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 저주받은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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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F. 스콧 피츠제럴드
출판사항은행나무, 발행일:2018/06/20
형태사항p.574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881030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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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잃어버린 세대의 대표자 피츠제럴드의 자전적 삶의 투영

24세의 피츠제럴드는 첫 장편소설 『낙원의 이편』(1920)으로 단숨에 인기 작가가 되어 문학으로 성공하겠다는 꿈을 이룬다. 그리고 출간 2주 만에, 1918년 만나 사랑에 빠졌다가 1년 후 피츠제럴드와의 약혼을 저버렸던 젤다 세이어와 결혼했으며, 그가 원한 모든 것을 가질 수 있게 된다.

1920년 8월에 피츠제럴드는 스크리브너스 출판사에 집필 중인 새로운 소설에 대해 언급했다. “내 새로운 소설 ‘로켓의 비상’은 앤서니라는 인물의 25세부터 33세(1913~1921)까지의 삶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그는 예술가의 취향과 약점을 지닌 사람이지만 실제로 창작의 영감은 없습니다. 앤서니와 그의 젊고 아름다운 아내가 어떻게 방탕의 함정에 좌초되는지가 이야기됩니다. 비도덕적으로 들리지만 사실 이 소설은 아주 선풍적인 인기를 끌 거고 + 내 첫 소설을 좋아했던 비평가들을 실망시키지 않길 바랍니다.” 이렇게 두 번째 장편소설 『아름답고 저주받은 사람들』은 1921년 여름에 완성됐고 다음 해 3월에 출간됐다.

초판 표지 일러스트를 본 독자들은 작가와 그의 아내에 대한 이야기라는 인상을 받았을 것이다. 일러스트레이터 W. E. 힐은 야회복 차림의 피츠제럴드 부부와 닮은 한 커플을 그렸다. 소설 내용 또한 피츠제럴드 부부의 삶과 유사해 보인다. 피츠제럴드는 아내의 일기장이나 편지를 가져다 쓰기도 하고, 친구가 피츠제럴드 부부와 관련된 사건들을 적어놓은 기록을 차용하기도 했다. 패치 부부의 파티 장면 묘사나 회색 집을 방문한 조 헐에 대한 글로리아의 광적인 반응 또는 영화배우가 되겠다는 글로리아의 꿈도 실제 모습이 반영됐을 것이다.

놀랍게도 소설은 피츠제럴드 부부의 이후 삶의 변화를 무시무시하게 예고한다. 알코올중독자가 되어 연작 에세이 『재즈 시대의 메아리』(1945)에서 다룰 신경쇠약으로 고통받게 될 피츠제럴드는 1930년에 스위스의 한 진료소에서 조현병으로 치료받고 있던 아내에게 다음과 같이 편지를 썼다. “『아름답고 저주받은 사람들』이 성숙하게 쓰인 책이길 바라. 왜냐하면 모두 사실이니까. 우리는 우리 스스로를 망쳤지―우리가 서로를 망쳤다고 진정으로 생각한 적은 절대 없어.”

경쾌하게 빛나는 『낙원의 이편』을 넘어 심연을 파헤치는 소설

『낙원의 이편』과 『아름답고 저주받은 사람들』은 모두 1920년대를 시간적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주인공 에이머리 블레인과 앤서니 패치는 둘 다 상류층 출신이다. 그러나 두 번째 소설은 대학 생활 중심의 낙관적인 첫 번째 소설과는 전혀 다르다. 『낙원의 이편』 후반부에 가면 에이머리가 종교, 신분제, 자본주의에 저항하고 성공적인 삶을 영위하리라는 암시가 있다. 그와 반대로 언젠가 저명한 외교관 혹은 의회 의원이 되리라고 믿었던 앤서니 패치는 거의 성취한 것이 없다. 성공적인 작가가 되리라고 희망한 적도 있지만 그의 유일한 저작은 소소한 잡지에 실렸을 뿐이다.

피츠제럴드가 의도했을지는 모르나, 패치라는 이름은 무언가 불완전한 것을 내포하며 ‘바보스러운 사람’이라는 또 다른 뜻(패치는 월시 추기경의 어릿광대의 별명이기도 했다)도 있다. 벽에 유명한 여배우들의 사진을 걸어놓는다든지 미인에게 바치는 찬가를 부른다든지 하는 것을 볼 때 앤서니는 아름다움에 이끌리는 사람이다. 그러나 아름다움은 파괴적일 수도 퇴색될 수도 있다. 아름답지만 이기적인 글로리아 길버트와의 결혼은 처음에는 이상적이었지만 현실이 개입하고 두 사람의 목표였던 애덤 패치의 유산을 받을 가능성이 멀어지면서 천천히 붕괴된다. 소설 후반부에 가면서 글로리아의 아름다움은 바랜다. 글로리아는 여성을 ‘깨끗한지 아닌지’로 분류했었다. 한데 거의 마지막 페이지에서 어느 여성이 글로리아를 “뭔가 물이 들고 깨끗하지 않은 사람”(573쪽)으로 묘사한다. 앤서니의 퇴락은 훨씬 더 뚜렷한데, “승자는 전리품에 속한다”(5쪽)는 아이러니한 제사(題詞)가 의미심장하다.

