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이대흠 시인이 건네는 탐진강 추억 한 사발엔
과거와 미래의 삶이 함께 담겨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책이자 깨우침 있는 인문서’
전남 장흥의 탐진강변에서 태어나 지금도 그 강마을에 살고 있는 이대흠 시인이 산문집 『탐진강 추억 한 사발 삼천 원』(문학들 刊)을 펴냈다. 탐진강을 따라 피고, 지고, 썩고, 다시 피는 자연의 시간과 생로병사 하는 인간의 희로애락과 그 굽이굽이 역사가 남긴 흔적을 시인 특유의 해학과 직관으로 담아냈다. 재미있는 이야기책이자 깨우침이 있는 인문서라 부를 만하다.
시인은 강마을에 살면서 밥과 집과 옷을 구하고, 먹고, 자고, 입고, 일하고, 놀고, 읽으며 산다. 강을 읽으며, 강을 따라가며, 강을 배운다. 조용히 길을 걷거나, 책을 읽거나, 글을 쓰거나, 노동을 하면서, 잎이 피어나는 것을 보고, 무성해지는 것을 보고, 물드는 것을 보고, 그 잎이 지는 것을 보고, 잎이 져서 천천히 썩어가는 것을 본다.
그 모든 자연의 시간이 선사하는 생의 환희 앞에서 시인은 상대적 빈곤으로 행복할 수 없는 인간의 시간을 걱정한다. 어떤 이는 남아돌고, 어떤 이는 부족한 현실을 떠올리면서 “잉여로 두는 것”이 얼마나 “바보짓”인지를 논리가 아닌 이야기로 깨우쳐 준다. 그 깨우침은 구들방에서 익어가는 메주 내음과도 같고, 언제나 여백을 남겨둘 줄 아는 물의 말씀과도 같다.
시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비롯하여 입으로 소설을 쓸 정도로 입담이 좋은 마량아짐, 소리개(솔개)가 낚아채 간 동생, 꾀꼬리 새끼가 어떻게 우는지를 묻는 백련사 보살 등의 이야기, 그리고 탐진강변의 정자들, 영랑생가와 다산 정약용, 칠량 옹기, 존재 위백규, 소설가 이청준·한승원·송기숙·이승우로 이어지는 한국문학의 탯자리 등 문학과 역사와 문화가 흘러넘치는 이 책은 사람살이의 마중물이 담긴 ‘밥과 집과 옷의 인문학’이자 ‘탐진강 인문학’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삶의 지혜랄 수 있는 것들의 대부분을 강에서 얻었다”는 이대흠 시인은 1967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1994년 『창작과비평』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시집 『귀가 서럽다』, 『물 속의 불』, 『상처가 나를 살린다』, 『눈물 속에는 고래가 산다』, 장편소설 『청앵』, 산문집 『이름만 이삐먼 머한다요』, 『그리운 사람은 기차를 타고 온다』 등을 펴냈고 육사시문학상, 애지문학상, 전남문화상 등을 수상하였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대흠
1967년 전남 장흥군 장동면 만수리에서 태어났으며, 1994년 『창작과비평』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으로 『귀가 서럽다』, 『물 속의 불』, 『상처가 나를 살린다』, 『눈물 속에는 고래가 산다』가 있으며, 장편소설 『청앵』, 산문집 『이름만 이삐먼 머한다요』, 『그리운 사람은 기차를 타고 온다』가 있다. 육사시문학상, 애지문학상, 전남문화상 등을 수상하였다.
