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러시-그 개의 전기 버지니아 울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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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버지니아 울프
출판사항그림씨, 발행일:2023/05/05
형태사항p.199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9231507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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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영국 문학사상 최고의 러브스토리의 주인공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과 로버트 브라우닝 부부


그리고, 두 시인을 가장 가까이서 본 강아지 “플러시”


울프의 ‘기분 전환용’ 소설, 《플러시》

버지니아 울프는 평생 신경 쇠약 증세로 고생했다. 어머니의 사망으로 신경 쇠약 증세를 보이기 시작하였고, 지식인이자 작가였던 아버지가 사망했을 때 울프는 최초로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다. 그 후 런던의 블룸즈버리로 이사하여 오빠 토비를 중심으로 한 케임브리지 출신의 젊은 지식인들 문학 단체 '블룸즈버리 그룹' 활동을 하였다. 나중에 블룸즈버리 그룹에서 만난 평론가 레너드 울프와 결혼하였다.

1915년 《출항》을 시작으로 1919년 《밤과 낮》, 1921년 《월요일이나 화요일》, 1922년 《제이콥의 방》, 1925년 《댈러웨이 부인》과 평론집 《일반독자》, 1927년 《등대로》, 1928년 《올랜도》, 1929년 《자기만의 방》, 1931년 《파도》 등 수많은 작품을 쓰는 동안, 울프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지칠 대로 지쳐 있었다. 그 사이에도 울프는 여러 번 자살을 시도하였다.

1931년 《파도》를 탈고하고 나서 기분 전환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려고 빅토리아 시대의 여류시인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의 시와 편지들을 읽었다. 그녀는 여섯 살 연하의 로버트 브라우닝과 결혼하여 영국 문학사상 ‘최고의 러브스토리의 주인공’으로 손꼽힌다. 울프는 그녀의 시와 편지들을 읽다가 글에 자주 등장하는 ‘플러시’라는 코커스패니얼에게 매료되었고, ‘기분 전환’ 삼아 플러시를 주인공으로 한 소설을 쓰기로 한다.


가장 쉽게 쓴, 가장 대중적인, 가장 잘 팔린... 그럼에도 그녀스러운 그녀의 작품

울프는 ‘의식의 흐름’ 기법으로 소설을 쓰곤 했다. 그래서 이해하기가 어렵고 가까이 하기가 어려운 작가였다. 《플러시》는 울프가 어렵지 않고 장난스럽게 쓴 소설이지만, 이 작품 역시 특유의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지는 않는다. 즉 전통 소설의 관습에 따르지 않고, ‘느닷없이’ 어느 시점, 어느 장소에 있는 인물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버린다. 그래서 독자는 그 인물이 되어 주변 사람들의 생각, 표정, 감정을 눈치껏 살펴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수밖에 없다.

한마디로 작가는 사람들의 ‘밖에서’ 상황을 설명하기보다는 사람들의 ‘내면으로 들어가’ 밖에서는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는 인물의 마음속 느낌과 생각을 포착한다. 게다가 이 작품에서는 사람도 아닌 개의 의식의 흐름을 따라가니, 플러시와 함께 살았던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에 대한 사전 지식이나 맥락을 잘 모른다면 이해하기가 쉽지 않다.


두 사람 사이의 연결고리들, 그중 하나였던 ‘반려견’

버지니아 울프와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은 동시대에 살지 않았다. 또 근본적으로 성격이 달랐지만 비슷한 점이 많았다. 두 사람 모두 독학하여 당대의 지성인들, 문인들, 예술가들과 교류했고, 억압적인 가부장제 사회에 저항했으며, 문학에서는 새로운 실험과 혁신을 감행했다. 개인적으로는 어머니를 일찍 여의었고, 엘리자베스는 육체적 질병으로, 울프는 심한 우울증이라는 정신적 질병으로 고통받았다. 이러한 이유들로 두 사람은 반려견의 무조건적인 사랑과 그들이 주는 안정감에 의지하며 위로와 영감을 얻었을 것이다.


사랑의 목격자, ‘플러시’ written by 버지니아 울프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은 1806년 열두 남매 중 장녀로 태어났다. 재력가인 아버지 덕에 엘리자베스는 어려서부터 풍족하게 자랐다. 엘리자베스는 유달리 책 읽기를 좋아하여 네 살 때부터 시를 쓰기 시작했고, 존 밀턴과 셰익스피어의 작품들을 열 살이 되기도 전에 읽었으며, 곧 고전 문학과 형이상학에 지적으로 심취하였다. 15세 때 척추를 다쳐서 심하게 앓았고, 이 때문에 평생 건강이 좋지 않았다. 이 때문에 플러시가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에게 와서 같이 지내게 되었다.