친구 모리 노블과 리처드 캐러멜도 타락해간다. 하버드에서 앤서니와 가장 친한 친구였던 모리는 “동급생 사이에서 가장 독특하고 반짝반짝 빛나고 특이한 사람이었다.”(34쪽) 사회사업가로 경력을 시작했으나 문학으로 진로를 돌린 친구 리처드 캐러멜은 첫 소설이 베스트셀러가 된 이후, 돈을 위해 예술에의 신념을 버리고 대중 로맨스 소설들을 쓰기 시작한다. 어떤 점에서 그는 피츠제럴드를 비판하기까지 한다.

피츠제럴드는 산업, 광고, 종교, 검열, 군대, 사회 복지 사업, 결혼, 그 시대의 대중문학까지 조롱한다. 이 작품의 가장 큰 주제는 역시 전후(戰後) 삶의 허무함과 무의미함일 것이다. 소설 앞부분에서 화자는 앤서니에 대해 이렇게 쓴다. “그가 의미 있게 산다고 말할 수 있을까? 당연히 그 첫 번째 논거로는 인생에는 원래 의미 따윈 없다는 사실을 꼽아야겠다.”(78쪽) 2부 2장 ‘향연’에서 모리 노블이 펼치는 장광설을 듣고 글로리아는 “삶에서 배울 수 있는 교훈은 단 하나밖에 없어, 어쨌든. (…) 인생에서 배울 교훈이란 없다는 거지”(335쪽)라고 말한다.

피츠제럴드 특유의 신선함과 독창성
1920년대 뉴욕, 화려한 재즈 시대의 감각적이고 생생한 묘사

이 작품에는 다른 어떤 소설보다도 뉴욕에 대해 많은 것이 쓰였다. 언급된 뉴욕의 호텔, 극장, 나이트클럽의 대부분은 피츠제럴드가 소설을 쓸 당시에 현존해 있었다. 앤서니 패치가 처음 뉴욕에 살게 되었을 때 그의 아파트는 52번가가 내려다보이는, 안락한 가구가 갖춰진 아파트였다. 1913년 10월 친구들과의 저녁 식사 자리는 5번가에서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 리츠칼턴 호텔의 지붕 위에서였다. 뒤이어 근처 극장에서 뮤지컬코미디 오프닝 공연을 보러 간다.

극장 입구에서 그들은 첫 공연을 보러 오는 관객들을 바라보며 잠시 동안 기다렸다. 무수히 많은, 다채로운 색상의 비단과 모피로 꾸민 극장용 외투들. 장밋빛이 도는 하얀 팔과 목과 귓불에 늘어진 보석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비단 모자들 가운데 떨어진, 헤아릴 수 없이 넓은 반짝임의 물결. (40쪽)

이것은 앤서니가 하층 계급 사람들로 번잡한 타임스퀘어를 통과해 집으로 돌아갈 때와 사뭇 대조된다.

앤서니의 주변을 얼굴들이 빙빙 돌았다. 못생긴, 죄가 될 만큼 못생긴 소녀들이 떠다니는 만화경?너무 뚱뚱하거나 너무 말랐지만 따뜻하고 열정적인 숨을 밤으로 쏟아내면서 이 가을 공기 위로 떠다녔다. 속되어도 약간 미묘하게 신비로운 것 같다고 생각했다. (41쪽)

20세기 초 뉴욕의 광경과 소리와 냄새가 소설 속에 있다. 1920년 뉴욕 인구의 40퍼센트는 외국인으로, 맨해튼과 브롱크스에 대부분 거주했다. 하버드를 졸업하자마자 리처드 캐러멜은 ‘외국인 청년 구조 협회’의 간사로서 뉴욕의 슬럼가에서 이민자들과 일한다.

