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오만한 남자와 편견에 사로잡힌 여자가 보여주는
행복한 결혼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
『오만과 편견』의 줄거리는 단순하다. 시골 소지주인 베넷 씨와 경박하고 수다스러운 베넷 부인 그리고 이들 부부의 다섯 딸로 이루어진 베넷 가를 배경으로 ‘결혼’이라는 당대 최고의 관심사를 경쾌하고 생동감 있게 풀어냈다. 또래 여느 아가씨들과 달리 주체적이고 영민한 둘째 딸 엘리자베스와 대지주 가문 출신의 다아시가 ‘오만’과 ‘편견’으로 대표되는 성격적 결함과 오해로 서로를 끊임없이 자극하고 비난하다가 어느새 사랑으로 발전해 자신들의 과오와 결점을 인식하고 변화되는 과정을 중심으로 다양한 이들의 결혼 이야기가 등장한다.
누구든 좋은 점만을 보는 착한 마음씨의 첫째 딸 제인과 겸손이 지나친 나머지 중요한 일을 결정할 때 자신의 판단보다 믿고 의지하는 친구의 의견을 전적으로 따르는 빙리의 결혼 이야기, 엘리자베스의 절친으로 신중하고 분별력이 뛰어난 샬럿 루커스가 전혀 어울리지 않고 마음에도 없는 남자 콜린스와 결혼하는 이야기, 본능에 충실하고 제멋대로인 베넷 가 막내딸 리디아가 빚에 쪼들려 함께 도망칠 사람이 필요했던 위컴과 사랑의 도피 행각을 벌여 집안을 발칵 뒤집어놓은 끝에 결혼하는 이야기가 등장한다.
“재산이 많은 독신 남자라면 신붓감을 구해야 한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통하는 진리다”라는 첫 문장처럼 대놓고 결혼으로 시작해서 결혼으로 끝나는 단순한 이야기임에도 제인 오스틴 특유의 관찰력과 성격 묘사에 힘입어 등장인물들이 저마다 개성이 넘치고 감정이 풍부해 마치 눈앞에서 살아 움직이는 것 같은 『오만과 편견』은 말의 유희와 향연을 만끽할 수 있고, 행간에서 풍자와 위트를 끊임없이 발견할 수 있다.
작가 소개
저 : 제인 오스틴
Jane Austen
영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여류작가이자 현대 영미문학 최고의 고전 중 하나인 『오만과 편견』의 저자다. 섬세한 시선과 재치있는 문체로 18세기 영국 중상류층 여성들의 삶을 다룬 작품으로 2백여 년이 지난 오늘에도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다.
1775년 12월 16일 영국의 햄프셔 주 스티븐턴에서 교구 목사의 딸로 태어났다. 어려서부터 습작을 하다가 15세 때부터 단편을 쓰기 시작했고, 21세 때 첫 번째 장편소설을 완성하기에 이른다. 1796년 남자 쪽 집안의 반대로 결혼이 무산되는 아픔을 겪는 와중에, 후에 『오만과 편견』으로 개작된 서간체 소설 『첫인상』을 집필한다. 그러나 출판을 거절당하고 다시 여러 작품의 집필과 개작 활동을 꾸준히 한다.
1805년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경제적으로 어려워진 그녀는 어머니와 함께 형제, 친척, 친구 집을 전전하다가 1809년 다시 초턴으로 이사하여 생을 마감할 때까지 그곳에서 일생을 독신으로 살았다. 이 기간에 『분별력과 감수성(Sense and Sensibility)』(1811), 『오만과 편견(Pride and Prejudice)』(1813), 『맨스필드 파크(Mansfield Park)』(1814), 『에머(Emma)』(1815) 등을 출판하였다. 이 책들은 출판되자마자 엄청난 호응을 얻고 그녀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쌓는다.
1817년 『샌디션(Sandition)』 집필을 시작한 뒤 건강이 악화되어 집필을 중단하고, 42세의 일기로 생을 마감하였다. 『노생거 사원(Northanger Abbey)』과 『설득(Persuasion)』은 그녀가 죽은 뒤인 1818년에 출판되었고, 후에 그녀의 습작들과 편지들, 교정 전 원고와 미완성 원고가 출판되었다. 그녀의 작품들은 오늘날에도 다양하게 영화화되어 현대의 젊은이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역 : 이정아
숭실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영어영문학과 석사 과정을 마쳤다. 현재 번역 에이전시 엔터스코리아에서 출판기획자 및 전문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서양 철학 산책』, 『촘스키의 아나키즘』, 『소크라테스와 유대인』, 『굿바이 화』, 『중세, 하늘을 디자인하다』 등 다수가 있다.
목 차
제2부
제3부
작품 해설
작가 연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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