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천은실 작가의 부드러운 수채화로 감성을 더한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스물여덟 번째 책 『세라 이야기』
“아무리 춥고 배고파도 공주님처럼 품위를 잃지 않으려고요.”
어린 시절의 ‘소공녀’가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새롭게 찾아오다!
고전 명작을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재탄생시켜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온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의 스물여덟 번째 책 『세라 이야기』가 출간됐다. 대중에 익히 잘 알려진 『소공녀』이야기로, 19세기 산업혁명 시대 영국의 민친 여학교에서 주인공 세라 크루가 겪는 일화를 담았다. 『세라 이야기』는 원제를 일본식 한자로 옮기는 과정에서 잘못 알려진 제목을 바로잡아 펴냈다. 작가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은 『비밀의 화원』을 비롯해 감성적인 소설로 유명한 작가이며 『세라 이야기』 는 전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은 작가의 대표작이다.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세라 이야기』는 천은실 작가의 파스텔톤 수채화를 만나 재탄생했다. 천은실 작가는 그림책과 아트 상품, 포스터, 사보, 웹 일러스트 등 다양한 작업을 하고, 고전 명작 『백설 공주』, 『버드나무에 부는 바람』, 『80일간의 세계 일주』 등을 그린 수채화 일러스트다. 『세라 이야기』는 천은실 작가만의 곱고 부드러운 색채와 서정적인 화풍이 주인공 세라의 섬세한 감성과 풍부한 상상력을 극대화하여 읽는 즐거움을 더했다. 페이지를 넘기면 나타나는 섬세하고 아기자기한 일러스트는 어른, 아이를 막론하고 독자들의 시선과 마음을 동시에 사로잡는다.
유려하고 섬세한 일러스트로 표현한 명작 『세라 이야기』. 어린 시절의 추억을 되새기며 주인공 세라와 함께 ‘공주가 되는 상상의 세계’로 떠나보자.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흐뭇해지는 아름다운 일러스트를 통해 명작의 감동과 즐거움을 새롭게 느끼고, 소장 가치까지 충족할 수 있을 것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한 가지는 변하지 않아. 누더기를 입고 있어도 마음속의 나는 공주님이라는 거야. 금빛 찬란한 옷을 입고 있으면 공주님 상상이 쉽겠지만,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데도 항상 공주님인 편이 훨씬 더 대단한 거야.”
천은실 작가의 부드러운 수채화 일러스트,
‘공주가 되는 상상의 세계’를 생생하게 묘사하다
인디고 ‘아름다운 고전 시리즈’ 스물여덟 번째 책 『세라 이야기』가 천은실 작가의 아름다운 수채화 일러스트를 만났다. 천은실 작가의 일러스트는 곱게 물들인 듯한 부드러운 색채와 서정적인 분위기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작품에서 천은실 작가는 주인공 세라의 섬세한 감성과 심리 묘사, 무일푼으로 전락한 세라의 처지, 엉뚱한 상상 이야기 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등장인물의 모습과 배경의 분위기를 섬세하게 묘사하는 데 집중했다.
부드럽고 섬세한 일러스트는 명작을 보는 즐거움과 아름다움을 더해준다. 천은실 작가의 감성적인 일러스트를 통해 주인공 세라의 입장에 더욱 몰입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세라와 함께‘공주가 되는 상상의 세계’로 훌쩍 떠나볼 수 있을 것이다.
공주가 되는 독특한 상상 이야기,
역경과 고난을 극복하는 등불이 되다
『세라 이야기』는 독특한 상상력과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소녀 세라가 민친 여학교에서 겪는 일화를 담은 작품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명작이다. 부잣집 아가씨 세라는 민친 여학교의 특별 기숙생으로 입학하지만, 아버지가 갑작스레 돌아가시면서 가난한 다락방 하녀 신세로 전락한다. 민친 교장의 구박을 받으며 허드렛일을 도맡게 된 세라에게 가장 큰 위로가 된 것은‘공주가 되는 상상’이었다.
“공주님이라면 비웃음을 당했다고 똑같이 비웃지는 않을 테니까. 화가 나도 꾹 참아야 해.”
