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가장 한국적인 공포가 온다!
한국 전통 스릴러 기담 <삼개주막 기담회>
우리가 흰 소복에 긴 생머리를 본능적으로 무서워하는 이유는, 그것이 고전설화처럼 내려오는 처녀귀신의 오싹한 모습이라는 것을 습득하며 자랐기 때문이다. 한국인들에게는 드라큘라보다 망태할아버지가 더 무섭고, 방이 수십 개나 되는 저택보다는 지푸라기를 엉성하게 엮어 만든 지붕을 덮은 초가집의 귀신이 더 생생하게 느껴진다. <삼개주막 기담회>는 이러한 한국인의 정서를, 그중 공포에 대한 감각을 가장 세심하게 건드리는 이야기들로 구성되어 있다.
여섯 가지 에피소드는 막연하게 시작되지 않는다. 마포나루 어귀에 있는, 인심 넉넉한 주모가 운영하고 있는 삼개주막에서 막걸리 한 잔과 함께 퍼져 나온다. 때로는 하룻밤 묵을 곳을 찾아온 보부상에게서, 때로는 과거 시험을 보러 가는 길에 해가 저물어 나귀와 함께 들른 도련님과 하인으로부터 시작된다. 화자와 청자 그리고 이야기를 이루는 모든 요소가 풍기는 전통적인 기운은 독자들로 하여금 글만으로도 모든 장면을 머릿속에 그려낼 수 있게 한다.
지아비의 죽음을 따라 자결하는 비운의 열녀(烈女), 아이에게 씌인 혼령을 떼어내기 위해 벌어진 굿판에서 파란 하늘에 흩뿌려지는 피. 한국 전통에 기반한 익숙하면서도 낯선 공포를 만나볼 시간이다.
어디에서도 들어본 적 없는, 어디선가 들은 것도 같은 한국 역사 기담 <삼개주막 기담회>.
흥미진진한 과거로의 시간여행
케이팩션, 한국 역사소설의 새 지평을 열다!
<삼개주막 기담회>는 고즈넉이엔티가 새롭게 선보이는 역사소설 브랜드 케이팩션의 두 번째 작품이다. <한성부, 달 밝은 밤에>로 시작된 케이팩션은 <삼개주막 기담회>뿐만 아니라 <제왕의 잔>, <조선의 꼽추 정원사> 등 올해만 5종 이상 출간될 예정이다.
역사는 여전히 무궁무진한 이야기로 거대한 숲을 이루고 있지만, 역사 소재를 다룬 역사소설은 시들어버린 꽃나무처럼 힘을 잃었다. 역사소설은 한때 큰 붐을 이루기도 했으나 그동안 정형화되면서 식상해졌고, 독자들에게 신선한 독서의 맛을 느끼게 해주지 못했다.
케이팩션은 새로운 소재를 찾는 데 급급한 게 아니라 새로운 방식으로 소재를 다루어야만 다시금 독자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이라는 분석 끝에 탄생한 고즈넉이엔티의 역사소설 브랜드다. 케이팩션은 단순히 역사를 스토리로 펼치는 방식이 아니라 스릴러와 추리, 호러, 판타지와 같은 장르가 복합되고, 현대적인 관점과 감각이 결합되어 이전과 차별화된 역사소설을 선보일 것이다.
시신을 검시하는 검험산파, 채집한 것이 아니라 창작한 기담들, 식용이 가능한 소나무를 개발하는 꼽추 정원사……. 역사소설의 부흥이라는 기치를 걸고 케이팩션이 최전선에 내세운 우리 역사들이다.
작가 소개
오윤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조선일보 기자로 사회부, 산업부, 국제부 등에서 15년간 근무했다. 동유럽 특파원을 거쳐 뉴욕 특파원을 역임했다. 재직 당시 집필한 경제경영서 『정반합』이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소설로는 질곡의 삶을 산 엄마의 비밀을 찾아 나선 딸의 이야기 『엄마가 남기고 간 것』과 한국 전통 창작 기담 『삼개주막 기담회』를 출간했다.
소설 『삼개주막 기담회』는 전체 온라인서점 공포 소설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많은 독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소설의 인기와 함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2편 제작 요청이 이어지면서, 작가는『삼개주막 기담회2』를 출간했다. 삼개주막의 배경은 유지하면서 그 위에 새로운 인물을 더하고 생생한 이야기들을 얹었다. 여전히, 야사나 사서에서 빌려온 소재가 아닌 작가의 순수 창작 소재로 더욱 다채롭고 긴장감이 넘치는 이야기들을 만나볼 수 있다. 소설은 과거에 머물러 있는 사건들을 통해 현시대의 독자들에게 삶을 성찰해볼 수 있는 기회를 던져준다.
후속작으로 가진 게 없는 소녀가 잃을 게 없는 노인을 대상으로 한 복수를 다룬 스릴러 소설을 집필 중이다.
목 차
1. 그림 그려주는 노인
2. 첩의 환생
3. 유괴된 아이
4. 과거 보러 가는 길
5. 열녀
6. 옹기장의 꿈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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