬어 나갔다. 하지만 문학 논리란 구체적인 작품 분석을 바탕으로 할 때 비로소 설득력을 확보할 수 있다. 김정한의 작품들은 이러한 흐름 속에서 참여문학의 의미와 성과를 구체적으로 증명하는 사례로 주목받았고, 한국문학사에서 그는 분단 이후 참여문학의 기틀을 세우는 데 커다랗게 기여한 작가로 이름을 남기고 있다.

김정한이 한국문학사에서 자신의 위치를 마련해 나간 것은 「모래톱 이야기」(「문학(文學)」, 1966. 10)를 발표하면서부터다. 논의를 하필 「모래톱 이야기」에서 끌어내는 까닭은 두 가지다. 첫째, 「모래톱 이야기」로 건재를 알리기 이전까지 그는 절필을 유지하고 있었다. 1956년 9월 2일 「자유민보(自由民報)」에 발표한 「개와 소년(少年)」을 마지막으로 창작에서 손을 뗀 상태였다. 그러니까 “이십년이 넘도록 내처 붓을 꺾어오던 내가 새삼 이런 글을 끼적거리게 된 건 별안간 무슨 기발한 생각이 떠올라서가 아니다”(189쪽)라는 「모래톱 이야기」의 첫머리는 시차 부분에서 변형이 가해지기는 했으나, 전혀 근거 없는 내용은 아니라고 할 수 있다. 둘째, 등단작 「사하촌(寺下村)」(193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으로 자신의 빼어난 능력을 이미 증명했지만, 이후 발표했던 작품들은 등단작의 성취에 미치지 못하는 감이 있다. 즉 「모래톱 이야기」로 재기하지 못했더라면 김정한은 역량 있는 작가로 우뚝하게 자신을 드러내기가 힘들었을 것이다.

김정한 작품 세계의 특징은 단연 리얼리즘이다. 그만큼 그는 민중들의 구체적인 생활을 대상으로 삼아 그 고난과 투쟁의 면모를 생생하게 복원하는 데 탁월하다. 이는 곧장 한국문학의 성취로 직결되었는데, 「모래톱 이야기」가 발표된 1966년이라면 1970년대 한국문학에서 리얼리즘의 꽃을 피운 황석영, 이문구, 조세희 등의 작가가 아직 등장하지도 않았거나 이제 막 등단한 시점이니, 그 의미는 충분히 가늠할 수 있다. 이는 그의 세대가 가질 수 있는 역사적인 경험과 맞물리면서 또 하나의 특징으로 이어졌다. 식민지시대에 일제와 결탁해 민중을 억압했던 세력이 해방이 되어 청산된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세력을 공고하게 구축해 가는 양상을 냉철하게 파악해 나갈 수 있었던 것이다. 그는 「모래톱 이야기」를 발표할 당시 벌써 59세였다. 이는 연륜의 덕이기도 하겠지만 줄곧 민중의 관점에 섰기 때문에 가능했던 것이기도 하며, 이러한 면모로 따지더라도 그는 발군의 작가라 이를 만하다. 친일 잔재 청산 문제가 아직까지도 우리 사회의 심각한 의제라는 점을 떠올리면 이는 특히 주목해야만 할 사항이다.

 

작가 소개

저 : 김정한

KIM,JEONG-HAN,金廷漢, 호:요산
(1908년~1996년) 호는 요산으로 경남 동래 출생이다. 1929년 일보네서 유학할 당시 유학생 학우회에서 펴낸 학지광의 편집을 맡았다. 일제강점기 궁핍한 농촌의 현실과 친일파 승려들의 잔혹함을 그린 『사하촌』이 조선일보에 당선된 이후 『항진기』, 『기로』 등의 작품을 발표했다.

그의 대표작『사하촌』은 가뭄이라는 자연적 재난과 사찰의 가혹한 소작제도 및 일제의 통제라는 삼중의 억압 속에 시달리고 있는 소작농민들의 절대적 빈궁을 소재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식민지 시대 농촌 사회의 구조적 모순을 해결하기 위한 소작 농민들의 집단적인 행동의식을 그려내고 있는 것이다. 그의 문학적 출발이 경향적 특성을 드러내고 있는 것은 일본 유학 시절에 가담했던 사회주의 문학단체 동지사의 체험에서 연유되고 있는 것으로 전문가들은 사료하고 있다.

1974년 자유실천문인협의회의 고문과 1987년 그 후신인 민족문학작가회의의 초대 의장을 맡았다. 한국문학상,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은관문화훈장 등을 수상했다. 주요작품으로는 『낙일홍『인간단지』『수라도·인간단지』 『삼별초』등이 있으며 1996년 11월 28일 작고하였다.

 

편자 : 홍기돈

1970년 제주에서 출생했다. 1999년 평론 「그림자로 놓인 오십 개의 징검다리 건너기-한강론」으로 「작가세계」를 통해 등단했고, 2004년 중앙대학교에서 「김동리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평론집으로 『페르세우스의 방패』(백의출판사, 2001), 『인공낙원의 뒷골목』(실천문학사, 2006)이 있으며, 연구서 『근대를 넘어서려는 모험들』(소명, 2007)을 펴내었다. 현재 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이다.  

 

목 차

인간단지(人間團地)
수라도(修羅道)
모래톱 이야기
해설
지은이에 대해
엮은이에 대해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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