“사치의 바다 위를 고향이라는 닻도 책임감이라는 키도 없이 표류하는 사람들”
1차 세계대전 후 뿌리 없이 떠도는 인물들에 대한 파괴적 풍자

대체로 앤서니와 글로리아는 리처드 캐러멜과 모리 노블과 함께 하층계급 사람들 또는 이민자들을 향한 의기양양한 우월감과 경멸을 공유하고 있었다. 버지니아주 알링턴에 있는 리 장군의 집을 방문했을 당시 글로리아는 관광객들을 ‘짐승들’이라고 부른다. 전쟁이 나자 글로리아는 적십자사에 합류할까 생각하지만 “흑인들의 몸을 알코올로 닦아주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를 듣고”(429쪽) 생각을 바꾼다. 또 피츠제럴드는 병이 났을 때 잠들어 있던 글로리아가 갑자기 깨어나 장황하게 이야기할 때 그녀의 냉담한 성격에 대해 강조한다. 물론 앤서니도 군대에서 만나게 된 징집병들에게 혐오감을 느끼는 등 유사한 반응을 보인다.

이 잘못된 우월감은 소설 말미에서 가장 명백히 드러난다. 술 마실 돈을 빌리려는 시도가 좌절되고 (예전에 연적이었던) 영화제작자 조지프 블록먼이 글로리아에게 영화에서 조연 역할 이상을 제공해주지 못했다는 사실에 화가 난 앤서니가 레스토랑에서 파티를 열고 있는 블록먼을 찾아가 그를 모욕하고 “빌어먹을 유대인”(559쪽)이라고 욕할 때다. 블록먼은 미국에서 성공한 이민자의 모범적인 예다. 뮌헨에서 태어나 서커스에서 땅콩 판매원으로 시작해 보드빌관의 소유주가 되기까지 자수성가한 사람이었다. 그는 또한 소설 첫머리에 묘사될 때 이후로 외모와 매너도 바꾸었다. 앤서니는 블록먼의 신중한 반응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모욕적인 말을 반복한다.

『낙원의 이편』의 제시 퍼렌비의 부자 아버지에서 『아름답고 저주받은 사람들』의 패치 부부로, 다시 『위대한 개츠비』의 뷰캐넌 부부로, 『밤은 부드러워』의 니콜 다이버로, 『마지막 거물』에서 영화 제작을 좌지우지하는 인물 묘사에 이르기까지, 피츠제럴드의 글쓰기는 상류층에 대한 불신을 반영했다. 1936년에 그는 “항상 여가 계층을 향한 변치 않는 불신, 반감을 소중히 간직할 것이다. 혁명가의 신념이 아니라 농부의 들끓는 증오심으로”라고 썼다. 이러한 감정은 『아름답고 저주받은 사람들』에서 매우 중요하다. 패치 부부에게 일어나는 일은 씁쓸한 고난일지 모르지만 이것은 피츠제럴드가 의도한 것이었다.

초판 표지에 쓰인 글은 이 소설 전체에 대해 설득력 있는 설명을 제공하는 듯하다. “[이 소설은] 하나의 실체로 인식된 적 없는 미국 사회의 한 단면―우리의 위대한 도시의 레스토랑, 카바레, 극장, 호텔에 모여드는 부유(富裕)하고 떠도는 사람들―사치의 바다 위를 고향이라는 닻도 책임감이라는 키도 없이 표류하는 사람들―뿌리나 배경이 없는 사람들을 파괴적인 풍자와 함께 드러낸다.”

웬일이니! 피츠제럴드 시리즈 소개

2017년에 시작된 마음산책, 북스피어, 은행나무의 합동 프로젝트 제1탄 ‘X북’은 ‘저자와 제목을 가리고 책을 팔아보자!’(개봉열독 시리즈)는 것이 콘셉트였다. 2018년 합동 프로젝트 제2탄 ‘X북’은 ‘한 작가의 소설, 산문, 편지를 동시 출간함으로써 작가의 다채로움을 조명해보자!’는 것이 콘셉트다.

‘웬일이니! 피츠제럴드 시리즈’는 작가의 이름은 널리 알려졌으나 한국에 전혀 소개되지 않은 책의 초역판을 동시에 보여주며 새로운 작가적 매력을 밝히고자 한다. 이 디자인은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데일리라이크]와 컬래버레이션으로 진행되었다.

*
마음산책 『디어 개츠비』 오현아 옮김 (편지)
북스피어 『재즈 시대의 메아리』 최내현 옮김 (산문)
은행나무 『아름답고 저주받은 사람들』 진영인 옮김 (장편소설)
+ 『웬일이니! 피츠제럴드』 (부록: 피츠제럴드의 생애 및 인터뷰, 편지글, 관련 에세이, 연보 수록)

작가 소개

저 : 스콧 피츠제럴드  
Francis Scott Key Fitzgerald,F. 스콧 피츠제럴드

 1896년 9월 24일 미국 미네소타 주 세인트폴에서 태어났다. 프린스턴 대학을 졸업하고, 제1차 세계대전 당시, 군대에 들어가 육군 소위로 임관되었다. 제대 후 광고 회사에 취직하지만 미래가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파혼당했다. 이후 직장을 그만두고 글쓰기에 몰두한 끝에 자전적 소설인 『낙원의 이쪽』(1920)을 발표하면서 비평가와 독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 작품의 성공으로 경제적 여유와 인기를 얻은 피츠제럴드는 약혼을 취소했던 젤더와 결혼한 뒤 호화로운 생활을 하면서 사교계 생활에 빠져들었다.

