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K-팝! K-드라마에 이은 K-한류소설!
- 김두수 작가의 작품세계를 논한다! -
프랑스의 뷰폰은 [글은 사람이다]라고 정의했다. 이는 작가를 알고 싶으면 그가 쓴 작품을 보면 될 것이고, 또한 작품을 읽으면 그 작가를 알 수 있다는 말과 다름없을 것이다. 김두수 작가의 두번째 소설집인 [첫사랑의 바람]은 바로 뷰폰이 설파한 [글(작품)이 곧 그 사람]임을 증명하고 있다고 하겠다.
김두수 작가는 이미 1994년에 [시세계]의 수필부문으로 등단한 수필가이며, 또한 1996년 [시조문학]으로 다시 등단했는데, 2010년 [농민문학]에 소설부문의 신인상을 수상함으로써 다시 소설가로 3개 장르를 등단한 한국문단에서 보기 드문 작가라고 할 것이다.
요즘 문단과 작가들 사이에선 [소설은 죽었다!]고 한탄한다. 그만큼 소설이 안 읽히고, 소설책이 잘 안 팔리기 때문이리라! 하지만 김두수 작가의 [첫사랑의 바람]은 책을 펼치는 순간 단숨에 끝까지 독자를 이끌어가는 작가의 입심과 작품의 흥미로운 내용에 매료당하게 된다.
그렇다면 요즘 [재미없는 한국소설]의 대세에서 김두수 작가는 어떻게 탈출했을까? 이에 대한 해답은 근래 우리나라의 K-팝이나 K-드라마는 전 세계에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처럼 지구촌에 불어닥친 한류바람에 이제 소설도 함께하는 시점에 도달했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특히 요즘 각종 문예지에 발표되는 소설들은 대부분의 작가가 [무엇을? 왜 썼는지?] 아무리 읽어봐도 애매모호한 경우가 많은데, 김두수 작가는 소설의 주제와 소재는 물론 구성과 묘사를 독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리얼하게 파헤쳐 가장 한국적인 감각으로 소설을 썼기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특히 김두수 작가의 소설들은 자신만의 독특한 소재와 스토리와 개성적인 문장으로 독자에게 너무나 실감나게 드라마나 연극처럼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리하여 김두수 작가는 [재미+의미+감동의 새로운 한류소설의 요리를 선보인다]고나 할까? 따라서 최근 어느 평론가가 지적한대로 [현재의 재미없는 한국소설은 영화나 드라마의 원작으로부터 버림받았을 뿐 아니라 독자들한테도 외면당하여, 이젠 소설이 작가들끼리나 돌려보는 외톨이가 된 현실]에서, 김두수 작가의 [첫사랑의 바람]은 하나의 구원이자 K-팝과 K-드라마의 뒤를 이어 지구촌에 퍼져나갈 한국의 새로운 [한류소설]이 되어 줄 것을 기대하는 바이다.*
-소설가 이은집(한국문인협회 저작권위원장)
작가 소개
저 : 김두수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경기대 국문과를 졸업하고. 강원도교육청 장학사와 장학관 그리고 홍천교육청 학무과장을 역임했다. 「시세계」에서 수필로, 「시조문학」에서 시조로, 「농민문학」에서 소설로 3개 장르의 신인상을 수상하여 문단에 데뷔했다. 현재 한국문인협회 회원, 국제펜한국본부 회원, 한국소설가협회 중앙위원이며 화백문학 강원회장, 월간 한올문학 부회장과 홍천문인협회, 한국공무원문학협회 고문과 경기대학교출신문학회 회장이다. 저서에는 수필집 「들국화 피는 언덕」 「손뼉치며 나는 새」, 소설집에 「크리스마스이브의 사랑」 등이 있고, 제8회 세계문학상 대상, 제34회 강원문학상, 제12회 류승규 문학상을 수상했다.
목 차
1. 첫사랑의 바람 2. 그리운 사람
3. 야마모도 후지꼬(山本富士子) 4. 혜숙이의 삶
5. 가라메기의 부잣집 6. 낡은 창문에 드리워진 저녁노을
7. 해녀(海女)가 되어 8. 귀농(歸農)
9. 땅문서 10.흔들리는 꽃봉오리
작품 해설 : K-팝! K-드라마에 이은 K-한류소설! -이은집(소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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