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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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앙투안 마리 로제 드 생텍쥐페리
출판사항비꽃, 발행일:2017/12/25
형태사항p.128 국판:23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5393513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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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 개요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Antoine de Saint-Exupery)는 1900년 프랑스 리옹에서 몰락한 귀족 가문 2남 3녀 중 셋째로 태어나, 아버지는 일찍 사망하고 홀어머니에게 사랑받으며 자란다. 19세 때 해군사관학교 입학시험에 떨어지고, 파리미술학교 건축과에 입학한다. 21세 때 군대에 징집당해 22세 때 군용기 조종사 면허를 따고 공군으로 복무한다. 제대 후 사무원과 트럭 외판원으로 생활하다, 23세부터 작가 수업을 시작한다. 26세 때는 아프리카 북서부와 남대서양 및 남아메리카 항공우편 항로를 개설한다. 당시는 비행기가 안전하지 않아, 비행기 추락사고가 잦았다. 생텍쥐페리는 우편을 잔뜩 싣고 비행하다 추락한 잔해와 조종사 수색업무에 종사하며 문학적 영감을 얻는다.

29세 때 첫 작품 『남방 우편 Courrier-Sud』을 발표한다. 우편항공기 조종사 자크 베르니스가 아프리카 북서부 리오데오로 사막에서 죽는다는 내용이다. 31세 때 두 번째 작품 『야간비행 Vol de nuit』을 발표해, 페미나 상을 받는다. 34세 때는 카이로에서 200㎞ 떨어진 리비아 사막에 불시착해 5일간 걷다가 극적으로 구조된다. 39세 때는 비행하며 겪은 모험을 세 번째 작품 『인간의 대지 Terre des hommes』에 담아서 발표해, 미국에서 ‘이달의 책’으로 선정되고, 프랑스에서 아카데미프랑세즈 소설 대상을 받는다.

유럽에서 제2차 세계대전 조짐이 일자, 생텍쥐페리는 공군 대위로 복귀한다. 예전에 비행하다 사고당해 좌반신을 자유롭게 움직일 수 없다는 이유로 전투기 조종 불가 판정을 받지만, 프랑스 귀족이라는 배경을 활용해서 공군 장성과 장관 등에게 청을 넣어, 1939년 말부터 1940년 7월까지 2/33 전투비행 중대 소속으로 복무하며 위험한 고공 정찰 및 촬영 임무를 수행한다. 인기 작가고 나이도 많지만, 동료와 스스럼없이 어울리며 악조건을 견뎌낸다.

1940년 7월에 전역하나, 생텍쥐페리는 드골과 프랑스를 동일시하는 분위기에 반발한다. 드골이 이끄는 자유 프랑스 역시 독일과 전쟁할 능력이 없다는, 프랑스가 승리하려면 미국이 개입해야 한다는 확신도 한다. 그래서 미국으로 넘어가 참전을 독려하자고 결심해, 모로코와 리스본을 거쳐서 1940년 마지막 날에 뉴욕에 도착한다.
생텍쥐페리는 미국에서 망명자나 마찬가지였다. 처음에는 한 달만 머물면서 미국을 설득할 예정이었으나, 프랑스로 돌아가도 뚜렷한 전망이 안 보이는 데다 미국에서 인기 작가로 활동할 수 있어, 프랑스로 돌아가는 대신 아내까지 미국으로 불러들인다.

1942년 여름 생텍쥐페리 부부는 뉴욕에서 기차로 45분 걸리는 롱아일랜드 노스포트 근처 이튼네크로 옮긴다. 『어린 왕자』를 집필한 곳이다. 1943년 4월에는 레이널앤히치콕 출판사에서 『어린 왕자』 영어판과 불어판을 출간한다. 영어판 초판은 3만 부, 불어판 초판은 7천 부였다. 프랑스에서는 생텍쥐페리가 사망한 1945년 11월에 비로소 책을 발간한다.

