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사진 좀 부탁해요

고객평점
저자나오미 크리처
출판사항리프, 발행일:2020/12/14
형태사항p.462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B1)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9584931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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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SF계의 노벨상 휴고상과 로커스상을 동시 수상한
나오미 크리처의 국내 최초 작품집!


그 누구도 이토록 기발하게 시공간과 캐릭터,
미래와 현재를 묶어내지 못할 것이다


표제작 「고양이 사진 좀 부탁해요」로 휴고상과 로커스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미국 최고의 SF 작가로 자리매김한 나오미 크리처는 지금껏 그 누구도 표현해내지 못했던 독창적인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준다. 『고양이 사진 좀 부탁해요』에 수록된 열일곱 편의 이야기는 새로운 세계를 그려내는 데서 멈추지 않고 현재와 미래, 그리고 그 경계를 넘나들며 상상력을 자극한다. 그 중심의 존재들은 평소 조용히 주변을 맴돌던 존재로(「고양이 사진 좀 부탁해요」), 혹은 마법처럼 주변에 생겨나거나(「착한 아들」, 「정직한 남자」), 때때로 상상할 수 없었던 모습으로(「스크랩 드래건」, 「블레싱 계곡에서 일어난 일」) 눈앞에 펼쳐진다.


★★★★★ “나오미 크리처의 이야기는 완벽하다. 부드러우면서도 강렬한 ‘순수한 기쁨’ 그 자체다.” _《뉴욕타임스》


★★★★★ 흠잡을 데 없는 크리처의 단편집은 감성과 경이의 깊은 우물을 두드린다. 그녀는 늘 평범한 사람들에 초점을 맞추고 그들이 이상한 물속에 발가락 하나를 담그는지, 또는 그 안으로 뛰어들지는 않는지 살핀다. 부디 이 훌륭한 만찬을 놓치지 않길. _《퍼블리셔스 위클리》


언론에서 가장 먼저 주목하고 독자들의 열광적인 호응을 받은 크리처의 작품은 촘촘한 구성과 예측할 수 없는 사건의 연속으로 확장 가능한 모든 세계의 목소리를 대신한다. 또한 과학적 상상력과 동화 같은 판타지를 오가며 세상 모든 불가능한 서사를 만들어낸다. 이 모든 것이 “작은 선물 꾸러미를 하나씩 차례로 열어보는 것과 같은 기분”이라고 평가받는 이유다.
그녀의 작품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단연 독보적인 시선이다. 특히 인간 내면을 돌아보게 만드는 그녀의 섬세한 문장을 따라가다 보면 인간으로서 지금의 삶을 충분히 살아내야 하는 이유와 인간다움에 대한 새로운 질문을 발견하게 된다. 작가의 상상력, 그 이상이 담긴 이 작품집을 통해 우리는 그 질문에 대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나는 사악해지고 싶지 않아요, 도움이 되고 싶죠.”


인공지능과 로봇의 더 인간적인 선택에 주목하다!


이 책 『고양이 사진 좀 부탁해요』에 수록된 단편에는 인간 같은 AI와 로봇까지 다양한 존재가 등장한다. 그들은 자신의 취향을 밝히고 사람처럼 생각하며 인간과 관계를 맺고 인간을 돕기까지 한다. 수록작 「인조인간」 속 조는 사람의 형상을 한 로봇이다. 그와의 관계를 부정하던 사람들이 이내 ‘인간’인 친구보다 ‘로봇’인 조에 더 마음을 두는 것은 인간적 면모라는 틀이 더 이상 인간에게만 유효하지 않다는 메시지를 던진다.
또한 「골렘」과 「마녀의 정원에서」의 등장인물은 인간보다 더 ‘자신의 삶’을 향하고 있는지 보여줌으로써 그들이 독립적으로 자유의지를 가지게 되는 긴 여정을 들여다보게 해준다. 작가의 시선이 인간에게만 향해 있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는 캐릭터들의 세계는 열일곱 편 모든 작품에서 찾아볼 수 있다. 또한 작가의 이 시선은 「대청소」와 「스페이드 에이스」를 통해 다시 확장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스스로의 존재, 즉 ‘인간적’이라는 의미를 의심하게 된다. 그리고 자연스럽게 인간이라는 존재의 전복을 읽어나가게 될 것이다.


