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욕망은 인간의 본능이다. 그러나 인간이 욕망만 추구한다면 동물에서 한발자국도 전진하지 못할 것이다. 인간이 동물이면서도 인간일 수 있는 도덕으로 욕망을 제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욕망과 도덕의 전쟁은 개인의 내면에 살고 있는 동물과 인간의 대결이며 그것의 현실투영이 인생이다. 소설은 도덕의 중력에도 도피 대신 연대를 통해 욕망을 이루어 나가는 인물의 몸부림을 핍진하고 설득력 있게 그려낸다. 수직적 선-악 갈등 구도를 플롯의 수술대에 눕혀 권선징악의 구식 척추를 제거하고 수평적 갈등구도를 생성시키는 <유리언덕>의 긴장감과 흡인력 있게 펼쳐지는 서사에 빠져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장혜영
소설가이자 인문·교양·세계사작가이다. 단편소설 〈하이네와 앵앵〉으로 문단에 데뷔했다.
〈그림자들의 전쟁〉, 〈화엄사의 종소리〉 외 다수의 중·단편소설을 발표했으며, ≪꽃은 왜 아름다운가≫ 외 여러 권의 장편소설을 출간했다.
신춘문예장편소설상 등 많은 문학상을 수상했다.
이외에도 다수의 학술서를 출간했다.
그 중 ≪술 예술의 혼≫은 ‘2013년 문화관광부 우수학술도서’로 선정되었다.
지금은 새로운 장편소설을 구상 중이다.
목 차
작가의 말
첫눈 연정
모래성
무너진 모래성
시골의 달
로미오와 줄레엣
위장 임신
술상의 모략
백일몽
메마른 비바람
You Raise Me up
암초
상처
개학
에필로그
[인터뷰] 욕망의 시작과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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