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할아버지와의 껄끄러운 공생 관계가 준 깨달음
고령화와 저출산, 청년실업 등으로 인한 이런저런 문제점들에 대해서는 수많은 통계자료와 리포트들이 더 잘 알려준다. 고작 그 문제점들을 동어 반복적으로 읊어대기 위해 귀한 지면에 불면의 밤을 할애할 작가는 없다. 숱한 자료나 보고들로는 그 낌새조차 챌 수 없는 인간과 인간 사이의, 그리고 인간 내면의 미세한 일렁임과 술렁임에 탐조등을 비춰보려는 정열과 고투를 건너뛰려는 작품들을 우리는 건너뛰어도 무방하다. 그런 점에서 《왜 자꾸 죽고 싶다고 하세요, 할아버지》를 건너뛰려는 자가 있다면, 나는 그 바짓가랑이를 잡고 늘어질 것이다.
- ‘작품 해설’ 중에서
고령 사회, 청년 실업, 그리고 가족이라는 ‘현실’ 이야기
“너도 언젠가는 늙지 않느냐?”
책을 덮으며 내가 나에게 물어본 자문이다.
늘어나는 노인과 청년들의 노인 부양 문제는 겐토뿐만 아니라 이 시대를 사는 우리의 몫으로 남겨진 사회적 고민이 아닐까. 이 작품은 그러한 문제에 섣불리 답변을 내기보다는 있는 그대로의 현실을 그려내며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하는 힘을 가졌다. 더 나아질 사회를 위해 치열하게 살아가야 하는 이유를 보여주는 작품이라고 생각한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작가 소개
저 : 하다 게이스케
1985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메이지대학 부속고등학교 2학년 재학 중, 형과 동생의 증오심과 처절한 가정 내 스토킹이라는 놀라운 이야기의 특이한 소설 『흑냉수』로 제40회 문예상을 최연소로 받으며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메이지대학 경상학부를 졸업하고 회사원 생활을 시작했으나, 1년 후 회사를 그만두고 전업 작가가 되었다. 욕망과 좌절, 그리고 일탈로 점철된 고등학생들의 진솔한 모습을 그려낸 『달려라』를 발표하며 일본 청춘 소설의 선두 주자로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저서로 『이상한 나라의 페니스』 『미트 더 히트』 『화장실 배틀』 『비밀』 『도둑맞은 얼굴』 『탈바꿈』 『죽음의 콘텍스트』 등이 있다. TV와 라디오, 뮤지컬 등 다방면에서 재능을 발휘하고 있으며, 『왜 자꾸 죽고 싶다고 하세요, 할아버지(원제: 스크랩 앤드 빌드)』로 153회 아쿠타가와상을 거머쥐었다.
역 : 김진아
8월생의 꼼꼼한 B형 여자. 라이트노벨 및 소설 등 각종 장르를 오가는 자유로운 영혼을 가진 번역가이자 책이라면 장르를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하는 독서광. 게임, 애니메이션에서 인문학까지 모두 섭렵하고 싶은 뜨거운 욕망 을 가지고 있다. 한때 출판사 편집자로 일했던 경험을 살려 현재는 번역 프리랜서로 열심히 몸을 불사르며 일하는 중이다. 역서로는 『도해 마술의 역사』, 『지중해가 낳은 천재 건축가 안토니오 가우디』 등이 있다.
목 차
할아버지 죽이기 작전을 시작하다 / 59
할아버지, 쓰러지다 / 109
할아버지와 헤어지다 / 143
작품해설 /185
옮긴이의 말 /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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