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주인

고객평점
저자조이스 캐럴 오츠
출판사항현대문학, 발행일:2020/08/17
형태사항p.434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0885249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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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밤잠을 설치게 할 오싹한 이야기들의 6중창” _커커스 리뷰


영미권의 가장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
조이스 캐럴 오츠의 신작 공포소설집


현대 미국 문단을 대표하는 여성 작가이자 고딕 소설의 대가, 조이스 캐럴 오츠의 신작 소설집 『인형의 주인』이 현대문학에서 출간되었다. 1964년 데뷔한 이래 50편이 넘는 장편과 1,000여 편에 달하는 단편들을 쉼 없이 써내며 전미도서상, 오헨리상, 페미나상, 브램스토커상 등 주요 문학상들을 석권한 오츠는 매년 가장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도 거론되는 영미 문학의 명실상부한 거장이다. 인간 내면을 깊이 탐구하고 그 속에 깃든 어둠과 광기, 근원적 불안과 공포를 예리하게 포착하여, 이를 섬뜩하면서도 환상적인 이야기로 형상화했는데, 특히 박찬욱 감독의 추천으로 국내에도 잘 알려진 『좀비?어느 살인자 이야기』와 브램스토커상, 세계환상문학대상 수상작인 『악몽』 등은 평단을 넘어 전 세계 장르문학 독자들에게도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신작 『인형의 주인』에는 남몰래 인형을 수집하는 소년을 그린 표제작을 포함해 오츠의 최신 공포소설 여섯 편이 수록되어 있다.


강자의 뒤틀린 욕망과 광기, 약자의 한없는 고독과 무력함
약육강식의 세계 속 인간 내면의 근원적 공포를 탁월하게 조명한
여섯 편의 이야기


오츠는 인종차별과 성차별, 약물중독, 계층 갈등, 종교적 맹신 등 부조리와 폭력이 만연한 현실을 ‘공포’로 인식해왔다. 이 책에는 서로 다른 여섯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지만, 작품을 읽어가다 보면 전체를 관통하는 주제가 서서히 드러난다. 바로 ‘약육강식’과 ‘적자생존’이다. 우리는 스스로 이러한 본능을 극복하고 문명화된 사회를 이루었다고 자부하지만, 사실 인간의 본성에 깊이 새겨진 잔인함은 은밀히 감춰져 있을 뿐 결코 사라진 적이 없다. 이 숨겨진 인간의 적나라한 본성을 맞닥뜨리면 우리는 마치 「적도」에서 생태계의 잔인함을 목격하고 충격에 빠진 오드리처럼 불편한 마음을 느끼게 된다. 내 옆의 사람이, 그것도 사랑하고 믿었던 사람이 나의 적 혹은 포식자로 돌변하는 순간 인간이 얼마나 나약해지는지, 기댈 곳 없는 허허벌판에 먹이로 던져진 인간은 얼마나 비참한지를 확인하며 섬뜩함을 느낀다.
작품 속 인물들은 하나 같이 약자들이다. 「적도」나 「빅마마」「총기 사고」의 등장인물들은 심리적으로나 육체적으로 세상으로부터 고립되고, 믿고 의지했던 사람의 먹잇감으로 전락하면서 절체절명의 공포를 느낀다. 그리고 이러한 상황은 현실에서도 누구에게나 찾아올 수 있다는 점에서, 작중 인물들이 경험하는 공포는 초자연적 존재나 재해가 불러일으키는 공포보다 훨씬 더 무섭고 으스스하다. 오츠의 눈에 비친 세상은 그렇게 잔인하고 공포스러운 세상인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조이스 캐롤 오츠
1938년 6월 16일 미국 뉴욕주 록포트에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처음 문학적 감동을 받았고, 열네 살 때 할머니에게 타자기를 선물받고 작가의 꿈을 키우기 시작했다. 시러큐스대학 재학중이던 열아홉 살 때 잡지 〈마드무아젤〉이 주최한 대학생단편소설공모전에 「구세계에서」로 입상했고, 위스콘신대학에서 영문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62년부터 디트로이트 대학에서, 1978년 프린스턴 대학에서 문학과 창작을 가르쳤다. 1964년 첫 장편 『아찔한 추락』을 펴낸 뒤 오십 편이 넘는 장편을 비롯해 시, 산문, 비평, 희곡 등 거의 모든 문학 분야에 걸친 왕성한 활동으로 부조리와 폭력으로 가득찬 현대인의 삶을 예리하게 포착해왔다. 1967년 「얼음 나라에서」와 1973년 「사자The Dead」로 오헨리상을 받았고, 1970년 『그들』로 전미도서상, 1996년 『좀비』로 브램스토커상, 2005년 『폭포』로 페미나상 외국문학상을 받았으며, 『블랙 워터』(1993), 『내가 사는 이유』(1995), 『블론드』(2001)로 퓰리처상 후보에 올랐다. 2011년에는 『악몽』으로 브램스토커상, 「화석 형상」으로 세계환상문학상을 받았다. 2003년 문학 부문의 업적으로 커먼웰스상과 케니언리뷰상, 2006년 시카고트리뷴 평생공로상, 2019년 예루살렘상을 받았다. 2004년부터 영미권의 가장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그 밖의 작품으로 『멀베이니 가족』 『이블 아이』 『대디 러브』 『소녀 수집하는 노인』 『폭스파이어』 등이 있고, 산문집 『적대적인 태양』 『작가의 신념』, 시집 『익명의 죄』 『천사의 불꽃』 『시간여행자』 『부드러움』 등이 있다. 

 

옮긴이 : 배지은
서강대학교 물리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한동안 휴대전화를 만드는 엔지니어로 일했다. 이후 이화여자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에서 번역학을 전공하고 소설과 과학책을 번역하고 있다. 『밤의 새가 말하다』, 『열흘간의 불가사의』, 『최후의 일격』, 『꼬리 많은 고양이』, 『퀸 수사국』, 『무니의 희귀본과 중고책 서점』, 『맹인탐정 맥스 캐러도스』, 『아파트먼트』, 『물질의 탐구』, 『입자 동물원』, 『일상적이지만 절대적인 양자역학지식 50』, 『전자부품 백과사전』(전 3권)을 우리말로 옮겼다.

 

목 차

 인형의 주인
 군인
 총기 사고
 적도
 빅마마
 미스터리 주식회사

 옮김이의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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