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기 쉽게 풀어 쓴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그리스어판 일러스트)

고객평점
저자호메로스
출판사항아름다운날, 발행일:2018/02/05
형태사항p.651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6809532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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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서구 문학사 전반에 큰 영향을 끼친 최고의 고전,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기원전 850년경 전설적인 시인 호메로스(Homeros, 호머)는 서양에서 가장 위대한 장편 서사시 『일리아스』(Ilias, 일리아드)와 『오디세이아』(Odysseia, 오디세이)를 지었다. 이 작품들은 서양 문학의 최초이자 최고의 걸작으로 기원전 8세기경에 구전으로 성립되고, 기원전 6세기경에 문자로 기록되었다고 추정된다. 지금으로부터 무려 수천 년 전의 작품이 그토록 짜임새 있는 구조와 풍부한 내용을 담고 있다는 사실은 지금도 경탄을 자아내고 있다.

『일리아스』는 10년 동안 트로이 전쟁에서 벌어진 영웅들의 이야기와 전사들의 무용담을 그렸고, 『오디세이아』는 주인공 오디세우스가 트로이 전쟁을 끝내고 다시 10년에 걸친 귀향길에서 겪었던 모험, 사랑과 방랑 등 파란만장한 귀향길 이야기로 꾸며졌다.

트로이는 건설자 트로스(Tros)의 이름을 따서 ‘트로스의 도시’라는 뜻의 트로이아(Troea, 트로이 Troy)라 불렀으며, 그의 아들 일리오스(Ilios)의 이름을 따 ‘일리오스의 도시’라는 뜻의 ‘일리온’(llion)이라고도 불렀다. ‘일리아스’는 ‘일리온에 대한 이야기, 노래’라는 뜻이며, ‘오디세이아’는 ‘오디세우스의 여정, 귀환’이라는 뜻이다.

『일리아스』에서는 모든 사건이 분노의 모티프를 중심으로 전개되지만, 『오디세이아』는 여러 모티프가 복잡하게 얽혀 있다. 두 서사시를 비교해 보면 『일리아스』는 비극적이고, 『오디세이아』는 낭만적이라고 흔히들 얘기한다. 『일리아스』가 인간의 조건을 보여주는 데 비해, 『오디세이아』는 인간의 삶이 어떻게 펼쳐지는지를 제시한다는 견해도 있으며, 『일리아스』가 인간은 궁극적으로 죽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에 분노를 표출하는 것인 반면에, 『오디세이아』는 인간으로 태어났다는 사실 자체를 괴로워하는 내용을 담았다는 해석도 있다.

두 서사시의 대조적인 성격으로 인해 기원전 8세기 전후의 인물로 알려진 호메로스가 정말 실존인물이었는가, 호메로스 혼자 썼을까, 아니면 여러 사람들의 합작품인가, 등 작가 호메로스와 두 작품을 둘러싼 논쟁들이 끊이지 않는다. 하지만 누군가가 큰 틀을 잡아놓았고, 그 재료는 오래전부터 전해내려 온 것이라는 주장을 대체로 받아들이고 있다.

어떤 학자들은 『오디세이아』의 구성 등이 기원전 3000년경 메소포타미아의 도시 국가 우룩(Uruk)을 다스린 위대한 왕 길가메시(Gilgamesh)의 이야기에서 영향을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한다. 사랑하던 친구의 죽음으로 인한 인간적 한계의 자각과 ‘영원한 생명’을 찾아 광야를 헤매는 인간적 고뇌의 표현, 몇 개의 에피소드로 나뉘어 전개되는 만남과 연애, 우정, 죽음, 모험의 작품 세계를 지닌 『길가메시』와 세상 끝으로의 여행, 길고 험난한 여행 끝에 귀향으로 마무리되는 것, 주인공에게 조언을 해주는 여인 등을 내용으로 하는 『오디세이아』가 서로 연결되는 점이 많기 때문이다.

작가 소개

저 : 호메로스

Homeros, Homer
호메로스 학자들은 다각적인 문화사적·언어사적 연구를 통해 호메로스의 활동 시기를 기원전 8세기 말로 보고 있다. 그리스의 시성(詩聖) 호메로스의 생애에 관해서는 확실히 알려진 것이 없어 실재 인물인지 서사시인 전체를 일컫는 총칭인지 논란이 있어왔지만, 호메로스가 언급되고 그의 작품이 인용되기 시작한 것은 기원전 7세기 중엽으로 거슬러올라가며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의 방대한 스케일과 형태와 플롯의 완벽한 통일성, 주제의식 등이 보여주는 공통점들을 고려할 때 호메로스는 실재 인물이며 이 두 서사시도 그의 작품이라는 것이 정설로 되어 있다. 또한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가 대체로 이오니아 방언으로 씌어진 점으로 미루어 호메로스를 소아시아 이오니아 지방 출신으로 보고 있다.

