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그 아이와 나, 우리!
『내 짧은 연애 이야기』는 2002년 MBC 창작동화대상을 수상하면서 아동문학 작가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뒤 2005년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하면서 시인으로도 데뷔한 이묘신 시인의 첫 청소년 시집입니다. 그동안의 동시집에서 사람의 이야기부터 이웃, 자연, 사물 등 세상 모든 것을 따스하게 바라보는 시인의 시선이 다채롭게 담겼다면 『내 짧은 연애 이야기』에는 풋풋한 청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수돗가에서 손을 닦던 그 아이가,
친구랑 팔짱 끼고 화장실을 가던 그 아이가,
교실을 청소하던 그 아이가
야금야금 내 시간을 / 빼앗아 간다.
유경이란 그 아이가.
「멍 때리기」 전문
시인은 중학교 남자아이를 화자로 등장시켜 첫 번째 시부터 마지막 시까지 어설프지만 진지한 청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시간의 순서대로 그려냅니다. 1부와 2부에서는 ‘기다리면 나에게도 여자 친구가 생길까?’ 고민하는 모습(「운명」), 좋아하는 아이의 이름과 내 이름을 쓰고 가운데에 하트를 그리고 또 그려 하트길을 만드는 모습(「길 만들기」), 좋아하는 유경이가 혹시라도 우리 반을 넘겨다 볼지 몰라 친구와 장난도 치지 않고 책 보는 척하는 모습(「좋아한다는 것은」) 등 사랑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모습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담았습니다.
얘기하고 싶고, 이해받고 싶을 뿐이야
어른들은 어른의 사랑과 모양이 다르고 빛깔이 다르다고 해서 청소년의 사랑을 쉬운 사랑이라 말합니다. 쉽게 사랑하고 쉽게 헤어진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시인은 화자를 통해 ‘어른의 사랑과 청소년의 사랑은 좋아하는 마음을 어쩌지 못하고 설레는 것이 똑같다. 이별할 때 마음 아픈 것도 똑같으니까 말이다.’라고 말합니다.
3부와 4부에서는 ‘나’와 유경이가 점점 멀어지다 헤어지는 상황이 그려집니다. 엄마와 선생님은 우리의 사랑이 너무 이르다고, 대학 가서도 연애할 수 있는데 왜 벌써 그러냐고 다그치지요. 우리는 그저 서로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싶고, 또래에게 이해받고 싶을 뿐인데 어른들은 너무 앞서서 걱정합니다. ‘나’는 그래도 유경이만 있으면 되는데 유경이는 아닌가 봅니다.
― 우리 그만 만나자!
유경이한테 카톡이 왔다.
우리가 만난 99일
시간으로 따지면 2,376시간
분으로 따지면 142,560분
초로 따지면 8,553,600초
함께 나눈 / 그 많은 시간들을
― 그래!
두 글자로 끝냈다.
「자존심을 지킨 이별」 전문
너희들의 사랑을 응원해
세상에 위대하지 않은 사랑은 없습니다. 모든 사랑은 따스하고 뜻깊습니다. 어른들은 청소년의 사랑을 보며 혀를 차기도, 고개를 젓기도 하지만 어른들의 가슴 한 켠에도 풋풋했던 첫사랑은 존재할 것입니다. 설레고 재밌기도 하지만 아프기도 한, 어설프지만 진지한 여러분의 사랑을 응원할게요. 해야 할 것이 많고, 누구도 나를 이해해 주지 않는 것 같은 마음이 들어 힘들다면 더 많이 사랑하세요. 그래야 옆을 볼 수 있는 여유와 숨 쉴 틈이 생길 테니까요!
▣ 작가 소개
저자 : 이묘신
1967년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났어요. 2002년 MBC 창작동화대상에서 단편 동화 「꽃배」로 수상하고, 2005년 동시 「애벌레 흉터」외 다섯 편으로 제3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지은 책으로는 그림 동화책 『후루룩후루룩 콩나물죽으로 십 년 버티기』가 있고, 동시집 『책벌레 공부벌레 일벌레』 『너는 1등 하지 마』가 있다.
그 아이와 나, 우리!
