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우리는 뿌리가 어딘지도 모르는 기억을 좇아 헤매고 있는지도 모른다
자아를 찾아가는 한 여성의 삶을 다룬 김정 장편소설
김정 작가의 신작 장편소설 『바람의 옷』은 한 여성이 고난의 생을 거쳐 ‘나는 누구인가’를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이다. 소설은 주인공이자 화자인 ‘나’가 1940년대 후반 이 땅에서 태어나 70여 년을 살아온 장면들을 회고하는 형식으로 씌어졌다. 작가는 버지니아 울프 등 영국 현대소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으며,《한국문학》신인상 수상으로 등단한 후 꾸준히 작품을 발표해 왔다.
전체 3장으로 구성된 이 소설의 1장에서는 화자의 불운한 어린 시절부터 자아를 찾기 위해 떠돌아다니던 젊은 날, 그리고 고독한 현재 상태까지를 담담히 독백한다. 2장에서는 화자가 우연히 찾게 된 서울의 한 골동품점에서 오래된 물건들을 보수하며 살아가는 젊은 남성의 이야기가 3인칭의 시점으로 펼쳐진다. 3장에서는 화자와 젊은 남성의 삶이 겹쳐지며, 화자는 그 둘 사이에 있을지도 모를 여인을 떠올리고 끊어질 듯 이어지는 삶이 무언가에 실려가고 있음을 깨닫는다.
담백하기에 더 감각적으로 느껴지는 작가의 문장들은 이 작품을 인간의 존재론적인 면을 탐구하는 심미소설로 만들어내었고, 고난과 갈등을 넘어 자기 자신을 찾아가는 여인의 심리는 그로 인해 더 드라마틱하게 묘사된다. 화자의 시선 속에서 인간의 근원에 대한 고뇌와 갈등이 깊이 있게 그려진다.
사색이 부족한 시대, 김정 장편소설『바람의 옷』은 자기 자신에 대해 탐구하고자 하거나 자신의 삶을 이끌어가는 동력이 무엇인가 등을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자신 안에 숨겨진 참모습을 되돌아보기를 권한다.
작가 소개
저 : 김정
성심여자대학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학교 퀸 메리 컬리지에서 영국 현대문학을 공부했고 서강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가톨릭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를 지냈다.
1988년 단편 「질문」으로 [한국문학]신인상을 받으며 등단, 이후 「송장메뚜기」(1988), 「물이끼」(1990), 「긴 밤 지새우고」(1994), 「멀고 먼 알라바마」(1997),「내 안의 우물」(2005) 등을 발표했다. 2005년 장편소설 『거울 속의 그림』을 출간했다. 그 외 역서로 『제이콥의 방』(2011), 『호텔 뒤락』(2011) 등이 있다.
목 차
제1장 바람을 머리에 이고
더블린|에든버러|런던
제2장 펜티멘토
서울
제3장 타다 남은 불
파리|피렌체|다시 파리|다시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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