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백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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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양하림
출판사항상상나무, 발행일:2018/01/05
형태사항p.451p. 국판:23CM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17247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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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최근 법원 주변에서 심심찮게 들려오는 목소리들...
그것은 ‘결백’을 주장하는 외침이었다!

감옥에서 쓴 소설 『결백프로젝트』는 저자가 여덟 곳의 구치소와 교도소를 거치면서 완성한 혹형의 체험 스토리다. 스스로를 지킬과 하이드의 양면성 괴물이라 칭했던 작가. 그는 두 평의 좁은 구금 공간에서 여섯 명이 부대끼며 생활하는 극한의 환경을 이겨내며 재소자 신분으로 17개월 동안 인기리에 『결백프로젝트』를 문예지 월간문학바탕에 옥중 연재했다. 열악한 교정시설과 복역 현실에서 수형자의 글쓰기라는 시도가 과연 가당키나 한 것이었을까?

어쩌면 저자의 수많은 분신들 중의 하나랄 수 있는 주인공 김칠한, 그는 결승에서 맞붙었던 전국구 최고의 주먹 삿갓파 보스 복태오와의 인연으로 밤의 제국 줄리엣 나이트클럽과 건설사 지분 등을 인수받으며, 사회와 유리된 우리네 이웃과 소외계층을 포용하고 다독이는 따뜻한 기사도 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소설이라는 형식을 띠고 있지만 저자는 옥중에서 쓰인 『결백프로젝트』가 과거 한 여배우를 납치했던 실제 인물이 모티브가 되었음을 밝히고 있다. 그는 악명 높았던 청송감호소에서 학사고시에 도전, 경영학과 패스와 국문학과 전국수석이라는 놀라운 성취의 결과물을 받아들고 2009년, 청송 광덕산 울타리 철조망 너머 담벼락을 탈출한다.

재심재판정에서 검사에게 “만약 저의 무죄가 입증된다면 감옥으로 들어가 무기징역을 사십시오. 제가 저지른 살인사건이 틀림없다면 다시 제 발로 형설교도소를 찾아가겠습니다. 어떻습니까? 공평하지 않습니까?! 법의 권위가 그렇게 존엄하고 과학적이라면, 검사님과 제가 내기를 해서 패한 사람이 존엄한 판결에 따르면 이상 없겠지요. 법도 어찌 보면 피곤할 때가 있어요. 내기를 하면 간단한데 말입니다.”라면서 승부사기질을 잃지 않는 주인공의 결연한 의지와 굳은 결기.

책에는 지금 이 시간에도 미국 등 전 세계 주요 도시에서 벌어지고 있는 Innocence Project(결백프로젝트) 의 활동자료들과 무죄판결을 입증한 ‘결백한 사안’들이 고스란히 나열되어 있다.

친딸을 살해했다는 억지 죄명을 뒤집어 쓴 채 25년간 구금생활을 했던 재미동포 이한탁 씨의 기막힌 사연과 1970년대 ‘억울한 옥살이’ 의 대명사로 감옥에서 흉기를 들고 달려들던 수형자를 죽이고 만 -아시아인의 인권신장 고취와 인종차별적 저항운동의 기폭제가 되었던- ‘이철수사건’ 의 충격적 사례와 기록들이 이 책에 보고되어 있다.

작가는 수년 전, 교도소에서 수백 명의 마약사범들을 만나 국내에서는 최초로 마약의 세계와 그 실체를 다룬 장편소설 『백색유희』(2011년)를 옥중 출간한 이후 법무부의 ‘요시찰자’ 로 낙인 찍혀 안양 교도소에서 대구교도소로 이송되기도 했다. 그런 가운데 또 다른 실험 정신의 승부수! -「대한민국 1백년 대중음악 가요사 그 명곡-작곡가」라는 부제의 ‘결백프로젝트’ 外傳 『더 레전드』를 완성시킨다.