『내 짧은 연애 이야기』는 2002년 MBC 창작동화대상을 수상하면서 아동문학 작가로 작품 활동을 시작한 뒤 2005년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하면서 시인으로도 데뷔한 이묘신 시인의 첫 청소년 시집입니다. 그동안의 동시집에서 사람의 이야기부터 이웃, 자연, 사물 등 세상 모든 것을 따스하게 바라보는 시인의 시선이 다채롭게 담겼다면 『내 짧은 연애 이야기』에는 풋풋한 청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습니다.
수돗가에서 손을 닦던 그 아이가,
친구랑 팔짱 끼고 화장실을 가던 그 아이가,
교실을 청소하던 그 아이가
야금야금 내 시간을 / 빼앗아 간다.
유경이란 그 아이가.
「멍 때리기」 전문
시인은 중학교 남자아이를 화자로 등장시켜 첫 번째 시부터 마지막 시까지 어설프지만 진지한 청소년의 사랑 이야기를 시간의 순서대로 그려냅니다. 1부와 2부에서는 ‘기다리면 나에게도 여자 친구가 생길까?’ 고민하는 모습(「운명」), 좋아하는 아이의 이름과 내 이름을 쓰고 가운데에 하트를 그리고 또 그려 하트길을 만드는 모습(「길 만들기」), 좋아하는 유경이가 혹시라도 우리 반을 넘겨다 볼지 몰라 친구와 장난도 치지 않고 책 보는 척하는 모습(「좋아한다는 것은」) 등 사랑해 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모습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담았습니다.
얘기하고 싶고, 이해받고 싶을 뿐이야
어른들은 어른의 사랑과 모양이 다르고 빛깔이 다르다고 해서 청소년의 사랑을 쉬운 사랑이라 말합니다. 쉽게 사랑하고 쉽게 헤어진다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시인은 화자를 통해 ‘어른의 사랑과 청소년의 사랑은 좋아하는 마음을 어쩌지 못하고 설레는 것이 똑같다. 이별할 때 마음 아픈 것도 똑같으니까 말이다.’라고 말합니다.
3부와 4부에서는 ‘나’와 유경이가 점점 멀어지다 헤어지는 상황이 그려집니다. 엄마와 선생님은 우리의 사랑이 너무 이르다고, 대학 가서도 연애할 수 있는데 왜 벌써 그러냐고 다그치지요. 우리는 그저 서로에 대한 얘기를 나누고 싶고, 또래에게 이해받고 싶을 뿐인데 어른들은 너무 앞서서 걱정합니다. ‘나’는 그래도 유경이만 있으면 되는데 유경이는 아닌가 봅니다.
― 우리 그만 만나자!
유경이한테 카톡이 왔다.
우리가 만난 99일
시간으로 따지면 2,376시간
분으로 따지면 142,560분
초로 따지면 8,553,600초
함께 나눈 / 그 많은 시간들을
― 그래!
두 글자로 끝냈다.
「자존심을 지킨 이별」 전문
너희들의 사랑을 응원해
세상에 위대하지 않은 사랑은 없습니다. 모든 사랑은 따스하고 뜻깊습니다. 어른들은 청소년의 사랑을 보며 혀를 차기도, 고개를 젓기도 하지만 어른들의 가슴 한 켠에도 풋풋했던 첫사랑은 존재할 것입니다. 설레고 재밌기도 하지만 아프기도 한, 어설프지만 진지한 여러분의 사랑을 응원할게요. 해야 할 것이 많고, 누구도 나를 이해해 주지 않는 것 같은 마음이 들어 힘들다면 더 많이 사랑하세요. 그래야 옆을 볼 수 있는 여유와 숨 쉴 틈이 생길 테니까요!
▣ 작가 소개
저자 : 이묘신
1967년 경기도 이천에서 태어났어요. 2002년 MBC 창작동화대상에서 단편 동화 「꽃배」로 수상하고, 2005년 동시 「애벌레 흉터」외 다섯 편으로 제3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시인상’을 수상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지은 책으로는 그림 동화책 『후루룩후루룩 콩나물죽으로 십 년 버티기』가 있고, 동시집 『책벌레 공부벌레 일벌레』 『너는 1등 하지 마』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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