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어둠 속에서 비명을 내지르는 한 여자의 동영상.
여자는 아직 살아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열두 시간이 지나면 아마 죽게 될 것이다.”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워싱턴 포스트 베스트셀러
뛰어난 미스터리와 유머, 반전을 두루 갖춘 웰메이드 심리 스릴러
범죄심리학자 조이 벤틀리는 사상 최악의 동영상을 마주하고 있다. 땅속에 묻힌 채 비명을 지르며 관 뚜껑을 두드리는 한 여자의 동영상이다. 여자 위로 흙을 퍼붓던 남자는 카메라로 다가와 휴대폰 화면을 보여준다. 영상은 실시간이었다. 정확한 위치만 알아낸다면 여자의 목숨을 구할 수도 있다. 너무 늦지만 않는다면. 그리고 여자가 땅속에 그대로 머물러 있다면. 하지만 계속해서 신경 쓰이는 것이 있다면 바로 동영상 제목이다. ‘실험 1호.’ 연쇄살인의 가능성을 예감한 조이는 이 충격적인 동영상 뒤에 숨은 괴물을 잡기 위해 파트너이자 FBI 요원 테이텀 그레이와 함께 수사에 나선다. 하지만 곧 여자는 죽은 채 발견되고, 또 다른 여자가 생매장당하는 영상이 ‘실험 2호’라는 제목으로 올라오는데……. 한편, 조이는 유년 시절부터 트라우마로 남은 또 다른 연쇄살인마 로드 글로버도 동시에 상대해야 한다. 최근 데일 시티에 모습을 드러낸 로드는 조이를 살해하려 했으며, 그 후 조이의 여동생과 찍은 소름 끼치는 사진 한 장을 보내왔다. 조이가 방심한 틈을 타서 자신의 위협을 실행에 옮기리라는 건 너무나 자명한 사실이다. 가족을 지키는 것과 또 다른 괴물을 잡는 의무 사이에서 갈등할 수밖에 없는 조이. 과연 그녀는 가족의 안전을 지키는 동시에 또 다른 살인마의 행보를 막아낼 수 있을까? 동시에 두 가지 어려운 문제를 떠안은 조이는 그 어느 때보다 예감이 좋지 않다. 범죄심리학자라는 직업이 안전과 거리가 있다는 건 이미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번에는 어쩌면 그녀의 짧은 생을 마감하게 될지도…….
“이 영상은 슈뢰딩거의 고양이와 관련이 있을지도 몰라요.” 조이가 게시자의 아이디 ‘슈뢰딩거’를 가리켰다. “자세히는 모르지만,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상자에 고양이를 가두는 실험이니까요.”
“그리고 고양이는 살아 있는지 죽었는지 모르고요. 양쪽 다일 수 있죠.”
“이 영상에서는 여자가 상자에 갇혀 있고, 우린 그 여자가 죽었는지 살았는지 추측만 해야 하죠.” ―본문 25P
제멋대로 FBI 요원 & 돌직구 범죄심리학자
두 사람의 티격태격 콤비 플레이가 빛나는 웰메이드 스릴러 걸작
E. L. 제임스, 앤디 위어, 안나 토드 등에 이어 최근 자비 출판의 성공 신화를 새로 쓴 떠오르는 신예 작가 마이크 오머의 장편소설 《살인자의 동영상》이 북로드에서 번역 출간되었다. 온라인상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미국 전역에서 유례없는 인기를 모았던 화제작 《살인자의 사랑법》이 공허하고 외로운 삶의 공백을 메울 사랑을 찾기 위해 살인을 저지르는 살인자와, 그의 범죄를 뒤쫓는 ‘돌직구’ 범죄심리학자와 ‘제멋대로’ FBI 요원의 좌충우돌 추격전을 그렸다면, 신작 《살인자의 동영상》에서는 트위터나 인스타그램, 게임에 중독되어 생각을 멈춘 사람들에게 생각할 시간을 주기 위해 여자를 생매장하는 살인자가 나온다. 자신을 ‘슈뢰딩거’라 이름붙인 살인자는 영상에 ‘실험’이라는 제목을 붙이고 땅속에 묻힌 여자가 울부짖으며 고통에 몸부림치는 장면을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온라인상에 올린다. 사람들에게 여자가 아직 살아 있는지 죽었는지 생각할 시간을 주기 위해서.
이제껏 볼 수 없던 신선하고 독창적인 살인자의 심리는 읽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얼어붙게 한다. 그런 살인자에게 감정 이입하여 범죄 심리를 읽고 이를 수사에 역이용하는 범죄심리학자 조이 벤틀리, 프로파일러의 지식이나 경험은 부족하지만 예리한 본능으로 수사를 지휘하는 FBI 요원 테이텀 그레이, 살인자를 조롱하고 악의적인 글을 쓰며 실수를 유발시키는 기자 해리 배리, 또 다른 살인자의 주요 타깃이 되어 긴장감을 한껏 증폭시키는 조이의 동생 안드레아, 얼마 남지 않은 생에 해보고 싶은 건 맘껏 해보겠다며 불굴의 도전을 하는 테이텀의 할아버지 마빈 등은 어디로 튈지 모르는 변수가 되어 한껏 흥미와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게임 개발자 출신답게 점점 진화해가는 범죄와, 이에 대응하는 수사의 대립도 심장 쫄깃한 몰입감을 선사하는 또 다른 매력 포인트. 섬뜩하고 소름 돋는 살인 사건으로 한없이 무거워진 분위기에 감초 역할을 하는 유머와 위트도 여전하다. 뭔가 새롭고 신선한 것을 갈구하는 장르 독자에게는 높은 만족감을, 일반 독자에게는 통통 튀는 스릴러의 또 다른 재미와 몰입의 즐거움을 안겨줄 또 한 권의 웰메이드 스릴러 걸작.
