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쓰세영 - 너에게 말하는 대신 시로 썼어 -

고객평점
저자김세영
출판사항쌤앤파커스, 발행일:2017/01/20
형태사항p.275p. B6판:17CM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65703945 [소득공제]
판매가격 14,000원   12,60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630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 출판사서평

‘토닥토닥’보단 ‘힘내라고 하지 않아’서 좋은
#그래서 취향 저격 #누가 나 사찰해서 시 쓰냐

이력서 빈칸에는 먼지만 쌓여가고, 기껏 구한 알바로 받은 월급은 식비와 방세를 빼고 나면 먼지조차 남지 않는다. 취업을 해도 상황은 마찬가지. 사람만 자주 뽑는 중소기업에 가-족 같은 회사를 다니다 보면, 아침에 눈을 뜰 때마다 모든 호흡이 한숨처럼 느껴지고 누구도 나를 알아주지 않는 것 같은 그런 때가 있다. 『시쓰세영』에는 사랑과 연애 시뿐만 아니라, 세상살이 그 굽이굽이마다 숨이 턱턱 막힐 것 같은 순간 나를 다독이는 시들이 있다. 때로 가장 힘든 순간에는 ‘토닥토닥’이는 위로들이, ‘힘내! 할 수 있어!’ 하고 용기를 주는 말들이 오히려 더 마음을 무겁게 하기도 한다. 어쩌면 요즘 넘쳐나는 힐링과 위로에 깊은 피로감을 느끼게 된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네가 지새운 그 새벽을 나는 몰라서
힘내라는 흔한 말을 할 수 없었다

발에 차이는 조약돌 같던
힘내라는 말들

쌓이고 쌓여
어느새 너의 길을 가로막던
그 애먼 말들

넌 이 길 외에는 없다며
말만 남고 사람은 없던

그 힘내라는 말들이
오늘도 너를 울렸다

너를 가만히 바라보다 생각했다
난 누구보다 예쁜 조약돌이
되고 싶다고

호 불고는 너의 주머니에 담겨
길을 갈 수 있는
한마디의 말이 되고 싶었다

「힘내라고 하지 않아」서 좋은, 더 큰 힘이 나는 시들을 『시쓰세영』에서 만나볼 수 있다. “어떻게 보면 일기일 수도 시일 수도 혹은 단순한 읊조림일 수도 있지만, 소주를 잉크 삼아 스쳐지나가는 감정을 활자로 담아내려 하고, 한마디 말에도 어떤 것이 더 예쁘고 더 진심으로 와닿는지 고르고 골라가며 쓴” 시들이 여기 있다. 많은 네티즌의 평가처럼 ‘#어느새 심장을 치고 가는 새벽 감성의 뺑소니범’의 ‘심쿵’ 시를 이제 당신이 만나볼 차례다.

▣ 작가 소개

저자 : 김세영
1990년생. 사랑도 하다 말고 직장도 다니다 말았지만 글은 계속 쓰고 있는 그런 사람.
주관이 뚜렷하지만 주변의 시선을 민감하게 의식하는 사람.
그리고 대부분의 사람들 역시 별반 다르지 않을 거라 생각하면서 그런 우리를 위한 글을 쓰려는 사람.
요즘 들어 이상하게 내 맘이 내 맘 같지 않은 사람.
왜냐면 이 글을 보는 당신이 훔쳐가 버려서.
‘시쓰세영’ 페이스북 www.facebook.com/sis3young / 인스타그램 www.instagram.com/sis3young

▣ 주요 목차

PART 1.
썸 타는 중입니다만

옥중 상중 병중 아웃 오브 안중
무서워 널 잊을까 봐
게임이야 나야
내 꺼인 듯 내 꺼 아닌 너
매너가 사람을 만든다
나 촉 되게 좋아
인생의 진리 오브 진리
엄한 소리하고 있네
LOL
미래 예언 너의 이름은…
카톡 안 읽는 널 위한 마법의 주문
언제부터 그렇게 예뻤나
현기증 난 단 말이에요
썸 타는 중입니다만
봄이 좋냐
일요일 밤의 나
족발은 언제나 옳다
화나니까 치킨이다
구남친 페북 터는 나
하고 싶다, 너와


PART 2.
꾹꾹-, 참았던 말들

오늘의 일침러
헤어졌나 보네
빠지는 곳 없는 사람
시험공부는 야식이 생명
치안에 힘써줘
카톡 프사 너냐
애정이 식었다는 증거
뱃속에 거지가 몇 명이지
내 카드 비잔데
김칫국을 벌컥벌컥
허니버터칩보다 찾기 힘든 내 허니
크리스마스 날 나만 이래?
걘 아니야 진짜
함께해서 더러웠고 다신 만나지 말자
어떤 X이야
아는 동생 타령하고 있네
여기 관심 1인분 추가요
난 안 될 거야, 아마
너흰 나에게 모욕감을 줬어
절친 같은 소리하고 있네
외롭다며?
아-쉬운 사람
이런 사랑의 악덕업자
예쁜 게 죄라면 너는 사형
외롭지 않아 춥지 않아
너나 걱정하세요
미안해 미래의 나
커뮤니케이션의 이해


PART 3.
세상이-먼지, 먼지처럼 느껴진 날

불금
그러면 다음날 이불 찰 일도 없겠지
세상에서 제일 예쁜 사람
너는 나의 봄이다
힘내라고 하지 않아
세상이 먼지
남는 건 친구뿐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냐
심쿵 심멋
책임지마
자! 오다가 주웠어
화장 안 해도 돼
너란 녀석 크게 될 녀석
저기압일 땐 고기 앞으로
넣어둬 아껴둬
집에 가면 뭐해
공갈빵의 기분
나 아직 전화번호 안 바꿨어
물들어
심박수만 15억 번
이런 남편 어딨나요
자꾸만 비교하게 되는 너에게


시를 마치며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