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헤르만 헤세가 그의 작품은
‘본래 소설이 아니라 영혼의 전기’라고 말했듯
현대인의 영혼의 길잡이가 되어준다!
외롭게 존재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담은
헤르만 헤세의 교양소설
주인공 쿤은 학창 시절 불의의 사고로 불구가 된다. 그 후 음악에 더욱 심취하여 바이올린 연주에 더해 작곡을 하며 예술가로 살아간다. 그러다 음악으로 만난 게르트루트를 사랑하게 된다. 자신이 작곡하고 있는 오페라 때문에 성악가 무오트를 게르트루트에게 소개시켜주었고 둘은 결혼한다. 쿤은 사랑을 잃고 더욱 고독에 침잠한 채 깊이 성찰하며 인간존재의 의미를 외롭게 찾아간다.
고독에 침잠하며 비극과 아픔을 껴안고
외로이 존재의 의미를 찾는 과정을 아름다운 선율로 그린 작품
사람들은 많은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 사람이 앓을 수 있는 마음의 병의 내용을 꼽아보면 한없이 많을 것이다. 불안, 분노, 고통, 욕망 등등. 심지어 희로애락, 생로병사 자체를 인간이 앓을 수밖에 없는 병으로 간주하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게르트루트』라는 작품을 지배하고 있는 대표적인 병을 하나 꼽으라면 바로 고독이라고 할 수 있다. 로에 선생의 말을 빌리자면 ‘개인주의 혹은 망상적 고독이라고 부를 수 있는 정신이 건강하지 못해서 걸리는 병’에 걸렸다.
현대인은 고독하다고 흔히들 말한다. 군중 속의 고독이고 익명의 고독이다. 그 고독은 홀로 자신 안에 침잠하는 고독이 아니라 남들과 어울리면서 느끼는 고독이다. 남들과 어울리면서도 자신이 혼자인 것같이 느껴지는 고독이다. 그 누구와도 깊이 맺어져 있지 않고 홀로 외톨이인 것처럼 느껴지는 고독이다. 내가 그냥 수많은 사람 중의 의미 없는 하나로 존재하는 데서 오는 고독이다. 그 고독은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잃는 데서 오는 고독이며 삶의 의미를 잃는 데서 오는 고독이기도 하다.
군중 속의 고독은 남들에게 휩쓸리면서 자신은 잃어버리는 고독이다. 그런데 그와는 다른 고독이 있다. 자신에게 침잠하면서 자신이 남들과 다르다는 것을 발견하는 고독이다. 이 소설의 화자가 어릴 적부터 느끼는 고독이 바로 그러한 고독이다. 그 고독은 애초에는 남들과 관계를 끊고 자기 자신의 껍질에 갇히는 것과 같다. 하지만 그의 고독은 그를 그 상태에 머물러 있게 하지 않는다. 그는 고독 속에서 자신의 고통을 껴안는다. 화자인 쿤은 “나는 한순간 하루살이에 시선을 집중한다. 나는 이해하고 인정했다. 나는 그렇게 내 삶과 내 고통도 이해했다”고 말한다. 즉 모든 삶 자체를 이해하고 손을 내밀고 껴안게 되었음을 의미한다. 그 고독이 갖다줄 수 있는 최상의 열매에 대한 성찰이다. 이렇듯 고독은 병인 동시에 인간이기에 앓을 수밖에 없는 온갖 병, 온갖 고뇌에 대한 깊은 성찰을 가능하게 해주는 역할을 한다.
인간은 고독하고 아플 수밖에 없는 존재이다. 인간은 비극적인 존재이다. 인간은 인간의 의지와 상관없는 운명의 물결에 휩쓸리는 존재이며 인간이 궁극적으로 추구하는 것을 결코 실현할 수 없는 존재이다. 게다가 죽을 수밖에 없는 인간의 운명 자체에 대해 고뇌한다면 정말로 영원히 아프고 비극적일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인간은 그 비극과 아픔을 껴안고 자신의 삶을 만들어가야 한다. 의미 있는 삶을 살아야 한다.
그렇다면 어떻게 그 아픔을 껴안고 그 아픔을 우리의 꿈속에 간직할 수 있을까? 정답은 없다. 각자 외롭게 찾는 수밖에 없다. 도움의 손길도 그런 정답 없는 질문을 외롭게 던질 때 주어지지 남들과 함께 어울려 정답만 찾으려 할 때는 주어지지 않는다. 외롭게 존재의 의미를 찾는 주인공들과 함께 호흡하며 자신만의 존재의 의미를 찾아보자.
•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 소개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로서 제2대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을 역임한 진형준 교수가 평생 축적해온 현장 경험과 후세대를 위한 애정을 쏟아부은 끝에 내놓는, 10년에 걸친 장기 프로젝트의 성과물이다. 『일리아스』와 『열국지』에서 『1984』와 『이방인』까지,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세계문학 고전을 총망라할 계획으로 이미 79권을 선보여 많은 독자의 호응을 얻었고 계속해서 후속 권들이 출간되고 있다.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진정한 독서의 길을 제시하려는 대단히 가치 있고 선구적인 작업이다. 우리 사회에는 ‘고전’을 읽어야 한다는, 그리고 반드시 ‘완역본’을 읽어야 한다는 주장이 팽배하다. 그러나 아이로니컬하게도 정작 그 작품들을 실제로 읽어본 사람은 거의 없다. 한마디로 ‘죽은’ 고전이다. 진형준 교수는 바로 그 ‘죽어 있는’ 세계문학 고전을 청소년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꼭 맞춰서 누구나 읽기 좋은, 믿을 만한 ‘축역본(remaster edition)의 정본(正本)’으로 재탄생시켜냈다.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으로 만나는 새로운 세계문학 읽기의 세계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은 ‘축약본의 정본’을 지향한다. 이 목표에 걸맞은 알차고 풍성한 내용 및 구성은 책 읽는 즐거움, 앎의 기쁨을 배가해주고, 사고력과 창의성과 상상력을 한껏 키워줄 것이다.
