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나 목적은 수단을 정당화한다

고객평점
저자제니 롱느뷔
출판사항한스미디어, 발행일:2018/01/25
형태사항p.573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007225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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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매혹적인 안티 히어로 ‘레오나’가 더 충격적인 모습으로 돌아왔다!

지긋지긋한 현실에서 벗어나기를 갈망하는 이율배반적인 아웃사이더 형사 레오나의 모험과 그 파국을 그린 『레오나 : 주사위는 던져졌다』에 이어지는 레오나 시리즈 두 번째 이야기는 전편의 사건이 종료된 후 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시작한다. 레오나는 앞서 깊숙이 연루되었던 사건의 진상이 모두 탄로 나기 직전에 우연치 않게 사건을 해결한 공로를 인정받지만, 아들 베냐민이 크론병 수술 도중 사망하고 남편과는 이혼에 이르는 개인적인 아픔을 겪는다. 게다가 인생을 뒤바꾸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며 어렵사리 손에 넣었던 거액의 돈마저 그녀의 비행을 눈감아주는 대가로 고스란히 빼앗기고 만다. 심지어 레오나는 돈 세탁을 의뢰했던 아르망이란 중개업자로부터 빚 독촉 협박을 받는 최악의 상황으로 전락한다. 정신과 치료를 받으며 절치부심하던 레오나는 이 모든 현실을 타개할 더 거대한 계획을 세우고 이를 실행에 옮기기 위해 동료들을 모으기 시작한다. 그러나 레오나가 세운 완벽한 계획은 예기치 못한 돌발 변수가 발생하면서 점점 더 큰 수렁 속으로 빠져든다.

새로운 등장인물로 인해 변화하는 레오나

이 소설은 수상한 한 남자가 벌인 의문스런 국회의사당 폭탄 테러로 시작된다. 폭탄 테러를 저지른 프레드는 유년 시절의 트라우마와 거듭된 불행으로 인해 사회와 소통하는 데 실패한 인물이다. 다른 사람으로 거듭나는 신원 세탁을 할 수 있는 용병으로 입대했지만 이마저도 좋은 결과를 낳지 못하고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만다. 한편 범죄 조직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경찰 정보원으로 일하며 이중생활을 하고 있는 다비드는 여자 친구 사가에게 현재 자신이 처한 상황을 명확하게 설명하지 못해 끊임없이 진심을 의심받는다. 다비드는 레오나의 계획에 함께하기로 하면서 탈출구를 모색해보지만 상황은 마음먹은 대로 풀리지 않는다.

2편에 등장하는 이 새로운 두 인물은 레오나와 처지는 다르지만 동병상련 관계에 있는 이들로 그려진다. 레오나가 심문하는 테러범 프레드는 트라우마에 공감하게 되는 사이이며, 다비드는 그녀의 상처와 심리를 이해하는 인물로 관계가 발전한다. 현실로부터의 탈출을 꿈꾸는 이들과의 교류는 레오나라는 캐릭터가 확장하고 변화하는 계기로 작용한다.

규범에서 일탈하며 ‘경계’를 질문하는 주인공

범죄학자이자 수사관으로 활동하며 범죄 이론과 사건 현장 수사 경험을 두루 갖춘 작가에 의해 탄생한 ‘레오나’라는 주인공은 그간의 범죄 소설에서 보기 힘들었던 새로운 유형의 캐릭터이다. 여성, 어머니, 경찰에 대해 갖고 있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나 도전적이고 도발적인 일탈을 과감하게 실행에 옮기는 캐릭터의 개성이 바로 레오나의 흥미로운 지점이다. 작가는 이 다루기 어려운 캐릭터를 사건 현장에 데려다놓고 그녀가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하는지 관찰하고 기록한다. 범죄의 동기를 추적하는 동시에 범죄 행위를 준비하는 간극에서 발생하는 긴장감과 압박감을 삶의 에너지 삼아 살아가는 레오나라는 인물을 통해 ‘진정 살고 싶은 삶을 살고 있는지’, ‘무엇이 우리를 특정한 방식으로 살아가게 만드는지’, ‘만약 다른 삶을 선택하면 어떻게 되는지’ 등 우리가 살아가면서 행하는 수많은 선택에 영향을 미치는 규범들의 경계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끊임없이 던지고 있다.