유럽 문학 최고 최대(最古最大)의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뒷세이아』는 완전한 예술적 구성으로 문명 발생의 초기부터 인간이 탐구해온 인생의 위엄과 쾌락, 죽음 등에 관한 고찰을 담고 있다. 서구의 문학사 전반에 가장 큰 영향을 준 호메로스의 이름은 시인의 대명사가 되었다.

 

편역 : 김대웅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고등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일어과를 졸업했다. 민예총 국제교류국장, 문예진흥원 심의위원, 영상물등급위원회 심의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서울아트센터 대외협력이사로일하고 있으며, 전문 번역가로도 활동 중이다. 저서로는 『커피를 마시는 도시』『뿌리째 씹어먹는 영어』가 있고, 편역서 『배꼽티를 입은 문화 1,2』, 역서 『마르크스, 엥겔스 평전』 『루카치 미학이론』 『독일이데올로기』 『게오르그 루카치의 미학사상』 『무대 뒤의 오페라』 『영화음악의 이해』 『인간과 재화』 『스캔들의 역사』 『가족, 사유재산, 국가의 기원』 『신화 속으로 떠나는 언어여행』 『돈과 인간의 역사』 『패션의 유혹』 등이 있다.

목 차

해설『 일리아스』『 오디세이아』 · 9

일리아스
제1권 역병과 아킬레우스의 분노 · 47
제2권 제우스의 속내, 함대의 목록 · 61
제3권 맹약, 파리스와 메넬라오스의 대결 · 79
제4권 맹약의 파기와 아가멤논의 사열 · 89
제5권 디오메데스의 투혼 · 101
제6권 헥토르와 아내 안드로마케 · 122
제7권 헥토르와 아이아스의 격돌 · 138
제8권 트로이를 돕는 제우스 · 147
제9권 아킬레우스에게 사절단을 파견하다 · 158
제10권 오디세우스와 디오메데스의 모험 · 171
제11권 아가멤논의 분투 · 179
제12권 함선들의 방벽을 둘러싼 전투 · 189
제13권 함선들을 둘러싸고 싸우다 · 200
제14권 제우스를 속인 헤라 · 223
제15권 수세에 몰린 그리스 동맹군 · 237
제16권 파트로클로스의 죽음 · 252
제17권 메넬라오스의 분투 · 270
제18권 오열하는 아킬레우스 · 287
제19권 분노를 씻다 · 303
제20권 신들의 싸움 · 309
제21권 산토스 강변 전투 · 318
제22권 헥토르의 죽음 · 325
제23권 파트로클로스의 장례와 추모경기 · 333
제24권 헥토르의 장례식 · 340

오디세이아
제1권 신들의 회의 · 359
제2권 텔레마코스 출범하다 · 373
제3권 필로스에서 일어난 이야기 · 386
제4권 메넬라오스의 성에서 일어난 이야기 · 401
제5권 칼립소 섬에서 풀려나온 오디세우스 · 422
제6권 스케리 섬에 도착한 오디세우스와 나우시카 공주 · 430
제7권 알키노스 왕의 궁전에서 환대를 받은 오디세우스 · 438
제8권 향연과 경기를 열다 · 446
제9권 외눈박이 거인 폴리페모스의 동굴 · 460
제10권 아이올로스, 라이스트리고네스, 키르케 · 473
제11권 저승세계를 찾아간 오디세우스 · 489
제12권 세이렌, 스킬라와 카리브디스, 트리나크리아 섬 · 504
제13권 고향 이타카 섬으로 가는 오디세우스 · 514
제14권 돼지치기 하인 에우마이오스 · 526
제15권 텔레마코스가 에우마이오스의 오두막를 찾다 · 536
제16권 오디세우스와 텔레마코스가 만나다 · 550
제17권 거지 차림으로 귀가한 오디세우스 · 561
제18권 오디세우스와 거지 이로스의 실랑이 · 575
제19권 오디세우스가 페넬로페 앞에 나타나다 · 588
제20권 거만한 청혼자들과 재앙을 알리는 데오클리메노스 · 605
제21권 청혼자들과 활쏘기 시합을 하는 오디세우스 · 615
제22권 오디세우스가 청혼자들을 토벌하다 · 624
제23권 오디세우스와 페넬로페의 재회 · 639
제24권 평화를 되찾은 이타카 섬 ·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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