어느 날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의 시를 읽고 감명받은 로버트 브라우닝은 편지를 써서 만나자고 했고, 몇 번의 만남 끝에 둘은 사랑에 빠졌다. 20개월이라는 연애 기간 동안 둘이 주고받은 편지는 ‘573통’이었다. 이후 울프는 이 두 사람이 주고받은 편지들을 읽으며 힐링을 하였던 것이다.

다음은 주고받은 편지에 나오는 시들이다.


“당신의 시를 온 마음으로 사랑합니다.

당신의 시는 내 속으로 들어와 나의 한 부분이 되었습니다.

온 마음으로 당신의 시들을 사랑하고, 당신도 사랑합니다.”


“제 시가 꽃이라면

저의 나머지 부분은

흙과 어둠에 어울리는 한낱 뿌리에 불과하답니다.”


엘리자베스는 결혼한 자식에게 유산을 한푼도 상속하지 않겠다는 그녀의 아버지를 피해 비밀리에 결혼식을 하고 이탈리아로 도망쳤다. 결혼 후 이탈리아에 정착한 그녀는 예전보다 훨씬 건강해졌고, 아이도 낳아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다.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이 적적한 삶을 살 때 곁으로 온 플러시는 그녀 삶의 ‘증인’이자, 두 사람 사랑의 ‘목격자’였다. 로버트 브라우닝을 처음 봤을 땐 적대감을 보이며 그를 물기도 하였지만, 플러시가 좋아하는 음식을 주며 플러시를 달래는 장면이라든가, 두 사람이 사랑의 도피를 하는 장면, 아이를 출산하는 장면 등,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 삶의 중요한 순간에는 항상 플러시가 있었다.

버지니아 울프는 플러시를 통해서 이 둘의 삶과 사랑을 들여다본다.


7월이 되자 마침내 그는 그녀의 사랑을 되찾고, 또 어쩌면 그 새로운 연적을 쫓아내기 위해서라도, 한 차례 맹공을 퍼붓기로 결심했다. 이 이중의 목적을 어떻게 달성해야 할지 알 수 없었기에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지는 못했다. 그러나 갑자기 7월 8일 플러시는 감정이 앞섰다. 브라우닝 씨에게 돌진해 사납게 물어 버린 것이다. 드디어 그의 이빨이 브라우닝 씨 바지의 얼룩 한 점 없는 깨끗한 천에 가 닿았다! 그러나 바지 안의 다리는 쇳덩이처럼 단단했다. (본문 중에서)


매일 밤 편지 봉투가 점점 더 규칙적으로 오자, 플러시는 배럿 양에게 나타난 변화의 징조를 눈치 챘다. 그녀는 예민했고 안절부절못했다. 이런 모습은 플러시에게는 처음이었다. 그녀는 읽을 수도, 쓸 수도 없었다. 그녀는 창가에 서서 밖을 바라보았다. (본문 중에서)


플러시는 두렵지 않았다. 그들은 달아나고 있었다. 폭군들과 개 도둑들을 뒤로 한 채 떠나고 있었다. 덜커덩, 철커덩, 덜커덩, 철커덩, 그래 어디 마음껏 흔들어 보라지. 기차에 몸이 이리저리 흔들리는 동안 플러시는 중얼거렸다. 윔폴가와 화이트채플만 떠날 수 있다면 상관없어. 드디어 빛이 펼쳐지고, 덜컹거림이 멈췄다. 새들이 지저귀는 소리와 나무들이 바람에 살랑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아니면 세차게 흐르는 물소리였던가? 드디어 털을 흔들며 마침내 눈을 뜨자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광경이 펼쳐졌다. (본문 중에서)


‘플러시’의 전기이자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의 전기

이 작품은 제목과 부제에서 알 수 있듯이 ‘플러시’라는 개의 전기이다. 개나 고양이 등의 반려동물을 키워 본 사람이라면, 때로 그들의 눈동자나 시선을 바라보며 그들은 함께 사는 주인이나 세상을 어떤 방식으로 이해할지, 자의식은 있을지, 무슨 생각을 할지 궁금한 적이 많을 것이다. 이 작품은 그러한 상상에 불을 지피는 유쾌하면서도 발칙한 이야기다.

또 동시에 개의 시선으로 본 엘리자베스 배럿 브라우닝의 전기이기도 하다. 어찌 보면 개의 관점에서 본 한 편의 소설처럼 읽힐 수도 있다. 버지니아 울프는 플러시라는 개의 삶을 통해 도시의 부자연스러운 생활방식에 대해 비판하거나 귀족사회의 허영심을 꼬집기도 하고, 페미니즘, 여성과 약자에게 억압적인 가부장적 사회구조, 계급갈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건드린다. 그러면서도 재치 넘치는 풍자와 묘사로 타인과의 교감, 인간에 대한 이해, 인간사회에 대한 통찰력을 보여 준다.