• 쉽고 재미나는 고전 작품 읽기
고전이 더 이상 어렵고 지루한 작품이 아니라 친구 같은 존재가 된다. 현 시대를 사는 사람들의 눈높이, 마음 깊이에 딱 맞춘 문장과 표현으로 재탄생한 작품들을 통해 즐거운 독서의 세계에 빠져들 수 있도록 친절히 안내한다.
• 작가와 작품 세계를 한눈에 보여주는 도판과 설명
각 작품마다 시작 부분에 작가와 작품에 관한 다양한 시각 자료와 내용을 소개해놓았다. 저자는 어떤 사람인지, 왜 이 작품을 썼는지, 그리고 이 작품은 어떤 의미와 가치를 가지고 있는지 음미할 수 있게 한다.
• 이해의 폭과 깊이를 더해주는 흥미진진한 자료와 읽을거리
본문 중간중간에 작품 속 등장인물이나 주제, 맥락, 배경지식 등에 대한 다양하고 친절한 자료와 설명을 덧붙여놓았다. 이것을 바탕 삼아 스스로 더 많은 것을 알아보고 생각해볼 수 있도록 돕는다.
• 오늘을 살아가는 데 힘과 지혜를 주는 작품 해설
각 작품별 해설은 해당 작품의 주제와 시대배경, 작가의 세계관과 문제의식뿐 아니라, 현재 우리가 삶에서 맞닥뜨리는 여러 가지 일과 밀접하게 연관된 문제를 다양하고 폭넓은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게 했다. 이를 통해 스스로 자기 인생과 세상의 주인으로서 살아갈 수 있는 능력과 지혜를 기르도록 이끌어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헤르만 헤세
독일 남부 뷔르템베르크의 칼프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요하네스는 목사였고, 어머니 역시 독실한 신학자 가문 출신이라 기독교적 분위기 속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1890년 라틴어 학교에 입학했고, 이듬해 마울브론 신학교에 들어갔다. 하지만 신학교의 속박된 생활을 못 견디고 뛰쳐나와 한때 자살을 시도했다. 시인이 되기를 꿈꾼 뒤 시계 공장에서 시계 톱니바퀴를 닦으며 문학수업을 시작했다. 1895년 낭만주의 문학에 심취해 첫 시집 《낭만적인 노래》를 출간했다. 1904년 첫 장편소설 《페터 카멘친트》를 출간하여 문학적 지위를 얻었다. 그해에 피아니스트 마리아 베르누이와 결혼했으며, 스위스로 이주해 시작에 몰두했다. 그 후 인도 여행으로 동양에 대한 관심이 깊어졌으며, 아내의 정신병, 헤세 자신의 신병 등 가정적 위기를 겪었고, 제2차 세계대전 중 나치스의 광적인 폭정에 저항하는 등 파란 많은 세월을 겪었다. 주요 작품으로 《수레바퀴 밑에서》, 《게르트루트》, 《크눌프》, 《데미안》, 《싯다르타》, 《나르치스와 골트문트》, 《유리알 유희》(1946년 노벨문학상 수상작) 등이 있다.
옮긴이 : 진형준
서울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문학 석사・박사 학위를 받았다. 홍익대학교 문과대학장, 세계상상력센터 한국 지회장, 한국상상학회 회장을 맡고 있다. 문학평론가이자 불문학자 그리고 한국문학번역원 원장으로서 한국이 주빈국이던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을 성공적으로 주관하며 한국문학과 한국문화의 세계화에 기여했다. 이런 활동의 연장선에서 생각하는 힘: 진형준 교수의 세계문학컬렉션 시리즈를 기획하여 출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 『상상력이란 무엇인가』 『프리메이슨 비밀의 역사』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 『상상계의 인류학적 구조들』 등이 있다.
목 차
제1장
제2장
제3장
제4장
제5장
제6장
제7장
제8장
제9장
『게르트루트』를 찾아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 반품사유 | 반품 배송비 부담자 |
|---|---|
| 단순변심 |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
|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
| 진행 상태 | 결제완료 | 상품준비중 |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
|---|---|---|---|
| 어떤 상태 | 주문 내역 확인 전 | 상품 발송 준비 중 |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
| 환불 | 즉시환불 |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 결제수단 | 환불시점 | 환불방법 |
|---|---|---|
| 신용카드 |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 신용카드 승인취소 |
| 계좌이체 |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
계좌입금 |
| 휴대폰 결제 |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
| 포인트 |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 환불 포인트 적립 |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 상품군 | 취소/반품 불가사유 |
|---|---|
| 의류/잡화/수입명품 |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
| 계절상품/식품/화장품 |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 가전/설치상품 |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
| 자동차용품 |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
| CD/DVD/GAME/BOOK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
|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 |
|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