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 소개
지은이 : 귄터 그라스
1927년 폴란드의 자유시 단치히에서 상인의 아들로 태어났다. 2차 세계 대전 중에 열일곱의 나이로 히틀러의 나치 친위대에 징집되어 복무한 적이 있고, 미군 포로수용소에 수감되기도 했다. 전쟁이 끝난 후 뒤셀도르프 예술 아카데미와 베를린 조형 예술 대학에서 조각을 공부했고, 농장 노동자, 조각가, 재즈 음악가 등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가 1954년 서정시 경연 대회에 입상하면서 등단했다. 1958년 첫 소설 『양철북』 초고를 전후 청년 문학의 대표 집단인 47그룹 모임에서 낭독해 그해 47그룹 문학상을 받았고, 이후 게오르크 뷔히너 상, 폰타네 상, 테오도르 호이스 상 등 수많은 문학상을 수상했다. 1961년부터는 사회민주당에 입당해 활발한 정치 활동을 펼쳤다.
1960년대에 『고양이와 생쥐』(1961), 『개들의 세월』(1963)을 발표해 『양철북』의 뒤를 잇는 '단치히 3부작'을 완성했다. 1976년 하인리히 뵐과 함께 문학잡지 《L'76》을 창간했고 하버드 대학교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어 『넙치』(1977), 『텔크테에서의 만남』(1979), 『암쥐』(1986), 『무당개구리 울음』(1992), 『나의 세기』(1999) 등을 발표했고, 1995년에 독일 통일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작품 『또 하나의 다른 주제』를 내놓았다. 1999년에 독일 소설가로는 일곱 번째로 노벨 문학상을 받았다. 2002년에 오십 년 넘게 금기시되었던 독일인의 참사를 다룬 『게걸음으로 가다』를, 2003년에 시화집 『라스트 댄스』를 발표했다. 2006년 자서전 『양파 껍질을 벗기며』에서 10대 시절 나치 친위대 복무 사실을 처음으로 인정해 엄청난 논란을 불러일으켰고, 2008년에는 그 후속편으로 여겨지는 자전 소설 『암실 이야기』를 출간했다. 2015년 4월 13일 여든여덟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옮긴이 : 장희창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동 대학원 독어독문과를 졸업했다.
어, 이럴 수가. 책만 살짝 펼치니 연암 박지원이나 괴테 같은 유명한 분이 바로 코앞에 등장하시네. 그분들의 따뜻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푸근해지고 흔들리던 마음의 중심이 제자리를 찾아가는 느낌이 들곤 했다. 그래서 나는 고전을 읽고 또 읽는다. 뚜벅뚜벅 자기 길을 갔던 멋진 분들.
지난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 어쩌다가 해직되었던 적이 있다. 전화위복이라고나 할까. 자유 시간이 넘쳐 났다. 그래서 재미있게 읽었던 괴테의 《파우스트》, 니체의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귄터 그라스의 《양철북》 같은 독일의 고전 20여 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20여 년 만에 복직, 지금은 동의대학교에서 학생들과 같이 ‘책 읽기와 글쓰기’를 공부하며 잘 지내고 있다. 독서 평론집인 《춘향이는 그래도 운이 좋았다》 《장희창의 고전 다시 읽기》를 펴내기도 했다.
목 차
1권
1. 제1부
폭 넓은 치마
뗏목 아래에서
나방과 친구
앨범
유리, 유리, 유리 쪼가리
시간표
라스푸틴과 ABC
슈토크 탑에서 울려퍼지는 노래
연단
쇼윈도
기적은 없다
성 금요일의 식사
발끝으로 갈수록 좁게 만든 관
헤어베르트 트루친스키의 등
목각의 니오베
믿음, 소망, 사랑
2. 제2부(상)
고철더미
폴란드 우체국
트럼프 카드로 만든 집
자스페에 잠들다
마리아
비등산
임시 뉴스
그 무기력함을 그레프 부인에게로 가져가다
2권
1. 제2부(하)
75킬로그램
벱라의 전선 극장
콘크리트 견학, 혹은 신비적 야만적 권태
그리스도 승계
먼지떨이들
예수 탄생극
개미떼의 도로
자라야 하나 말아야 하나
소독제
화물 열차 안에서의 성장
2. 제3부
부싯돌과 묘석
포르투나 노르트
마돈나49
고슴도치
옷장 속에서
클레프
야자섬유 양탄자 위에서
에서
대서양의 요새에서 혹은 벙커는 콘ㅋ리트를 벗어날 수 없다
무명지
마지막 전차 혹은 보존 유리병 숭배
30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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