처녀작이 크게 성공하자 그 여세를 몰아 『말괄량이와 철인』『아름답게 저주된 것』『재즈 시대의 이야기』등을 쓴다. 그 중에서 출판 당시부터 오늘날까지 가장 인기 있는 작품은 1925년에 발표한 『위대한 개츠비』였고, 할리우드를 다룬 『최후의 대군』도 상당한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그 후 자신은 술에 탐닉하고 아내 젤더는 신경쇠약 증세를 일으켜 입원하면서 피츠제럴드는 불행한 시기를 보내게 된다. 이때의 경험을 바탕으로 그의 대표작 중 하나가 된 『밤은 부드러워』(1933)를 발표하였으나 상업적으로 실패하고 만다. 작품의 연이은 실패와 이에 따른 경제적 어려움, 그리고 젤더의 병으로 절망에 빠진 피츠제럴드는 회복 불가능한 알코올 중독자가 되었으나 할리우드에서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하는 등 글쓰기를 멈추지 않았다. 그는 말년에 할리우드에서 시나리오 집필하는 작업을 했는데 유명한 작품으로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가 있다. 그의 사후에 친구 윌슨과 에드먼드의 편집으로 그 작품과 유고집이 출판되었다. 1935년까지 네 권의 단편집을 출간하였으며 무수한 잡지에 실린 그의 단편은 총 160여 편에 이른다. 1940년 『마지막 거물』을 집필하던 중 심장마비로 생을 마감했다.

그는 미국의 ‘잃어버린 세대’를 대변하는 대표적 작가로 자리매김해왔다. 그의 대표작 『위대한 개츠비』가 출간되었을 때 그 많은 인기를 얻을 수 있었던 이유도 잃어버린 세대들의 공감을 얻었기 때문이다. 『위대한 개츠비』의 배경이 되는 시기는 제1차 세계대전 직후인 일명 재즈시대라고 불리는 1920년대로 미국은 급격한 산업화와 전쟁의 승리로 물질적인 풍요로움을 얻었지만 전쟁의 참화를 직접·간접으로 체험한 젊은이들은 자신의 삶에 환멸을 느끼고 새로운 것을 찾아 프랑스로 떠났다. ‘잃어버린 세대’는 바로 이들을 지칭하는 말이다. 이 작품은 미국의 1920년대를 대표하는 문학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제 1차 세계대전 직후의 미국의 사회상을 실감나게 묘사한 수작이라 평가받고 있다. 미국 중서부 노스다코다 주에서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개츠비는 대단한 야심가로 입신 출세를 꿈꾼다. 제1차 세계 대전이 발발하자 그는 대위로 임관되어 참전하였고, 테일러 기지에 주둔하던 중 교양 있는 상류층 여인 데이지 데이지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어느 날 그는 해외로 파병되었고, 종전 후 한시라도 빨리 귀향하려고 했으나 무슨 착오가 있었는지 옥스퍼드로 파견된다. 개츠비가 돌아오지 않아 초조해하던 데이지는 한시바삐 생활이 안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시카고 출신의 부호와 결혼해버린다. 주인공 개츠비는 가난하다는 이유로 사랑하는 여인에게 버림받고 오로지 부자가 되기 위해 청춘을 전부 바친다. 그러나 끝내 그녀의 진정한 사랑을 받아보지 못하고 허망하게 죽고 만다. 이러한 개츠비의 비극적인 생애를 묘사한 이 작품은, 제1차 세계대전 후의 미국사회를 무대로 미국인들의 꿈이 일그러지고 붕괴되어 가는 모습을 놀라운 시적감각으로 보여준다.

이외의 작품으로는『말괄량이와 철인』『아름답고 저주받은 것』『재즈시대 이야기』『밤은 부드러워』『기상나팔 소리에 술을 마시다』등 다수가 있다.  

 

역 : 진영인

서울대학교 심리학과와 비교문학협동과정을 졸업하고 장르문학 월간지 『판타스틱』에서 일했다. 『우주 vs. 알렉스 우즈』, 『그래서 우리는 계속 읽는다』 등을 번역했다.

목 차

1부
1장 앤서니 패치 13
2장 세이렌의 초상 48
3장 키스의 권위 104

2부
1장 빛을 발하는 시간 177
2장 향연 253
3장 부서진 류트 342

3부
1장 문명의 문제 405
2장 미학의 문제 463
3장 문제없어! 520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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