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심

고객평점
저자전건우
출판사항위즈덤하우스, 발행일:2023/08/10
형태사항p.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6812723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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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저주의 화살이 되어버린 뿌리 깊은 앙심

무더위에 지친 이들을 구해줄 전건우표 신작 공포소설!


심장을 조여드는 한국형 공포소설을 선보이며 독자들의 여름을 책임져온 작가 전건우가 위픽 신작 《앙심》을 출간했다. 숨 쉬는 것만으로도 지치는 여름밤, 나의 연인 K는 믿을 수 없는 얘기를 털어놓는다. 몇 해 전 저주를 걸어 사람을 죽여주겠다는 노숙자 최 씨의 말에 따라 K는 당시 죽이고 싶을 정도로 미워했던 한 사람에 대한 깊은 앙심으로 저주의 주문을 외고야 말았다는 것. 《앙심》은 아주 작은 일로 시작되었을 원한이 얼마나 무서운 감정인지, 동시에 오래도록 품고 있을 때 얼마나 어둡고 끔찍한 앙갚음을 낳을 수 있는지 보여주면서 우리 안에 크고 작게 남아 있는 앙심을 헤아리게 만든다.


“딱 한 사람 죽여드릴게요. 죽이고 싶은 사람이 한 명도 없습니까?”


《한국공포문학단편선 3》에 단편소설 〈선잠〉을 공개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해 《밤의 이야기꾼들》 《고시원 기담》 《마귀》 《뒤틀린 집》 《금요일의 괴담회》 등을 펴내며 한국형 공포소설을 선보여온 작가 전건우의 신작 《앙심》이 위즈덤하우스 단편소설 시리즈 위픽으로 출간되었다. 숨 쉬는 것만으로도 온몸에 땀이 젖는 무더운 여름밤 K는 느닷없이 자신이 직접 경험한 무서운 이야기를 들려주겠다고 말한다. 평소 이성적이고 과묵한 성격의 K였기에 K의 연인인 ‘나’는 의아한 마음으로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대학원생 시절 K는 아르바이트를 하던 노숙자 쉼터에서 정확한 이름도 정체도 알 수 없는 최 씨에게서 수상한 제안을 받는다. K가 원한다면 딱 한 사람을 죽일 수 있는 저주의 주문을 외워주겠다는 것. 당시 간절히 죽이고 싶은 한 사람이 있던 K는 최 씨가 알려준 방법대로 저주에 동참하고, 다음 날 정체불명의 인간이 아닌 한 존재가 K를 찾아온다.

한 번쯤 누군가에게 앙심을 품어본 적이 있는 이라면 알 것이다. 앙심이 얼마나 작은 일로도 시작될 수 있는지. 하지만 아무리 작은 일일지라도 앙심을 오래 품고 있다 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누군가를 해하고 싶을 정도로 강렬한 악의가 더해지기도 하기에 우리는 대부분 시간과 함께 마음을 쓸어 보내기 마련이다. 전건우의 이번 단편은 앙심을 해소하지 못한 채 오래도록 간직할 때 그리고 그 마음을 누군가가 살짝 건드렸을 때 얼마나 선명한 어둠이 우리의 마음속을 물들일 수 있는지 보여주며 우리 안에 작게나마 남아 있는 앙심이 없는지 스스로를 돌아보게 한다.


1년 동안 50편의 이야기가 50권의 책으로

‘단 한 편의 이야기’를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


위즈덤하우스는 2022년 11월부터 단편소설 연재 프로젝트 ‘위클리 픽션’을 통해 오늘 한국문학의 가장 다양한 모습, 가장 새로운 이야기를 일주일에 한 편씩 소개하고 있다. 연재는 매주 수요일 위즈덤하우스 홈페이지와 뉴스레터 ‘위픽’을 통해 공개된다. 구병모 작가의 《파쇄》를 시작으로 1년 동안 50편의 이야기가 독자를 찾아갈 예정이다. 위픽 시리즈는 이렇게 연재를 마친 소설들을 순차적으로 출간한다. 3월 8일 첫 5종을 시작으로, 이후 매월 둘째 수요일에 4종씩 출간하며 1년 동안 50가지 이야기 축제를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때 여러 편의 단편소설을 한데 묶는 기존의 방식이 아닌, ‘단 한 편’의 단편만으로 책을 구성하는 이례적인 시도를 통해 독자들에게 한 편 한 편 깊게 호흡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위픽은 소재나 형식 등 그 어떤 기준과 구분에도 얽매이지 않고 오직 ‘단 한 편의 이야기’라는 완결성에 주목한다. 소설가뿐만 아니라 논픽션 작가, 시인, 청소년문학 작가 등 다양한 작가들의 소설을 통해 장르와 경계를 허물며 이야기의 가능성과 재미를 확장한다.

또한 책 속에는 특별한 선물이 들어 있다. 소설 한 편 전체를 한 장의 포스터에 담은 부록 ‘한 장의 소설’이다. 한 장의 소설은 독자들에게 이야기 한 편을 새롭게 만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작가 소개

전건우

2008년 데뷔 이래 꾸준히 호러와 미스터리 장르의 소설을 쓰고 있다. 소설집 《한밤중에 나 홀로》, 《괴담수집가》, 《금요일의 괴담회》, 《죽지 못한 자들의 세상에서》, 장편소설 《밤의 이야기꾼들》, 《소용돌이》, 《고시원 기담》, 《살롱 드 홈즈》, 《마귀》, 《뒤틀린 집》, 《안개 미궁》을 발표했다. 그 외에도 여러 앤솔러지 작업을 통해 독자들과 만나고 있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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