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사랑은 쓸쓸하고 덧없지만 결코 소멸하지 않는다!
작가 채성이 그려내는 무지갯빛 사랑 이야기『핑크 블루』최종 편
이 소설은 3부작 『핑크 블루』의 마지막 편이지만, 이야기 속에 전작의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어서 전작을 읽지 않아도 되는 점이 특징이다. 소설의 전반부는 『핑크 블루』 1편에 실렸던 한 남녀의 사랑 이야기다. 남자는 고아원 출신으로 자수성가한 젊은 유부남 사업가이고, 여자는 아버지의 부재를 상처로 안고 사는 여대생. 둘은 카페에서 만나 사랑에 빠지고, 긴 세월 서로 의지하며 사랑을 키워간다. 하지만 세상의 기준으로 보면 엄연한 불륜. 남자는 여자를 떠나 보내기 위해 이혼한 고향 동생과 바람을 피우고 여자는 그를 떠나간다. 그 후 갑작스럽게 몸 상태가 나빠진 남자는 요양 생활 중에 여자를 그리워하며 죽고 여자는 남자의 흔적을 찾아 남자가 남긴 산행지도를 품에 넣고 긴 산행을 시작한다.
산정호숫가에 자리잡은 찻집 ‘사랑을 삽니다’에서는 손님들이 주인의 도움을 받아 지난날의 아픈 사랑 이야기를 편지로 남긴다. 이 찻집의 주인은 놀랍게도 채성의 전작 『핑크 블루 2 - the memory』의 주인공인 파란과 진홍이다. 소설의 전작들은 이렇게 하나의 고리로 연결된다. 그리고 이 소설 『핑크 블루 3 - 해바라기』 의 주인공인 35살의 노처녀 카피라이터 선녀가 꿈속에서 찻집 ‘사랑을 삽니다’에 찾아와 1편 속 두 사람의 이야기를 발견하고 광고 카피로 사용하면서 큰 성공을 거둔다. 이렇게 세 소설 인물들과 함께 또 다른 인물들의 다양한 사랑 이야기를 엮어가는 작가의 구성능력이 간결한 문체와 더불어 풍성한 상상의 세계로 독자를 이끈다. 가히 채성만의 독특한 소설 작법의 탄생이라 할 만하다.
한 해의 마지막을 앞두고 읽는 채성의 세 번째 소설은 독자에게 사랑의 쓸쓸함과 인생의 덧없음을 안겨주기에 충분하다. 하지만 낙엽을 떨군 나무가 혹독한 겨울을 견딘 뒤 다시 봄을 맞아 푸른 잎을 틔우듯 사랑도 결코 지는 법이 없다. 우리는 어떤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사랑의 불멸성을 이 소설을 통해 다시 한 번 확인하고 또 응원하게 된다.
작가 소개
저 : 채성
1958년 태어났다. 젊어서 사업을 하다가 중산층의 붕괴를 가져왔던 IMF 외환위기로 부도를 맞는 비운을 겪었다. 설상가상으로 만성신부전증을 얻어 20여 년 투석을 하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있다. 사업의 부도와 지병이라는 ‘이중고二重苦’ 앞에서 무너지지 않았던 것은 순전히 산행 덕분이라 할 만하다. 산이 주는 치유의 힘을 소재로 소설을 구상하게 된 것도 가외 소득이 아닐 수 없다. 전업작가가 아닌 만큼 소설을 쓴다는 것은 커다란 도전이자 인생의 난제였다. 뒤늦게 방송통신대학에 입학해 국어국문학을 전공하면서 글쓰기의 기초를 닦을 수 있었던 것은 그나마 다행이었다. 『핑크, 블루』『핑크, 블루 2 - The Memory』『핑크, 블루 3 - 해바라기』를 출간했다.
목 차
우리의 시작ㆍ8
그 여자ㆍ18
투석ㆍ55
그 남자ㆍ57
우리 2ㆍ72
삼각관계ㆍ80
사랑이 식어가는 고통ㆍ92
투석 2ㆍ104
질투ㆍ115
성찰ㆍ122
사랑하고 싶다ㆍ130
달맞이꽃ㆍ135
꿈ㆍ176
해바라기ㆍ181
P.S. (너에게 가는 길)ㆍ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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