『어린 왕자』가 커다란 인기를 끄는 가운데 생텍쥐페리는 뉴욕을 떠나 1943년 5월 알제리에 도착한다. 프랑스 비행 중대에 합류해서 독일과 싸울 생각이었다. 당시만 해도 전투기 조종사는 나이를 30세 전후로 제한하는데, 생텍쥐페리는 44세였다. 하지만 생텍쥐페리는 “죽어도 좋다”며 전투기 조종을 고집한다. “나는 바다에서 죽을 거라고 점쟁이들이 말했다”는 주장도 한다. 세계적인 작가라는 명성과 귀족이라는 연줄을 이용해서 결국 출격 허락을 받는다. 그러나 두 번째 출격하고 돌아오다 활주로에서 벗어나 기체를 심하게 망가뜨리면서 출격 정지 처분을 당한다.

계속된 비행기 사고에도 하늘을 날겠다는 의지는 꺾이지 않아, 정찰비행만 한다는 조건으로 1944년 4월에 비행 중대로 복귀한다. 6월 29일에는 출동 순번이 아닌데도 자신이 잘 아는 지역을 정찰한다는 이유로 자원하고, 엔진 고장으로 이탈리아 제노바 상공까지 넘어가서 격추당하기 직전에 도망친다. 그리고 1944년 7월 31일 아침 8시 45분에는 코르시카 포레카 비행장을 이륙한다. 스위스 국경 근처 프랑스 동부지방 그르노블-안시 지역을 정찰하는 임무였다. 하지만 생텍쥐페리가 조종하는 정찰기는 돌아오지 않았다.

앙투안 드 생텍쥐페리(Antoine de Saint-Exupery) 연보

1900년 6월 29일   프랑스 리옹, 몰락한 귀족 가문에서 2남 3녀 중 셋째로 태어난다.
1919년       해군사관학교 입학시험에 떨어진다.
1921년       군대에 징집당해 복무한다.
1922년      군용기 조종사 면허를 땄으나, 비행 도중에 머리를 다친 데다, 약혼녀 집안의 요구에 따라 소위로 제대한다.
1926년      회사에 들어가 아프리카 북서부와 남대서양 및 남아메리카를 통과하는 항공우편 항로를 개설한다.
1929년      첫 작품 『남방 우편 Courrier-Sud』에서 하늘의 사나이 우편항공기 조종사 자크 베르니스는 아프리카 북서부 리오데오로 사막에서 죽는다.
1931년      두 번째 작품 『야간 비행 Vol de nuit』은 정기 항공기 조종사들에게 헌정한 작품으로,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다가 죽음을 맞이할 때 맛보는 그 불가사의한 환희를 찬미한다.
1934년        에어프랑스 항공사 홍보 담당 및 『파리 수아르 Paris-Soir』지 기자로 일한다. 비행기 사고를 심하게 당해 평생 불구가 된다.
1939년       육군 정찰기 조종사로 활약한다. 자신이 비행하며 겪은 모험을 세 번째 작품 『인간의 대지 Terre des hommes』에 담아서 발표한다.
1940년       독일이 프랑스를 정복한 후, 미국으로 탈출한다.
1943년       -미국에서 『어린 왕자 Le Petit Prince』를 영어판과 불어판으로 출간한다.
         -북아프리카 공군으로 들어가서 정찰하다 격추당한다.
1944년       마지막 정찰비행에 나섰다가 돌아오지 않는다. 코르시카 섬 바스티아 북쪽에서 비행기만 발견된다. 독일군 정찰기에 격추당했다는 게 정설이다.
1948년       『성채 Citadelle』가 출간된다. 하지만 작가 생전에 마지막으로 쓴 작품은 『어린 왕자』였다.

작품해설

하이데거 ‘20세기 최고의 실존주의 소설’!

‘어린 왕자’는 어른이 보는 동화다. 어린애는 이해할 수 없다. 어른이라도 인문학 소양이 충분해야 한다. 작품에 차례대로 등장하는 ‘상자’, ‘바오밥나무’, ‘장미’, ‘양’, ‘별’ 등, 다양한 사물에 담긴 의미를 알아야 하기 때문이다. 그 의미를 아는 순간, 우리는 세상을 새롭게 바라보게 된다.

