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야의 그늘

고객평점
저자전세환
출판사항청어, 발행일:2020/07/30
형태사항p.279 국판:23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58608705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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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생각해 보면 살아가는 방식에도 어쩌면 정답은 없는 것이다. 이 세상에 완전히 똑같은 사람은 없으며 오직 다름만이 존재할 뿐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와 미디어 그리고 불완전한 이들이 ‘적절한 때’라는 단어와 함께 학업과 결혼, 출산, 그 외의 무수한 사회 규칙들을 규정하고, 그 틀에서 벗어난 사람들을 명시적 또는 암묵적으로 ‘불쌍한 사람’ 또는 ‘불행한 사람’이라고 정의를 내린다. 그리고 대중들은 이내 그 체계에서 눈 밖에 나지 않기 위해 발버둥 친다. 근본적인 이유는 모르지만 단지 그렇게 해야 한다고 들어왔기 때문이다. 또한, 나 자신에 대해서 평가하기 앞서 타인, 특히 낯선 이들을 보고는 심리학 또는 통찰력이라는 이름의 가면을 쓴 채, 착한 사람 또는 나쁜 사람, 가까이 지내도 될 사람 또는 이상한 사람이라는 식으로 쉽사리 그들을 판단하고 분류한다.

나로서는 무엇이 옳고 그른지 알 턱이 없다. 그저 이 책을 읽어 나가면서 우리 곁에 있는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 혹은 조금 부족하거나 삼류라고 불리는 사람들을 쉽게 평가하지는 말았으면 하는 마음이 들 뿐이다.

- '작가의 말' 중에서

 

작가 소개

전세환
강원도 태백에서 태어나 어릴 적 인천으로 이사를 왔다. 현재 삼십대 중반에 이르렀지만, 성공보단 실패의 맛을 훨씬 잘 알고 있다.
고등학교를 졸업한 후에도 2년간 대학 입학을 실패한 후에야 대학에 입학할 수 있었고, 무슨 미련 때문인지 입학 후에도 한 차례 편입에 도전했지만 다시 좌절을 맛보았다.
대학 졸업 후에는 돈을 벌기 위해서 수많은 회사에 500회가 넘도록 입사지원서를 넣었지만 모두 외면당했으며, 그런 모습이 가엾어 보였던지 2014년 결국 어느 한 기업에 입사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 회사에 뼈를 묻겠다는 초심을 잊어버리고, 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일하면서 만났던 동료들과 2019년에 9월에 이별했다.
실패투성이긴 하지만 살아오면서 내게 있었던 수많은 시간을 삶의 많은 부분들에 대해서 진지하게 생각해보는 데에 쏟았다는 사실 덕분에 나름대로 성공적인 삶을 살았다고 본다.

 

목 차

작가의 말

프롤로그
서문

1부 5년 전, 2014

1장 A회사 합격
2장 입사 첫날
3장 입문교육 완료, 동네 친구들과의 만남
4장 부서 배치 첫날
5장 하나와의 만남
6장 회식
7장 오 대리와의 관계
8장 여름휴가, 하나와의 여행
9장 휴가 복귀 후 새로운 프로젝트 실시
10장 기타 모임, 친구들과의 만남
11장 연말, 헤어짐
12장 새로운 업무
13장 해찬이와 호윤이
14장 선희와의 첫 만남
15장 더블 데이트
16장 선희의 사과
17장 선희, 집으로의 초대
18장 명훈이와의 만남
19장 조직개편
20장 퇴사에 대한 고민과 새해의 도래
21장 인사팀
22장 교육 업무
23장 제주도 여행
24장 인사공청위원회
25장 민수의 결혼식
26장 인사혁신 프로젝트
27장 선희의 생일
28장 프로젝트 그리고 이별

2부 2년 후

29장 삶의 변화
30장 인사공청위원회의 위원들과 연말회식
31장 민정이와의 만남
32장 좌천
33장 데이트
34장 배신과 분노
35장 현범이와 명훈이 그리고 호윤이
36장 구조조정
37장 정리해고와 다툼
38장 주은이와 대학 동기들
39장 결혼식
40장 소박한 꿈

 에필로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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