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루티드

고객평점
저자나오미 노빅
출판사항노블마인, 발행일:2017/12/21
형태사항p.673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0122067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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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인간의 탐욕을 흡수하는 오염된 숲 ‘우드’.
마을 사람들은 숲의 재앙을 막아내기 위해
십 년에 한 번씩, 열일곱의 소녀를 제물로 바쳤다.”[/b]

동화 속에 뿌리내린 황홀하고 아름다운 판타지, 나오미 노빅이 창조해낸 비밀의 숲 '우드'는 현실과 상상의 경계를 단숨에 허물어버렸다. _뉴욕타임스

인간의 탐욕을 빨아들이며 폴니아 왕국을 잠식해온 ‘우드’. 그 숲에 발을 들이거나 열매를 탐한 자들은 영영 돌아오지 않거나, 미치광이가 되곤 했다. 그런 우드의 저주를 두려워한 인근 마을 사람들은 십 년에 한번씩, 마법사 ‘드래곤’에게 열일곱 살의 앳된 소녀를 제물로 바쳤다. 소녀들은 드래곤의 탑에서 십 년을 지낸 뒤 풀려났고, 드래곤이 털끝 하나 건드리지 않았다고 입을 모았지만 그들 중 마을로 돌아온 이는 거의 없었다. 어떤 이는 매춘부가 되었다고 했고, 어떤 이는 도시로 떠나 새로운 인생을 꾸렸다고도 했다. 그러나 그들이 겪었을 끔찍한 일들에 대해 발설하는 것은 오랜 세월 엄격히 금기되었다.

올해로 열일곱이 된 아그니에슈카와 카시아 역시 마을의 전통에 따라 제단에 올랐다. 마을 사람들은 빼어난 외모와 지성을 가진 카시아의 슬픈 운명을 안타까워했지만, 드래곤은 평범한 외모에 왈가닥인 아그니에슈카의 손을 낚아채 허공으로 홀연 사라진다. 그로부터 얼마 후 카시아가 ‘우드’에 납치되고 드베르닉 마을은 온통 아수라장이 되고 마는데….

[b]폴란드 동화의 감성, 독창적인 플롯, 강력한 반전 포인트,
개성 넘치는 캐릭터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 새로운 걸작의 탄생![/b]

2016 브리티시 판타지상, 2016 네뷸러상, 2016 로커스상, 2016 휴고상 노미네이트, 2016 세계판타지상 노미네이트 등 판타지와 SF 소설 분야 최고의 상을 휩쓸며 다시 한번 문단과 언론의 찬사를 받은 나오미 노빅의 신작 판타지 『업루티드』. 작가는 이 작품이 어린 시절 즐겨 읽었던 폴란드 동화에서 영감을 받은 것이라고 고백한 바 있다.

『테메레르』 8권을 쓰던 중에 한 문장이 뇌리를 스쳤다. “우리 용은 데려간 소녀를 잡아먹지 않는다…” 처음엔 이 문장이 어디에서 온 것인지 알아채지 못했지만, 작품을 쓰면서 점차 깨달았다. 아그니에슈카는 어린 시절 어머니가 읽어준 폴란드 동화 속의 당찬 소녀였음을. 어머니에게서 딸에게로, 뿌리에서 꽃으로, 딸이 자라서 할머니가 들려준 소녀의 이야기를 다시 떠올릴 수 있기를. _나오미 노빅

이러한 탄생 비화 덕분인지, 주인공 아그니에슈카는 그 어느 작품 속의 여주인공보다 활기차고 당돌하며 자신의 운명에 굴하지 않는 매력적인 인물로 그려져 있다. 특히 사사건건 트집을 잡으며 청소와 요리 등의 마법을 가르치는 드래곤에게 번번이 저항하는 장면이나, 납치된 카시아를 구하기 위해 저주의 숲 ‘우드’로 쳐들어가는 장면에서는 작가의 호흡에 맞춰 문장을 읽어가는 누구나가 손에 땀을 쥐거나 실소를 터트리며 맞장구를 치게 된다.

뿐만 아니라,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융통성 없고 고집 센 마법사 드래곤, 우드에 납치된 후 정상적인 삶을 살 수 없게 되었음에도 친구와의 우정을 지켜가는 카시아, 형이 물려받은 왕권을 호시탐탐 노리는 폴니아의 둘째 왕자 마렉, 왕실의 제1마법사가 되기 위해 간신 노릇을 일삼는 마법사 팔콘까지, 다양한 캐릭터들이 제 역할을 200% 발휘한다는 점은 무척 인상적이다. 이처럼 동화적인 감수성과 독창적인 플롯, 반전 포인트, 개성 넘치는 캐릭터 등 여러 가지 매력요소들이 장대한 서사구조 안에서 씨실과 날실처럼 탄탄하게 직조되어 있기에, 멋진 하모니와 같은 아름답고도 장대한 판타지가 탄생한 것이다.

[b]전 세계 판타지 팬들을 사로잡은 필력과 영상미 넘치는 상상력,
작품성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나오미 노빅의 신작을 만나다![/b]

흡사 그림 형제의 새로운 판타지가 탄생한 것만 같다. 누구라도 이 책을 펼치면, 장엄한 서사와 담대한 구성에 매혹될 것이다. _그레고리 머과이어, 『위키드』 작가

그레고리 머과이어, 어슐러 르 귄, 카산드라 클레어 등 베스트셀러 작가들이 한목소리로 『업루티드』에 호평을 남긴 부분이나, 워너브라더스를 비롯한 영화사 3곳이 동시에 영화화 판권 경쟁입찰에 뛰어든 이력은 이 작품이 대중성과 작품성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데 성공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즉, 나오미 노빅은 이번 작품으로 ‘판타지 대가’로서의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한편 신작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는 데 성공한 셈이다.

영화 [말레피센트], [미녀와 야수], [겨울왕국]을 연상케 하는 빼어난 영상미에 『해리포터』, 『반지의 제왕』등 내로라하는 판타지에 필적할 만한 독창성, 그림 형제 동화의 원초적인 세계를 완벽히 녹여낸 이 작품은 판타지 팬들의 오감을 만족시키기에 부족함이 없다.

작가 소개

저 : 나오미 노빅

 Naomi Novik
1973년 뉴욕출생. 나오미 노빅은 떠오르는 판타지 작가이다. 폴란드에서 미국으로 건너온 이민자의 자녀로 태어났다. 그녀는 폴란드 동화와 톨킨의 작품을 읽으며 어린 시절을 보냈고 이미 여섯 살 때 반지의 제왕을 통해 판타지 문학에 심취했다.

성인이 된 후에도 판타지에 대한 그녀의 관심은 계속되어 판타지 게임의 작업에 참여하다가, 글을 써야겠다는 결심을 하게 된다. 그렇게 탄생한 나오미 노빅의 첫 소설 《테메레르-왕의 용》은 여러 시리즈를 양산하며 그녀를 성공한 판타지 작가의 대열에 올려놓았다. 현재 나오미는 뉴욕의 자택에 컴퓨터 여섯 대를 들여놓고 남편과 함께 살고 있다. 자신이 운영하는 웹사이트 www.temeraire.org에도 간간히 글을 올리고 있다.

 

역 : 오정아

동국대학교 영어영문학과와 같은 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현재 전문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오스틴랜드』, 『신이 찾은 아이들』, 『시카고 다이어리』, 『타임 패러독스』, 『나쁜 것 VS 더 나쁜 것』, 『첫 아이를 위한 부모 수업』 등이 있다.  

 

목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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