음악평론가들도 쉽게 손대기 힘든 대한민국 1백년 대중음악 가요사 작업을, 그것도 23년이나 사회와 격리된 삶을 살았던 재소자가 시도했다는 것은 분명 놀라운 일이다. 작가는 『더 레전드』를 위대한 아티스트 신중현 선생에게 바치는 헌정소설이라 말한다.

“제 어머니를 누가 살려주신다면 모든 잘못을 저의 업보로 받아들이면서 기꺼이 저 자신을 던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그 무엇이 되었든 저 김칠한의 전부였던 어머니를 다시 살려낼 수는 없었습니다. 이 고통을, 이 참혹했던 심경을, 처절한 수인의 상처와 멍울을, 가슴을, 이해하실는지요?”

 ‘어머니!’ 를 찾는 절규와 처연한 울부짖음으로, 주인공 김칠한은 그의 청춘을 묻었던 ‘재심재판’ 의 모두발언을 대신한다.
“어머니... 어머니... 나의 어머니...” 

작가 소개

저 : 양하림

  1961년 경북 죽변 출생,「이카루스」(문학바탕)로 등단 송감호소를 포함, 전국각지의 교도소를 순례(?)하며 스스로 지킬과 하이드의 양면성 괴물이라 칭했던 모순투성이 전과자가 이 옥중소설 ‘Innocence Project’(결백프로젝트)를 세상에 내놓은 작가 양하림의 이력이며 프로필이고 그의 못난 자화상이다.
작금의 일반적 상식이나 사고방식으로는 도저히 이해가 불가능한 궤적으로 ‘댄싱팀UFO’를 조직, 한때는 젊음을 무기로 필승의 사자후 『태양을 향해 뛰다』(1987)를 토해냈던 아둔한 감방의 저자는 또한 격동의 1980년대를 맨몸으로 부딪치며 그 배후세력을 생생하게 추적,기록한 [학원사태관찰기] 『두神 두죄악』(1986)을 출판하였고, 그간 교도소에서 접했던 수많은 마약사범들의 의식과 내면세계를 꿰뚫고 들어가 [마약의 실체와 정체]를 낱낱이 고발하며 파헤친 장편소설 『백색유희』(2011)를 영등포교도소(남부교도소) 수감당시 옥중출간 한다.

지금까지 22년이라는 긴 수형기간 동안 극한의 환경과 통제 속에서도 재소자 신분으로 2013년 9월부터 매달 순수문예지 『월간문학바탕』에 옥중연재를 시작했던 ‘Innocence Project’(결백프로젝트)는 작가가 가장 사랑했던 한 수인의 리얼 승부와 도전기에 ‘옥중이야기’를 채색한 것이며 굳이 따로 분리해서 外傳으로 등장하는 [대한민국 1백 년 대중 음악가요사 그 명곡―작곡가]의 『더 레전드』 역시 인과관계에 얽힌 지난 과거의 에피소드와 혼의 예술인에게 두 손 모아 바치는 《헌정소설》임을 감옥 속의 저자는 감추려 하거나 피해가지 않았다.
교도소에서 쓴 ‘Innocence Project’(결백프로젝트)는 여덟 곳의 구치소,교도소를 거치면서 (성동구치소, 서울구치소, 안양교도소, 영등포교도소, 대구교도소, 춘천교도소, 의정부교도소, 남부교도소) 완성한 ‘체험스토리’이며
지은이는 이른바 ‘장발장법’에 의한 헌법재판소의 위헌결정(특가법 제5조의 4 제1항)에 따라 원심인 서울동부지법에 [재심]을 청구, 구속 당시 부과받았던 징역형 만기를 3개월 앞두고 2015년 7월 5일 서울 성동구치소에서 전격적으로 석방되었다.

목 차

작가의 말

1 척사대회
2 선수들
3 출소
4 조정아기자
5 줄리엣나이트클럽
6 복태오
7 다큐멘터리
8 암행감사
9 결백프로젝트
10 재심청구
11 무죄

『더 레전드』 대한민국1백년 대중음악가요사 그 명곡- 작곡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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