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과 바다

고객평점
저자어니스트 헤밍웨이
출판사항더디퍼런스, 발행일:2018/01/15
형태사항p.147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125065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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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어느 시대, 어느 곳에서도 감동을 주는
인간의 나약함과 고독을 보여준 불멸의 고전

멕시코 만류에서 홀로 고기잡이를 하는 노인 산타아고는 가난하고 운도 따르지 않는다. 84일째 고기를 잡지 못하다가, 먼바다까지 나가 사투 끝에 거대한 물고기를 잡는 데 성공한다. 생애 최고의 대어를 낚지만, 대어를 잡느라 사투를 벌이는 과정에서 흘린 물고기의 피 냄새를 맡고 몰려온 상어 떼의 공격을 받는다. 몇 차례의 싸움 끝에 간신히 상어를 물리친 노인은 결국 머리와 뼈만 앙상하게 남은 물고기 잔해를 끌고 집으로 돌아온다.

헤밍웨이는 『노인과 바다』에서 불굴의 의지로 난관을 극복하며 “파괴될지언정 패배하지 않는” 늙은 어부를 통해 인간 운명의 비극적인 아이러니에 대한 성숙한 인생관을 보여주고 있다. 노인은 망망대해가 대변하는 대자연 속에서 홀로 역시 자연을 대변하는 대어와 사투를 벌인다. 하지만 노인에게 자연은 정복해야 할 대상이 아니다. 노인이 연약한 휘파람새, 바다거북 그리고 과거에 잡았던 청새치 한 쌍에게 보여주는 연민과 사랑, 그리고 “형제”라고 생각하는 물고기를 죽일 수밖에 없어 안타까워하는 모습에서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야 하는 피할 수 없는 삶의 생존 조건을 성찰하게 하는 작가의 자연관을 읽을 수 있다. 너무나 단순하고 쉬운 어휘와 문장 때문에 만만한 작품이라 생각하고 책을 읽어 내리던 독자들은 마지막 페이지를 덮고서야 작품이 남기는 여운과 감동에 놀라게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 : 어네스트 밀러 헤밍웨이

 Ernest Hemingway

 1899년 7월 21일 미국 시카고 교외의 오크파크에서 출생하였다. 고교시절에는 풋볼 선수였으나, 시와 단편소설을 쓰기 시작했다. 고교 졸업 후에는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캔자스시티의 『스타 Star』지(紙) 기자가 되었으며, 제1차 세계대전 때인 1918년 의용병으로 적십자 야전병원 수송차 운전병이 되어 이탈리아 전선에 종군 중 다리에 중상을 입고 밀라노 육군병원에 입원, 휴전이 되어 1919년 귀국하였다. 전후 캐나다 『토론토 스타』지의 특파원이 되어 다시 유럽에 건너가 각지를 여행하였고, 그리스-터키 전쟁을 보도하기도 했다. 파리에서 G.스타인, E.파운드 등과 친교를 맺으며 작가로서 성장해간다.

1923년 『3편의 단편과 10편의 시(詩) Three Stories and Ten Poems』를 출판한 것을 시작으로 1924년 단편집 『우리들의 시대에 In Our Time』, 1926년 『봄의 분류(奔流) The Torrents of Spring』, 밝은 남국의 햇빛 아래 전쟁에서 상처입은 사람들의 메마른 허무감을 그린 『해는 또다시 떠오른다 The Sun Also Rises』를 발표한다. 1929년 전쟁의 허무와 비련을 테마로 한 전쟁문학의 걸작이라 평가 받는『무기여 잘 있거라 A Farewell to Arms』를 완성하면서 많은 관심을 받게 된다. 일생 동안 헤밍웨이가 몰두했던 주제는 전쟁이나 야생의 세계에서 나타나는 극단적인 상황에서의 삶과 죽음의 문제, 인간의 선천적인 존재 조건의 비극과, 그 운명에 맞닥뜨린 개인의 승리와 패배 등이었다. 본인의 삶 또한 그러한 상황에 역동적으로 참여하는 드라마틱한 일생이었다. 당시 스무 살의 나이에 경험한 세계 1차대전을 비롯하여 그는 스페인 내전과 터키 내전에도 참전했고, 제2차 세계대전에서는 쿠바 북부 해안 경계 근무에 자원했다. 이런 그의 경험은 소설의 소재가 되기도 했는데 이탈리아 밀라노 병원에서 한 간호사와 나눈 사랑은 『무기여 잘 있거라 A Farewell to Arms』의 소재가 되었으며, 1936년 에스파냐내란 발발과 함께 그는 공화정부군에 가담하여 활약, 그 체험에서 스파이 활동을 다룬 희곡 『제5열(第五列) The Fifth Column』(1938)이 탄생되었고, 다시 1940년에 에스파냐 내란을 배경으로『누구를 위하여 종은 울리나 For Whom the Bell Tolls』를 썼다.

이처럼 전쟁을 소재로 한 헤밍웨이의 소설들은 모두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것으로, 양차 세계대전을 겪으면서 전통과 단절된 젊은 세대들을 일컫는 '잃어버린 세대(the lost generation)'를 대변하는 대표작으로 꼽힌다. 이 작품들은 헤밍웨이를 20세기 최고의 작가 반열에 올려놓았다. 제2차 세계대전 후 10년간의 침묵을 깨고 발표한 『강을 건너 숲 속으로 Across the River and into the Trees』(1950)는 예전의 소설의 재판(再版)이라 해서 좋지 못한 평을 얻었지만, 다음 작품 『노인과 바다 The Old Man and the Sea』(1952)는 대어(大魚)를 낚으려고 분투하는 늙은 어부의 불굴의 정신과 고상한 모습을 간결하고 힘찬 문체로 묘사한 단편이다.

심볼리즘과 운율을 유감없이 구사하여 그린 용기있는 한 남성의 모습이 여실히 드러난다. '생전에 쓰기를 벼르다가 끝내 쓰고야 만 작품'이라고 작가 자신이 말한 니힐리즘의 극치를 보여준다. 이 작품으로 헤밍웨이는 1953년 퓰리처상과, 1954년 노벨문학상을 받았다. 단편집으로는 『우리들의 시대에』 외에 『남자들만의 세계 Men Without Women』(1927) 『승자(勝者)는 허무하다 Winner Take Nothing』(1932)가 있다. 하드보일드(hardboiled)풍의 걸작 『살인청부업자 The Killers』(1927), 『킬리만자로의 눈 The Snow of Kilimanjaro』(1936) 등이 있다.

 

역 : 황재광

현재 계명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 계명대학교 영어영문학과에서 학사학위를 받은 후 교환학생으로 도미하여 뉴욕의 Long Island University에서 영문학 전공으로 석사학위를 받고 New York University(NYU)에서 같은 전공으로 Ph.D.를 받았다. 역서로는 『근대영미시선』, 『19세기 단편 걸작선』, 『하트 브레이커』, 『벤저민 프랭클린의 자서전』, 케이트 쇼팽의 『각성』, 거트루드 스타인의 『세 여자의 일생』이 있다.

목 차

노인과 바다
작품 해설
작가 연보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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