작품에서 여행길에 오르는 사람은 두 명이다. 한 명은 세상을 알고 싶어서 진실을 찾아 나서고, 작가 생텍쥐페리는 어린 왕자를 찾아 나선다.

작가는 죽은 동생을 상상하며 어린 왕자를 그렸다지만 어린 왕자는 작가 자신이 어릴 적일 수도 있고 우리 자신이 어릴 적일 수도 있다. 작가에게 어린 시절은 ‘마음속 보석상자’다. 오랜 집에 보물이 있을 것 같은 신비스러운 분위기 등, 자신만 아는 어린 시절, 어른이 되어 힘든 세상을 살아가다가도 혼자 빙그레 웃는 ‘추억의 보고’다.
어린 왕자는 무엇이든 호기심이 많다. 세상의 수많은 어린이와 비슷하다. 호기심은 어린이가 세상을 배우는 데 꼭 필요한 거다. 하지만 어른에겐 귀찮고 번거롭기만 할 때가 많은 것 역시 현실이다.

실존주의 철학자 하이데거는 ‘어린 왕자’를 ‘20세기 최고의 실존주의 소설’로 꼽았다. 실제로, 어린 왕자가 찾아간 별마다 한 사람만 산다. 그리고 어린 왕자는 만나는 사람마다 끊임없이 질문한다. 한 번 질문하면 멈추는 법이 없다.

어린 왕자 역시 자기만의 세상에 갇혀서 지낸다. 주변에 아무도 없다. 친구가 없다. 그래서 절대적으로 고독하다. 이런 점에서 어린 왕자는 현대인을 상징한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피어난 장미를 보고 사랑에 빠지나, 심한 변덕에 지친다.

어린 왕자는 자기별에서 나와 세상을 떠돌며 수많은 인물을 만난다. 여우를 만나서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진정으로 소중한 걸 깨닫는다. ‘아무나 친구가 있는 건 아니’라는 사실도 깨닫는다. 그러면서 세상을 익힌다.

왕을 통해서는 세상 사람 누구든 자신만 받들어주길 원한다는 사실을, 허영심 많은 사람을 통해서는 세상에 가득한 허영을, 술꾼을 통해서는 인생살이 고통을 술로 잊는 건 옳지 않다는 사실을, 사업가를 통해서는 재산이 아무리 많아도 소용없으며 겉으로는 인간이 재산을 관리하는 것 같지만 실제로는 재산이 인간을 관리한다는 사실을 배운다. 가로등 켜는 아저씨는 자신이 맡은 일에 충실하지만 고지식한 성격 때문에 변화를 모르고, 지리학자는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정보를 글로 남기려고 애쓰지만 필요한 것과 불필요한 걸 정확히 구분할 줄 모른다.

여기에 등장하는 인물은 지구라는 별에서 살아가는 다양한 유형을 상징한다. 그리고 사람들은 나름대로 자신이 정한 원칙에 따라 (혹은 남이 자신한테 규정한 원칙에 따라) 세상을 살아간다. 우리 역시 세상을 살아가다 보면 다양한 사람을 만난다. 여기에서 중요한 건 눈에 안 보이는 걸 바라보는 능력이다.

어른은 누구나 허영심이 많다. 어린 왕자가 순수한 눈으로 바라볼 때, 어른은 하나같이 어리석게 행동한다. (하기야 전쟁을 일으켜서 힘들게 쌓아 올린 문명사회를 한순간에 무너뜨리는 건 물론 수많은 사람까지 죽이는 걸 보면 정말 그런 것 같다.) 그나마 주인공이 이런 현실을 깨닫고 어린 왕자를 사랑한 게 다행스러울 뿐이다.
이 책은 세상을 그대로 드러내는 축소판이다. 등장인물 하나하나가 세상을 살아가는 다양한 유형을 상징하고, 독자 역시 자신의 가치관에 따라 다양하게 해석한다.
어느 날 날아온 씨앗에서 갑자기 피어난 장미는 도도하고 자존심 강하며 심술이 많다. 그래서 속마음을 드러내지 않는다. 그런데도 어린 왕자는 여우를 통해 진정한 사랑을 깨달으면서 장미를 소중한 존재로 여기게 된다. 작가한테 장미는 부인을 상징한다. 여러분에게 장미는 무엇일까?