“글로버는 한 달 전부터 종적을 감췄지만, 조이는 놈이 여전히 근처에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해요. 그냥 가끔 한 번씩만 들러주세요. 그러면 조이랑 동생이 훨씬 안심할 수 있을 거예요.”
“그러마. 난 총도 있으니.”
테이텀의 낯빛이 핼쑥해졌다. “음…… 그건 필요 없어요. 총은 집에 두고 가시면 돼요.”
“그리고 뭘 하라고, 테이텀? 연쇄살인범이 나타나면 내 지팡이로 머리통이라도 갈기랴?” ―본문 33-34P
“당신은 연쇄살인범의 머릿속에 들어가서 뭐가 놈을 움직이는지 이해하는 데 능숙하죠. 그건 의심할 여지가 없어요.” 해리가 씩 웃으며 말을 이었다. “하지만 사람을 짜증나게 하는 건 나한테 운전대를 넘겨야 할 것 같은데요.”
“그 말은 반박하기 힘드네요.” ―본문 289P
올겨울 당신의 심장을 저격할 매혹의 스릴러
‘조이 벤틀리’ 시리즈
16세 때부터 온라인상에 글을 올리며 꾸준히 팬층을 확보한 작가 마이크 오머가 보다 새로운 것, 자극적인 것, 호기심을 일으키는 것을 원하는 팬들의 요청에 부응하여 집필을 시작한 작품. 범죄 심리나 이론은 전문가라면 누구나 말할 수 있지만 이에 대한 독특한 접근이 가능한 것은 바로 살인자라는 점에 착안하여 정통 스릴러와의 차별화를 시도하였다. 온라인상의 뜨거운 호평에 힘입어 입소문을 타고 미국 전역에 걸쳐 유례없는 인기를 모았던 시리즈 1권 《살인자의 사랑법》은 출간된 해에 아마존 문학 임프린트 토머스&머서와의 정식 출판 계약, 아마존 퍼스트 리드 셀렉션 선정, 아마존 8주 연속 가장 많이 팔린 책 1위, 뒤이어 2018년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실버 레이븐 문학상을 수상했다. 뒤이어 작가 마이크 오머는 자비 출판의 또 다른 성공 신화로 자리 잡았고, 그의 작품에는 ‘정보화 시대에 책을 많이 읽지 않는 사람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책’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었으며, 시리즈 후속작 《살인자의 동영상》 출간으로 이어졌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이크 오머
미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촉망받는 신예 작가. 기자와 게임 개발자를 거쳐 로딩게임스의 CEO를 지내다가 최근 전업 작가로 전향했다. 어릴 적부터 소설 쓰는 걸 좋아했으며, 16세 때 첫 소설을 온라인상에 자비 출판하여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서스펜스 스릴러 ‘글렌모어 파크’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펴내며 온라인상의 팬층을 확보했으며, 독자들의 요청에 부응해 자기 아내의 모습을 투영한 범죄심리학자 조이 벤틀리란 인물을 내세워 《살인자의 사랑법(A Killer’s Mind)》을 집필했다. 2018년 가을 출간된 이작품은 입소문을 타고 그의 팬층뿐만 아니라 미국 전역에서 수많은 독자들이 열광하는 등 인기를 모았으며, 그해 아마존 문학 임프린트 토머스&머서와의 정식 출판 계약으로 이어졌다. 아마존 퍼스트 리드 셀렉션에 선정된 이 작품은 아마존 가장 많이 팔린 책 TOP 10에 8주 연속 올랐으며, 2018년 당해에만 70만 부 이상 판매,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믿을 수 없는 결과를 낳았다. 또한 독자들의 시리즈화 요청이 쇄도하여 후속작 《In The Darkness》 출간으로 이어지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기도 했다. 범죄의 가해자 및 희생자가 될 수 있는 보통 사람들, 그리고 웃긴 얘기에 관심이 많은 작가는 자신이 좋아하는 두 가지를 스릴 넘치고 때론 잔혹한 작품 속에 녹여내 독자들에게 즐거움을 주기 위해 시간이 날 때마다 열정적으로 집필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옮긴이 : 김지선
서강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 편집자로 근무했다. 현재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살인자의 사랑법》, 《널 지켜보고 있어》, 《내 것이었던 소녀》, 《라이프 오어 데스》, 《괴물이라 불린 남자》, 《반대자의 초상》, 《사랑의 탄생》, 《페미니스트 유토피아》, 《오만과 편견》, 《엠마》 등이 있다.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