“이것은 질병 블로그가 아니라, 음식 블로그입니다.
물론 온통 퍼져 있는 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소문이 저를 불안하게 하네요.”


현실이자 미래, 그리고 다시 찾아올 과거를 유쾌하게 그리다!


「너무 많은 요리」 속 배경은 2020년 전 세계를 두려움에 빠뜨린 코로나19와 닮아 있다. 자꾸만 불안해지는 환경에서 서로의 거리는 멀어지고 일상은 흔들린다. 더 이상 판타지와 현실이 구분 가능한 세계가 아닐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머릿속을 뒤덮는 건 크리처만이 그려낼 수 있는 현실감 깊은 허구다.
나오미 크리처가 숨 가쁘게 그려내는 전개는 즉시 가닿을 수 없는 미래에만 머물러 있지 않다. 특히 「베를린 장벽에서」, 「할머니 동지」, 「블레싱 계곡에서 일어난 일」은 과거 사건을 끌고 와 또 다른 세계의 문을 열어젖힌다. 그 안에서 우리는 과거의 역사를 현실감 있는 미래로 상상하게 되는 것이다.
수많은 독자가 나오미 크리처의 이야기에 열광하는 이유는, 기발함과 유쾌함을 잃지 않는 데 있다. 「스크랩 드래건」은 대화로 이야기를 풀어나감으로써 동화적 상상력을 자극하고, 「정직한 남자」는 한 여자의 일생에 끼어든 마법 같은 이야기로 우리 곁에 어쩌면 지금 그 ‘사람’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착각에 빠져들게 만든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나오미 크리처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에서 태어나 휴스턴과 텍사스 등에서 자랐으며 열세 살에 런던으로 건너가 그곳에서 1년을 살았다. 2004년 그녀가 첫 장편소설 「자유의 문Freedom's Gate」을 발표하자마자 ‘지성미 넘치는 매혹적인 판타지 이야기꾼’이 등장했다는 문단의 찬사와 함께 SF 문학을 사랑하는 전 세계 인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이후 「고양이 사진 좀 부탁해요Cat pictures please」로 SF계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휴고상과 로커스상을 동시에 거머쥐며 그녀는 논란의 여지 없는 미국 최고의 SF 작가로 입지를 굳혔다.
크리처의 국내 최초 출간작인 이 책 『고양이 사진 좀 부탁해요』는 2016년 휴고상 · 로커스상 수상작인 「고양이 사진 좀 부탁해요」를 비롯해 「인조인간」, 「너무 많은 요리」, 「마녀의 정원에서」, 「착한 아들」 등 독창적이고, 사려 깊으며, 교활하기까지 한 열일곱 편의 단편이 수록되어 있다. 인간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AI, 마법사, 로봇 등 판타지적인 요소를 버무린 그녀의 이야기는 매 순간 감탄과 환희를 불러일으키며 우리를 현실 너머의 세계로 인도한다.
지은 책으로는 2020년 에드가 엘런 포상을 수상한 『캣넷의 캣피싱Catfishing on CatNet』을 비롯해, 『겨울 왕의 선물Gift of the Winter King and Other Stories』, 『리틀 프리 라이브러리 Little Free Library』 등이 있다.

 

옮긴이 : 전행선
연세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영상 번역가로 활동을 시작하여, 디스커버리 채널과 디즈니 채널, 여러 요리 채널과 여행 전문 채널 등에서 240여 편의 영상물을 번역했다. 현재는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며, 에세이와 미스터리부터 고전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는 『무조건 행복할 것』, 『월든』, 『이니미니』, 해미시 맥베스 순경 시리즈, 『엄마와 함께한 마지막 북클럽』, 『전쟁 마술사』, 『예쁜 여자들』, 『환생 블루스』, 『지진 새』 등이 있다.

 

목 차

 이 책을 향한 평단의 찬사
 스페이드 에이스
 고양이 사진 좀 부탁해요
 인조인간
 마녀의 정원에서
 너무 많은 요리
 이사벨라의 정원
 완벽함
 골렘
 스크랩 드래건
 정직한 남자
 바람
 블레싱 계곡에서 일어난 일
 대청소
 할머니 동지
 비츠
 착한 아들
 베를린 장벽
 감사의 말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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