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없는 나의 세계

고객평점
저자마이클 톰프슨
출판사항문학수첩, 발행일:2026/01/21
형태사항p.453 A5판:21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73830259 [소득공제]
판매가격 16,800원   15,12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756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읽는 동안 소중한 사람들의 이름을 떠올리게 된다’

마음에 나직이 스며드는, 기적 같은 휴먼 판타지


생일이 돌아오면 모든 이의 기억에서 지워지는 소년

매년 잊히는 삶으로 쌓아온, 결코 잊히지 않을 이야기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나 〈포레스트 검프〉”(가디언)가 떠오르는 이야기로 “소중한 것들을 꼭 붙잡고 싶게 만든다”(사라 조스트)라는 평을 받으며 많은 독자에게 따뜻한 울림을 전한 마이클 톰프슨의 화제작, 《내가 없는 나의 세계》가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매년 생일마다 사람들의 기억과 모든 기록에서 지워지는 한 소년의 특이한 운명을 다룬 이 소설은, ‘기억되지 않는 삶은 과연 어떤 의미를 가질 수 있는가’라는 질문을 로맨스와 휴먼 판타지로 풀어내며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이야기는 1월 5일, 주인공 토미의 생일날 시작된다. 레오와 엘리스 부부는 평소와 같은 아침을 맞이하지만, 거실 한복판에 누워있는 낯선 아기를 발견하고 경악한다. 아기는 불과 몇 시간 전까지 부부의 사랑을 받던 아들이었지만, 생일이 지나자 부부를 포함해 그를 알고 있던 모든 이들의 기억 속에서 완전히 지워진 것이다.

토미는 매년 자신의 존재가 타인의 기억 속에서 없어지는 삶을 살아간다. 생일이 돌아오면 그가 사람들과 나눈 시간은 증발하고 세상에 남긴 흔적조차 사라진다. 토미를 깊이 사랑했던 이들조차 1월 5일이 되면 그를 낯선 이방인처럼 대한다. 위탁 시설인 밀크우드 하우스에서 자라며 토미는 해마다 모든 관계를 다시 쌓아 올리는 법을 배워간다.


하지만 인연을 새롭게 맺는 것만으로는 부족한 순간이 다가온다. 토미에게 잊히고 싶지 않은 사람, 관계를 내일로 이어가고 싶은 한 사람이 생긴 것이다. 위탁 시설에서 만난 캐리 프라이스에게 토미는 특별한 존재가 되지만, 토미의 생일이 지나자 그녀는 어김없이 그를 알아보지 못한다. 반복되는 상실 속에서 토미는 자신을 지워내는 가혹한 규칙을 견디는 데 그치지 않고 이제 그 규칙에 직접 맞서기로 결심한다.


《내가 없는 나의 세계》는 ‘생일이 지나면 잊히는 존재’라는 판타지적 설정을 내세우는 데서 멈추지 않고, 해마다 관계가 원점으로 되돌아가는 삶을 통해 타인과 맺는 인연이 얼마나 쉽게 무너지고 또 얼마나 어렵게 다시 세워지는지 보여준다. 나아가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일이 결코 가볍지 않다는 사실을 되짚는다.

1월 5일이 오면 ‘나’가 없는 세계를 살아가야만 하는 남자, 토미 루엘린. 삶이 무엇으로 기억되는지 탐구하는 이 소설을 통해, 매번 처음으로 돌아가는 순간 속에서도 남아있는 사랑과 선택의 가능성을 발견하기를 바란다.


기어이 이루어 내는 ‘나’라는 소원


어제가 없는 세계에서 내일을 선택하는 삶

매번 다시 시작해야 하는, 그럼에도 무너지지 않는 이야기


모든 관계가 끝나고 나면 무엇이 남을까. 좋았던 장면은 희미해지겠지만, 마음을 쏟고도 기어이 제자리를 찾아 돌아올 줄 아는 힘만큼은 남지 않을까. 토미의 삶은 바로 그 힘을 해마다 보여주는 기록이다.

매년 생일마다 토미의 존재를 지우는 ‘재시작’은 서사의 전제를 넘어, 인물의 관계와 성장을 끝까지 밀어붙이는 역할을 한다. 주인공 토미가 누군가와 마음을 나누고 가까워질수록 독자는 자연스럽게 불안을 느낀다. 관계가 깊어질수록 모든 것이 처음으로 돌아갈 ‘결정적 순간’이 다가오고 있음을 직감하기 때문이다. 덕분에 평범한 대화나 사소한 선택조차 이 소설에서는 쉽게 지나칠 수 없는 순간으로 읽힌다.


하지만 이 긴장감이 피로로 이어지지 않는 이유는 재시작이 토미를 한층 더 단단하게 만들기 때문이다. 토미는 매년 쌓아온 관계를 잃지만, 역설적으로 그 상실 덕분에 지난번보다 더 나은 선택을 고민하게 된다. 기억은 지워져도 실패의 감각은 몸에 남는다. 그렇게 마음의 결은 조금 더 촘촘해진다. 책을 읽다 보면 독자는 토미가 어떻게 무너질지를 걱정하기보다, 이번에는 무엇을 지켜내고 어떻게 바꿀지를 지켜보게 된다. 어느새 토미는 “독자가 응원할 수밖에 없는 인물”(앤 다빌라 카디널)이 되어 우리 곁에 선다.


이런 흐름 덕분에 소설은 계속해서 팽팽함을 유지한다. 관계는 처음부터 시작되지만 토미는 그만큼 달라져 있기에 이야기는 매번 다른 선택과 결과를 향해 움직인다. 어느덧 토미의 발걸음을 따라가며, 우리는 타인의 기억 없이도 한 사람이 어디까지 자기 삶을 살아낼 수 있는지를 생각하게 된다. 관계가 사라진 뒤에도 상실 속에서 피어나는 성장의 힘. 이 소설이 애틋한 드라마이자 끝까지 삶을 따라가는 기록으로 남는 이유다. 누군가에게 기억되는 삶보다, 스스로를 잊지 않는 삶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내가 없는 나의 세계》 속 토미의 이야기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이클 톰프슨

설가이자 팟캐스트 진행자. 15년간 호주 언론계에서 활동하며 라디오와 저널리즘 분야에서 여러 차례 수상했다. 데뷔작인 《내가 없는 나의 세계(How to Be Remembered)》는 출간 이후 일곱 개 언어로 번역 및 출간되었다.

‘매년 생일마다 세상 모든 이에게서 잊히는 한 남자’라는 독창적인 설정에서 출발한 이 작품은 기억과 사랑, 존재의 의미를 탐구하며 따뜻한 감성과 영화 같은 전개로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현재 시드니에 거주하며 집필과 팟캐스트 제작을 병행하고 있다.


옮긴이 : 심연희 

연세대학교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영문학을 공부하고 독일 뮌헨 대학교(LMU)에서 언어학과 미국학을 공부했다. 영어와 독일어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 중 대표적인 것으로 소설 《북 오브 도어즈》, 《새벽의 셰에라자드》, 《또 다른 세상의 완벽한 남자》, 《레슨 인 케미스트리》, 《미드나잇 선》, 그래픽 노블 《인어 소녀》, 《티 드래곤 클럽》, 시리즈물 《이사도라 문》, 《마녀 요정 미라벨》 등과, 배우 톰 펠턴 에세이 《마법 지팡이 너머의 세계》가 있다.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