굳이 이런 거창한 주제를 생각지 않더라도 재치 넘치는 심리 묘사나 냄새, 소리, 풍경의 미묘한 변화들을 섬세하게 포착한 표현들을 보노라면, ‘역시 버지니아 울프!’ 하며 새삼 버지니아 울프의 재능에 탄복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신선하고도 절묘한 문장에서 순수한 기쁨과 즐거움이 느껴진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버지니아 울프

20세기 문학의 혁신을 이룬 영국의 작가. 잊을 수 없는 언어, 역사·정치·페미니즘·예술 문제에 관한 시대를 초월한 문제의식, 놀랍도록 왕성한 작품활동, 소설의 기존 형식을 깨부순 그녀의 실험은 모더니즘과 포스트모더니즘의 진로를 바꾸어 놓았다.

본명은 애들린 버지니아 스티븐(Adeline Virginia Stephen)으로 1882년 1월 25일 영국 런던의 중상류층 가정에서 태어났다. 아버지 레슬리 스티븐은 저명한 문인이자 영국 국가인명사전의 초대 편집자로, 어렸을 적부터 문학적 재능을 보인 울프를 지도했다. 어머니 줄리아 덕워스는 빼어난 미모와 빅토리아 시대가 요구하는 자기희생으로 명성이 자자했다. 또한 19세기 최고의 인물 사진가인 줄리아 마거릿 카메론을 숙모로 둔 만큼 저명한 사회적, 예술적 인맥을 가지고 있었다. 1895년, 1905년 어머니와 아버지가 세상을 떠났고 이때 발병한 울프의 신경질환이 평생을 괴롭힌다.

그녀가 회복하는 동안 네 남매(바네사, 토비, 버지니아, 아드리안)는 런던의 보헤미안적인 블룸즈버리 지역으로 이사했고, 그곳에서 자유롭게 공부하고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쓰고 즐겁게 지냈다. 곧 미술·문학·사회경제 분야를 아우르는 급진적인 젊은이들의 주간 모임 ‘블룸즈버리 그룹’을 주최하는데 거기서 교제한 레너드 울프와 1912년 결혼한다. 1917년 울프 부부는 인쇄기를 구입하고 ‘호가스 출판사’를 설립한다.

“사람들을 조각과 모자이크로 드러낼 것입니다. 그들은 예전처럼 깨끗하고 획일적이며 일관된 전체가 아닙니다.” 그녀는 일기에 쓴 것처럼 현실을 “떨리는 조각들로 이루어진 전체”로 창조하고 “마음의 비행을 포착하는 데 전념”했다. 《댈러웨이 부인》, 《등대로》 등 그녀 최고의 소설들은 깔끔한 해결책이나 명확한 구분 없이 인간의 내면과 외부 사이를 오가며 시간, 경험, 성격의 불확정성과 의식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 환경에 대한 미적 탐구로 우리를 초대한다. 또한 예술 이론, 문학사, 여성의 글쓰기, 권력의 정치에 관한 선구적 에세이 《자기만의 방》을 남겼으며 전기문과 일기, 서신도 썼다. 정신 질환이 재발하면서 1941년 3월 28일 서섹스 우즈강에서 스스로 생을 마감했다(향년 59세).


옮긴이 : 서미석

서양 고전 전문 번역가이자 작가.

서울대학교 서어서문학과에서 문학을 공부하고 졸업 후 종합상사에 입사해 무역·외환·홍보·번역 등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정말 좋아하는 일이 무엇일까 찾고 고민하다가 접어 두었던 꿈을 기억해 내어 번역가의 길로 들어섰고, 어린 시절 무척이나 좋아했던 서양의 신화와 옛이야기를 비롯하여 다양한 인문서와 역사소설을 번역했다.

《아서 왕과 원탁의 기사》, 《에디스 해밀턴의 그리스 로마 신화》, 《북유럽 신화》, 《칼레발라》, 《러시아 민화집》, 《아이반호》, 《벤허》, 《로빈후드의 모험》, 《호모 쿠아에렌스》, 《있을 수 없는 일이야》, 《불멸의 서 77》, 《소박한 삶》 등을 번역했고, 20년 넘게 다양한 작품을 옮기고 섭렵하며 쌓은 헬레니즘과 헤브라이즘 지식을 바탕으로 유래 깊은 이야기에서 탄생한 영어 표현 366개를 엮어 《하루 영어 교양》을 썼다. 

목 차

첫 번째 이야기 스리마일크로스

두 번째 이야기 뒷방에서

세 번째 이야기 두건을 쓴 남자

네 번째 이야기 화이트채플

다섯 번째 이야기 이탈리아

여섯 번째 이야기 이야기

출처

원주

옮긴이의 말

버지니아 울프 연보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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