여우는 고독하다. 남이 자신을 길들이길 바란다. 그래서 사랑이 가장 중요하다는 사실을, 그리고 사랑하는 이성은 오직 하나일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어린 왕자에게 가르쳐준다.

어린 왕자가 다양한 인물을 만나면서 옳은 것과 그른 걸 서서히 깨닫듯, 우리도 세상을 지혜롭게 깨닫길 바란다.

편집자 말

‘어린 왕자’는 우리나라에서 100종 이상 번역된 명작이다. 그런데, 내용이 부드럽게 이어지지 않거나, 뚝뚝 끊어지는 부분이 곳곳에서 나온다. 여러 출판사 번역본을 보았으나, 모두 비슷했다.

‘어린 왕자’는 저자가 뉴욕에서 영어본과 불어본을 함께 출간한 책이다. 그래서 영어본을 살피니, 우리나라 번역본에 오역이 꽤 많았다. 중요한 작품은 그만한 가치가 있는데, 이런 작품을 우리 독자들이 제대로 즐길 수 없다는 사실이 안타까워, 우리는 번역작업에 들어갔다.

번역은 원문에 담긴 내용과 뜻을 정확히 이해하고 우리글로 옮기는 과정이어야 한다. ‘어린 왕자’는 숨결 하나하나에 뉘앙스가 담긴 훌륭한 작품이다. 이런 작품은 원문을 제대로 이해하고 한글어법에 제대로 담아야 한다. 그래야 독자가 원작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인문학은 독서가 시작이다. 고전문학을 제대로 해석해서 한글 어법에 정확히 담아 독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어야 한다. 그래서 내면세계를 풍요롭게 가꿀 원형을 제시해야 한다. 광복 35년이 지난 다음에 비로소 우리는 ‘일본어 중역 몰아내기 운동’을 했다. 35년이 또 지났다. 이제는 ‘우리말 살리는 번역운동’을 할 때가 왔다.

‘도서출판 비꽃’은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한국어 어법에 합당한 번역을 추구하며, ‘찰스 디킨스 선집’을 필두로 고전문학을 새롭게 담아내, 독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면서 공동체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

작가 소개

원저 : 생 텍쥐페리

 Antoine Marie Roger De Saint Exupery

 『어린 왕자』로 유명한 프랑스의 소설가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미국에서 발표한 『어린 왕자 Le Petit Prince』(1943)는 작가 자신이 아름다운 삽화를 넣어서 독특한 시적 세계를 이루고 있으며 그를 오늘날까지 모든 이의 사랑을 받는 작가로 만들었다. 그 밖에도 대표작『인간의 대지』, 『야간 비행』, 『전투 조종사』등을 통해 진정한 의미의 삶을 개개 인간 존재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정신적 유대에서 찾으려 한 그의 관념을 개성적으로 담아내었다.

생텍쥐페리의 어린 시절의 모습은 『어린왕자』의 주인공과 너무나 흡사하다. 굽슬굽슬한 갈색 머리털을 가진 이 소년은 눈앞에서 벌어지는 온갖 사소한 일들을 경이와 찬탄으로 바라보았고, 유난히 법석을 떨고 잔꾀가 많은 반면, 항상 생기가 넘치고 영리했다. 감성이 풍부하고 미지에 대한 열정이 넘치던 생텍쥐베리는 1917년 6월, 대학 입학 자격 시험에 합격한 후 파리로 가서 보쉬에 대학에 들어가 해군사관학교에 들어갈 준비를 하였으나 구술 시험에서 실패했기 때문에 파리 예술 대학에 들어가 15개월간 건축학을 공부했다. 『어린왕자』에 생텍쥐베리가 직접 삽화를 그릴 수 있었던 것은 이때의 공부때문이기도 했다.