이색 경력의 작가가 내놓은 아름답고 흥미로운 스릴러

레오나 시리즈로 ‘북유럽 누아르의 새로운 여왕’으로 칭송받고 있는 제니 롱느뷔는 ‘밀레니엄’ 시리즈의 스티그 라르손에서 시작되어 ‘해리 홀레’ 시리즈의 요 네스뵈로 이어지며 전 세계적인 붐을 일으키고 있는 북유럽 스릴러 문학계에서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기대주이다. 에티오피아 태생의 입양아, Cosmo4라는 걸 그룹 멤버, 범죄학을 전공한 범죄학자, 스톡홀름 경찰청 수사관 등 다채로운 이력을 보유한 제니 롱느뷔는 자신만큼이나 흥미롭고 이색적인 주인공이 등장하는 레오나 시리즈로 유럽은 물론 스릴러의 본고장인 미국의 여러 매체에서도 극찬을 받고 있다. 레오나 시리즈는 [버드맨]과 [퓨리]를 프로듀스한 존 레셔가 발 빠르게 영화화 판권을 계약해 할리우드에서 영화로 제작될 예정이다.

작가 소개

저 : 제니 롱느뷔
Jenny Rogneby
 1974년 에티오피아에서 태어나 한 살 때 스웨덴에 입양됐다. 스웨덴 북부의 보덴이라는 작은 마을에서 성장했다. 어린 시절 음악에 재능을 보여 20대에는 가수로 활동했으며, 마이클 잭슨 공연의 오프닝 무대에 서기도 했다. 음악 활동을 하는 동안 사람들의 선택이 사회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관심을 갖게 됐다. 이후 스톡홀름 대학교에서 범죄학과 사회학, 법학, 심리학 등을 공부하고 범죄학자가 됐다. 스톡홀름 경찰청에서 7년 동안 범죄 수사관으로 활동하며 절도, 강도, 살인 등 다양한 범죄 사건을 조사했다.

자신의 수사 경험을 토대로 사회적 관습에 도전하는 행동을 하는 어두운 과거를 가진 수사관 '레오나'라는 인상적인 캐릭터를 탄생시켰다. 레오나가 등장하는 데뷔작 『레오나 : 주사위는 던져졌다 LEONA : Tarningen ar kastad』는 출간 즉시 현지 언론의 극찬을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제니 롱느뷔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나는 즐라탄이다 I Am Zlatan』의 작가이자, 스티그 라르손에 이어 밀레니엄 시리즈 4부 『거미줄에 걸린 소녀 The Girl in the Spider’s Web』를 집필한 다비드 라게르크란츠로부터 '북유럽 누아르의 새로운 여왕'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레오나 시리즈는 전 세계 13개국에 판권이 판매되었으며, 현재 『버드맨』과 『퓨리』의 프로듀서인 존 레셔가 판권을 구입해 영화 제작을 준비 중이다.

 

역 : 박여명

C채널 방송 아나운서.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하고 독일에서 김나지움 과정을 수료했으며,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 재학 중이다. 현재 번역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다양한 책들을 다루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모나리자 바이러스』, 『빨간 코의 날』, 『파나마 페이퍼스: 전 세계를 뒤흔든 폭로 이야기』, 『최고의 골키퍼 노이어』, 『새로운 하늘의 발견』, 『쇼퍼 홀릭 누누 칼러, 오늘부터 쇼핑 금지』, 『개 같은 시절』 등이 있다.

목 차

프롤로그
1~92
감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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