비록 엉뚱한 상상이었지만, 상상력은 역경과 고난에 꿋꿋하게 맞서는 힘이 되어준다. 상상이 현실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이 될 수 있다면, 독자들도 세라만의 아름답고 기발한 상상 이야기 속에 푹 빠져들어 미소 짓게 될 것이다. 세라는 공주가 되는 상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공주의 품격에 걸맞게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고 올바르게 행동한다. 이를 통해 공주란 신분이 높거나 돈이 많은 사람이 아니라, 올바른 마음가짐을 몸소 증명해 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프랜시스 호지슨 버넷
1849년 영국 맨체스터에서 태어났다. 버넷이 네 살 되던 해인 1854년에 아버지가 사망하면서 어머니와 다섯 남매는 가난에 쪼들리며 살아야 했다. 내성적이었던 어린 시절의 버넷은 이 시기에 소설책을 읽고 이야기를 지으면서 가난과 외로움에서 벗어나려 애썼다. 1865년 외삼촌의 권유로 온 가족이 미국 테네시 주 녹스빌로 이주한 뒤에도 형편은 나아지지 않았다. 잡지사에 소설을 기고하기로 결심하고 원고용지 값과 우송료를 마련하기 위해 산포도를 따서 팔며 글을 써야 했다. 하지만 그때 직접 겪었던 고통스러운 기억들은 본인의 작품 속 주인공들이 겪는 고난을 설득력 있게 그려낼 수 있는 통찰력의 밑거름이 되어주었다. 잡지사에 보낸 소설이 열일곱 살 때 처음으로 채택되었다. 그 이듬해인 1867년에 어머니가 세상을 떠나면서 네 동생의 생계를 책임지는 가장으로서 글쓰기에 전념했으며 《고디스 레이디스북》이라는 여성 잡지를 통해 첫 작품을 발표했다.
그 후 몇몇 잡지사에서 한 편에 10달러를 받고 한 달에 대여섯 편의 소설을 썼다. 이 시기에 버넷이 주로 썼던 내용은 ‘학대받다가 끝내는 보상받는 영국 여성들’을 주인공으로 한 것이었고, 이를 통해 몰락한 가문을 차츰차츰 일으켜 세울 수 있었다. 이후 의사인 스완 버넷과 1873년에 결혼하여 슬하에 두 아들 라이오넬과 비비안을 두었고, 배우인 스티븐 타운센드와 1900년에 재혼했으나 만 2년 만에 이혼했다. 그녀는 영국의 로맨스 소설을 좋아하는 미국인의 취향에 맞추어 쓴 작품들로 어른 독자층을 파고들었다. 아동소설로 눈을 돌리기 전까지 성인을 대상으로 한 소설로 꽤 많은 인기를 누렸다. 대표작으로 『로리 가(家)의 그 아가씨』(1877), 『셔틀』(1907) 등이 있다. 『폰틀로이 공자』(1886)보다 앞서 쓴 소설 「하얀 벽돌 뒤편」 이 《세인트 니콜라스 매거진》에 발표되었을 때 독자의 반응은 뜨거웠고, 그 후 『폰틀로이 공자』 , 『소공녀』(1905), 『비밀의 화원』(1911) 등의 작품들도 줄줄이 성공을 거두었다. 또한 이 세 소설을 포함한 자신의 작품들을 각색하여 런던과 뉴욕의 연극 무대에 올려 흥행에 성공했다. 버넷은 74세로 1924년 뉴욕 주에 있는 자택에서 생을 마감했다.
그린이 : 천은실
수채화를 즐기며 다양한 분양의 그림 작업을 하는 일러스트레이터입니다. 상상을 그림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좋아하고, 그 결과물이 보는 이들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기를 소망합니다. 작품으로는 『바다는 속이 깊어』, 『피노키오』, 『딱 한 번만이야』, 『씨앗 이야기』, 『겨울날 눈송이처럼 너를 사랑해』 들이 있습니다.
옮긴이 : 정영선
숙명여자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였다. 이후 출판사에 입사하여 다양한 영어 교재 집필, 기획, 진행을 하였다. 영어 월간지를 만들며 번역을 하다가 그 매력에 빠져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다. 현재 출판번역 에이전시 베네트랜스 소속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목 차
01. 세라
02. 프랑스어 수업
03. 어멘가드
04. 로티
05. 베키
06. 다이아몬드 광산
07. 다이아몬드 광산 뒷이야기
08. 다락방에서
09. 멜키세덱
10. 인도 신사
11. 람다스
12. 벽 건너편
13. 가난한 백성
14. 멜키세덱이 보고 들은 사실
15. 마법
16. 손님
17. 그 아이
18. 품위를 잃지 않는 공주님
19. 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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