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고객평점
저자조광희
출판사항솔, 발행일:2018/04/27
형태사항p.333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020044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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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우리 사회는 정의로운가, 그것으로 포장된 거짓인가?
돈과 정치의 은밀한 관계를 현실적으로 묘사한 정치 소설

『리셋』은 사회파 소설 장르가 보여주는 현실의 어두운 이면과 명징한 사회 고발성 메시지를 충실히 담아내고 있다. 소설에 등장하는 변호사 ‘강동호’와 부학개발 회장 ‘장수철’을 비롯해 현 서울시장 ‘고윤석’, 국회의원 ‘민상철’, 고 시장의 정치 컨설턴트인 ‘연 박사’ 등의 인물과, 그들을 중심으로 진행되는 일련의 사건은 우리에게 낯설지 않다. TV 뉴스를 통해서, 다른 언론 매체의 사회면을 통해서 우리가 접하던 기업과 정치권의 비리와 부패, 불법적인 권력 남용의 모습이 소설 속에 그대로 녹아 있다. 더 나아가 작가는 각종 매체가 빠트린, 혹은 누락시킨 사건의 행간을 『리셋』을 통해 독자들에게 공개한다.

작가는 주인공인 강동호가 기업 총수와 정치권, 사법부가 얽힌 비리 사건을 조사하면서 당하게 되는 모략과 회유, 불평등한 사법권의 행사 등의 정황을 극히 사실적으로 묘사한다. 그리고 주인공이 겪는 심적 갈등과 불안, 고뇌 등을 세밀하게 묘사함으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강동호’라는 인물에 쉽게 이입할 수 있게 만든다. 때문에 우리는 강동호라는 인물에 의탁해 사건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그동안 알기 어려웠던 실제 정치 사건들의 본질과 메커니즘을 확인해볼 수 있다..

한 편의 범죄 영화를 보는 듯한 강렬함
추리적 기법이 살아 있는 한국형 사회파 소설

조광희 작가는 『리셋』에서 추리적 기법을 활용해 한 편의 범죄 추리 영화를 보는 듯한 긴장감과 쾌감을 선사한다. 소설 속에서 강동호는 ‘민상철’ 의원의 단순 비리처럼 보였던 사건의 베일을 걷어내고 거대하고 추악한 속살을 드러낸다. 작가는 형사물 또는 탐정물처럼 결정적인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파편적인 단서들을 찾아 조합하고 사건의 윤곽을 잡아가는 과정이 긴박하게 그려지는 한편, 예기치 못한 돌발적인 상황들이 변수로 등장시키면서 전형적인 결말 예측을 방해한다. 이로써 독자들로 하여금 처음부터 끝까지 작품 읽기에 몰입하도록 유도한다.

또한 현직 변호사이자 영화사 ‘봄’ 대표를 역임한 조광희 작가는 소설 속에서 자신의 경력을 충실히 풀어내고 있다. 작가는 변호사로서 현장에서 직간접적 경험한 현실을 극적으로 녹여내면서 소설 속 주제와 사건의 현실성을 부각시킨다. 특히 소설 내에서 ‘법정’이라는 공간에서 벌어지는 주인공 강동호와 담당 변호인, 담당 검사, 재판관 간의 구체적인 공방 내용과, 검사와 피의자 신분의 강동호 간의 신경전 등은 실제로 경험하지 않으면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불가능하다. 이러한 사실적인 묘사는 독자로 하여금 실제 현장에서 법정 상황을 직접 보고 있는 듯한 쾌감을 선사한다.

작가는 영화계에 몸담으면서 체득한 영화적 상상력과 스토리텔링 능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현장성을 살림으로써 각각의 인물 간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한편 작가의 주제의식도 명확히 드러낸다. 작가는 추리적 기법을 통해 독자의 시선을 사로잡는 한편,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강동호의 목소리를 통해 돈과 권력에 휘둘리는 현실을, 우리 사회가 얼마나 비인간적이고 물질화되어 있는지를 극적으로 보여준다. 『리셋』을 읽으면서 우리는 이 시대에 ‘강동호’라는 인물이 왜 필요한지 공감하면서 조광희 작가가 다음에 내놓을 새로운 작품을 기대하게 된다.

작가 소개

저 : 조광희

1966년 서울 출생으로 1989년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현직 변호사인 작가는 법조계만이 아니라 영화계 및 문학판에서도 꾸준히 활동해왔다. 다수의 영화 제작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했고, 주요 문예 잡지 및 언론에 활발히 기고해왔다.
데뷔작인 장편소설『리셋』은 오늘날 한국 사회의 정치와 법조계 속에 스며들어 있는 부정과 비리를 정면으로 다루는 동시에 인간의 혼탁하고 악한 마음의 심층에 내재하는 순수하고 선한 능력을 흥미로운 이야기와 유려한 필치로 그려냈다. 이 작품은 [허프포스트코리아]와 [문학뉴스]를 통해 동시에 연재되어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목 차

차례

프롤로그…7 | 1…13 | 2…23 | 3…32 | 4…45 | 5…54 | 6…67 | 7…81 | 8…89 | 9…101 | 10…112 | 11…126 | 12…141 | 13…150 | 14…161 | 15…175 | 16…184 | 17…194 | 18…205 | 19…214 | 20…230 | 21…240 | 22…252 | 23…261 | 24…272 | 25…284 | 26…302 | 27…310 | 28…320 | 에필로그…326

작가의 말…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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