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일을 찾는다 - 즐거운 어른이 되기 위한 시작 -

▣ 출판사서평

하고 싶은 일이 없다는 건, 더 이상 즐겁지 않다는 것!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위해 좋아하는 일을 찾아라!
『좋아하는 일을 찾는다』는 의무감에 찌든 어른의 삶이 아닌 진정 즐거운 어른으로 거듭나기 위해 그동안 접어뒀던 소박한 꿈을 펼치게 한다. 마음의 명의로 유명한 사이토 시게타 박사의 책으로, 인생의 터닝 포인트라 할 수 있는 50대를 준비하는 마음가짐을 담았다.

누구에게나 좋아하는 일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지만…
30~40대에는 바쁘다. 일과 아이, 그리고 집안일에 쫓기는 것이 현실이다. 이는 곧 나 자신보다는 회사, 학교, 가정에 더 큰 비중을 둔다는 말이다. 어른이 되어 좋아하는 일을 포기할 수밖에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저자는 이런 것들로부터 자신의 세계로 가치를 전환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50대라고 말한다. ‘자신을 위해서’ 일한다는 의식이 필요하며, 이것이 인생의 터닝 포인트에 해야 할 첫번째 임무라 강조한다.
나 자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하고 싶은 취미나 일이 없다면 정년 후 하루하루가 일요일이 되는 순간부터 지루한 나날을 보내야 할 것이다. 머지않아 가족으로부터 폐품 취급을 받을 수도 있다. 그때를 위해 나는 과연 무엇을 준비해야 할지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다.

장래 희망은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삶의 보람을 맛보려면 목표가 있어야 한다. 목표는 거창할 필요가 없다. 높지 않게 설정하고 서툴러도 좋다는 생각으로 느긋하게 한걸음씩 내디디라고 말한다. 피아노를 연주하고 싶다거나, 봉사 활동을 한다거나, 운동을 배우거나 무엇이든 평소 마음에 품었던 것을 시도하면 된다. 확실한 목표를 두고 언젠가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된다면 하루하루의 작은 변화로 인하여 즐거워질 것이다. 의욕을 품고 힘차게 살아간다는 것은 그 무엇보다 중요한 일상의 행복을 선사한다.
장래 희망은 아이들에게만 필요한 것이 아니다. 나 자신에게 몰두할 수 있는 시기에 펼쳐보아야 하는 필수 항목이기도 하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나에게 물어보자. 내가 이루고 싶었던 것이 무엇이었는지….

▣ 작가 소개

사이토 시게타
메이지 대학 문학부, 쇼와 의대 졸업. 게이오 대학 의학부에서 정신의학을 전공한 의학박사.

오랜 세월 가족 문제, 부부 문제, 육아 문제, 마음의 병인 스트레스 등을 연구해왔으며, 인간미 넘치는 저술 활동을 통해 깊은 신뢰를 받아왔다. 현대인들의 마음을 치유하는 그의 저서들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수많은 독자의 지지를 얻고 있다.

▣ 주요 목차

1부. 나를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뭐 나만 나이먹나
쉬고 싶으면 쉬고, 일하고 싶으면 일하는 거지
앞만 보지 말고
그래, 사정이 있으면 못할 수도 있어
그래도 후회하고 싶지는 않아

2부. 나만의 세계를 만들어라
평범하다는 건 나쁜 게 아니야
무사히 여기까지 온 나에게
시작하기에 너무 늦은 일은 없어
자신의 꿈으로 되돌아오면 되지
훌훌 털어버리고 내게만 집중
포기해서는 안 된다는 생각만 있으면
일의 중심에서 밀려났을 때
결과를 겁내지 말고
바빠서 못했던 일
생각나면 먼저 시작부터
조급해하지 말고 천천히
실제로 해보면 생각만큼 어렵지 않아
몰두할 수 있어서 행복해

3부. 결심을 오래 지속시키는 비결
자기 자신이야말로 피해자라 생각하는 사람을 보면
조금 지쳤었나봐
열심히 일하고 실컷 놀기
필요없는 존재라 느껴질 때의 처방전
목표의 쓰임새
천천히 끝까지
함께할 친구가 있다면
싫증나지 않고 점점 더 재미있어지는 지점

4부. 관계에 대하여
일과 관계없는 사람 사귀기의 어려움
정말 어려울 때 찾을 친구가 없다면
자녀와의 관계
부부 관계
아내가 생각하는 남편, 남편이 생각하는 아내
아이 때문에 살아온 부부였다면
노부모를 부양해야 하는 시기의 부부
부모를 돌보아드린 체험은 앞으로의 인생에 활용할 수 있다
부부 공동의 화제가 없다면
정년 후 인간관계

5부. 몸과 마음을 젊게 유지하는 삶의 방식
기억력 감퇴, 신경쓰지 말 것
내몸과 사이좋게 지내기
무리하게 젊음을 추구하지 않는다
노화는 우울한 일이 아니다
사회적인 것으로부터 자신의 세계로
사소한 일로 고민하지 않기
부부가 함께 걷는 산책
생각의 재미
흥미 있는 일은 힘들지 않다
권태감에 빠지지 않으려면

6부. 마음에 틈이 생겼을 때
불안함이 엄습해오는 때
할 일은 많고 능률은 떨어지는 때
인간관계가 피곤하고 매끄럽지 못한 때
쉽게 해왔던 일도 하기가 어려워지는 때
‘이런 일은 나한테는 무리야’라고 생각될 때
즐겁게 해온 일에 갑자기 흥미를 잃어버릴 때
이성에 대한 관심이 다시 생기는 때
이제까지의 자신과 현재의 자신 사이에 갭이 느껴질 때
과거에 얽매이고 장래에 대한 걱정에 휩싸일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