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 까마귀 창공을 날다

고객평점
저자조영건
출판사항북랩, 발행일:2020/10/13
형태사항p.279 국판:23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539414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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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내가 낯선 것인지 저들이 낯설어하는 것인지 헷갈렸다.”


산업화에 무너진 70년대 농촌 사회
그곳에 이방인으로 존재해야만 했던
청년의 눈으로 삶의 가치를 마주하다

“내 꿈이 무지개 같은 환상일지언정 희망의 나래를 활짝 펴야 한다.”


1960년대 한 농촌 마을, 무당의 아들로 태어난 재복은 어려서부터 늘 마을 사람들로부터 멸시를 당한다. 학교에서도 따돌림과 괴롭힘은 끊이질 않았고 어머니와의 갈등도 여러 차례 겪는다. 그럼에도 난관과 상처를 뒤로하고 건실하게 자라 부지런히 농사를 지으며 지낸다. 마을의 또래 여자아이인 정애와 새로 이사 온 도시 소녀 미숙 사이에서 갈등하며 풋사랑의 낭만을 만끽하기도 한다.
그러던 중 마을의 상징인 뒷산에 채석장과 석물 공장이 들어선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마을 사람들은 찬성과 반대로 의견이 갈라지고, 유력자인 찬성파들의 공작으로 대부분 찬성 쪽으로 돌아선다. 재복의 어머니는 홀로 산을 지키기 위해 굿을 하며 공사 관계자들을 온몸으로 막아선다. 이 과정에서 재복까지 휘말려 경찰들에게 험한 꼴을 당하고 마을 사람들에게 배신감을 느낀다. 평범한 삶을 꿈꾼 재복은 사랑하는 마을 사람들에게 배척당하면서 자신이 까마귀 무리의 흰 까마귀였음을 통감하고 한 가지 결정을 내린다.

작가 소개

조영건
전남 담양에서 출생했다.
70년대 공직에 입문하여 체신부, 철도청, 농림축산식품부에서 근무했다. 종자관리소 민원실장, 제주감귤연구소 서무과장,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전북지원 서무과장과 국립농산물 품질관리원 정읍출장소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장관, 국무총리표창과 근정훈장을 수여받았다.
2005년에는 정읍시사신문에 특별기고 연재를 했다. 산책을 즐기며 틈틈이 인문학을 공부하고 있다.

 

목 차

저승길은 외롭지 않았다
질경이는 밟히고 밟혀도 다시 일어난다
풋사랑
산중한담
개밥에 도토리
화려한 외출

작가의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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