군대에 입대한 후 비행기 수리하는 작업에 복무하다가 비행기 조종사의 자격증을 따게 된 후 공군 조종사로 있다가 약혼녀의 반대로 제대했다. 자동차 회사, 민간항공회사에 각각 근무하다가 에르 프랑스의 전신인 라떼꼬에르 항공 회사에 입사하여 『야간 비행』의 주인공인 리비에르로 알려진 디디에도라를 알게 되고 다카르-카사블랑카 사이의 우편 비행을 하면서 밤에는 『남방 우편기』를 집필하였다. 1929년 아르헨티나의 항공회사에 임명되면서 조종사로 최고의 시간을 보내게 된다.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야간 비행』를 집필했다.

1930년에는 『남방 우편기』가 출간되었고, 민간 항공 업무에 봉사한 대가로 레지옹도눼르훈장을 받았다. 그해 6월 13일에서 20일 사이 생텍쥐페리는 안데스 산맥을 무착륙 비행하며 실종된 친구 기요메를 찾기 위해 고심하다가 기요메가 구조되었음을 알고, 그를 비행기에 태우고 멘도자를 거쳐 부에노스 아이레스까지 데려온다. 1931년 회사를 그만두었으나 『야간 비행』이 페미나 문학상을 받음으로써 이제 그는 작가로서 공히 인정을 받게 되었다. 『야간 비행』은 곧 영어로 번역되어 미국인들에 의하여 영화화되기까지 하나 그의 재정적 궁핍은 여전하기만 했다.결국 이듬해에 다시 우편 비행 회사에서 일을 시작했다. 1년 남짓 되어 생라파엘에서 사고를 당했으며 35세 되던 해에도 리비아 사막에 출동했다가 불시착하여 겨우 목숨을 건졌다.

1939년 몇 년 동안 조종사로 일하면서 틈틈히 쓴 『인간의 대지』가 출간되고 『바람과 모래와 별들』이라는 제목으로 미국에서 출판되어 「이 달의 양서」로 선정될 만큼 인기를 얻었다. 1939년 「인간의 대지」가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소설 대상을 받는다. 1943년에는 『어린왕자』를 발표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군용기 조종사로 종군하여 위험한 상황에 계속 참여하였다. 결국 국가 당국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1944년 44세 되던 해에 최후의 정찰 비행에 출격하였다가 행방불명되었다. 

 

역 : 김옥수

서울에서 태어나 외국어대 영어과를 졸업하고, 전문번역가로 활동하며 저작권 중계회사 ‘임프리마 코리아’ 영미권 담당부장, 도서출판 ‘사람과 책’ 편집부장 등을 역임했다. 약 300여 종에 달하는 영서를 번역했다. 대표작으로는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아시모프의 파운데이션 시리즈』『위대한 유산1,2』『두 도시 이야기』『올리버 트위스트1,2』가 있다. 학계에서 발표한 다양한 ‘번역 방법론’ 백여 편을 정리하고 25년에 걸친 번역 경력을 접목하여 ‘한겨레 문화센터’에서 3년 동안 번역방법을 강의하며 ‘우리말 살리는 번역방식’을 새롭게 정리했다. 현재는 풍자와 유머가 넘쳐서 난해한 소설로 유명한, 영미권 최고의 작가 ‘찰스 디킨스’ 대표작을 선정해서 우리말 어법에 맞게 원작의 풍미까지 그대로 담아내려고 애쓴다. ‘찰스 디킨스 선집’을 시작으로, 영미 고전문학 전체를 새롭게 번역하는 게 목표다. 앞으로는 ‘김옥수 번역교실’을 만들어서 우리말 살리는 번역방법을 후학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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