▣ 주요 목차
작가의 말_4
1장
우리 동네 입문장_11
혼자 맬갑시 팩팩 웃음시롱_16
나는 그 시절에 추억이 배불렀다_19
구들방 같은 여자와_29
한애의 뿌락데기_37
빈자리_41
보레_43
어머니와 찍은 사진_45
결핍과 신화_47
아름다운 거짓말_51
거짓말 하면 똥구멍에 털 난다_53
백구와의 추억, 혹은 똥개 예찬_55
福_64
어게 나 혼자 묵는다냐?_66
천원집_71
2장
강이 묻는다_75
문화의 수도 장흥을 꿈꾸며_76
물의 경전_94
끌텅이 있는 사람들_97
창랑(滄浪)_116
굴 캐는 여인들의 등 뒤로 지는 석양_117
사인_124
산에게 미안하다는 듯 앉은 동백정_125
강은 세월을 거슬러 흐르지 않는다_129
동백정 아침_133
용호정(龍湖亭) 가는 길_134
비 내리는 날 조용한 정자에 들어_140
억불산 며느리바위 전설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_146
3장
꽃섬에 마실가다_153
뻘밭에서 해수욕을 하다_155
눈 오는 날, 낭만을 찾아서_165
태흠아 놀자_170
꿈의 나이, 문맥의 시절_173
아름다운 위반_191
그때 그곳에서 소년을 버렸다_195
관계의 틈, 인연의 꽃밭_199
지붕이 되는 모자_204
4장
이 나라 최고의 소설길_211
말[言語]을 찾아 떠다니는 고단한 나그네_218
선학동 나그네 되어 마음 누일 주막을 찾다_225
그대의 뒤란은 어떠한가_232
글 감옥의 장기수_238
이대흠 시인이 건네는 탐진강 추억 한 사발엔
과거와 미래의 삶이 함께 담겨 있다
‘재미있는 이야기책이자 깨우침 있는 인문서’
전남 장흥의 탐진강변에서 태어나 지금도 그 강마을에 살고 있는 이대흠 시인이 산문집 『탐진강 추억 한 사발 삼천 원』(문학들 刊)을 펴냈다. 탐진강을 따라 피고, 지고, 썩고, 다시 피는 자연의 시간과 생로병사 하는 인간의 희로애락과 그 굽이굽이 역사가 남긴 흔적을 시인 특유의 해학과 직관으로 담아냈다. 재미있는 이야기책이자 깨우침이 있는 인문서라 부를 만하다.
시인은 강마을에 살면서 밥과 집과 옷을 구하고, 먹고, 자고, 입고, 일하고, 놀고, 읽으며 산다. 강을 읽으며, 강을 따라가며, 강을 배운다. 조용히 길을 걷거나, 책을 읽거나, 글을 쓰거나, 노동을 하면서, 잎이 피어나는 것을 보고, 무성해지는 것을 보고, 물드는 것을 보고, 그 잎이 지는 것을 보고, 잎이 져서 천천히 썩어가는 것을 본다.
그 모든 자연의 시간이 선사하는 생의 환희 앞에서 시인은 상대적 빈곤으로 행복할 수 없는 인간의 시간을 걱정한다. 어떤 이는 남아돌고, 어떤 이는 부족한 현실을 떠올리면서 “잉여로 두는 것”이 얼마나 “바보짓”인지를 논리가 아닌 이야기로 깨우쳐 준다. 그 깨우침은 구들방에서 익어가는 메주 내음과도 같고, 언제나 여백을 남겨둘 줄 아는 물의 말씀과도 같다.
시인의 자전적 이야기를 비롯하여 입으로 소설을 쓸 정도로 입담이 좋은 마량아짐, 소리개(솔개)가 낚아채 간 동생, 꾀꼬리 새끼가 어떻게 우는지를 묻는 백련사 보살 등의 이야기, 그리고 탐진강변의 정자들, 영랑생가와 다산 정약용, 칠량 옹기, 존재 위백규, 소설가 이청준·한승원·송기숙·이승우로 이어지는 한국문학의 탯자리 등 문학과 역사와 문화가 흘러넘치는 이 책은 사람살이의 마중물이 담긴 ‘밥과 집과 옷의 인문학’이자 ‘탐진강 인문학’이라 불러도 손색이 없다.
“삶의 지혜랄 수 있는 것들의 대부분을 강에서 얻었다”는 이대흠 시인은 1967년 전남 장흥에서 태어나 1994년 『창작과비평』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으며, 시집 『귀가 서럽다』, 『물 속의 불』, 『상처가 나를 살린다』, 『눈물 속에는 고래가 산다』, 장편소설 『청앵』, 산문집 『이름만 이삐먼 머한다요』, 『그리운 사람은 기차를 타고 온다』 등을 펴냈고 육사시문학상, 애지문학상, 전남문화상 등을 수상하였다.
▣ 작가 소개
저자 : 이대흠
1967년 전남 장흥군 장동면 만수리에서 태어났으며, 1994년 『창작과비평』을 통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다. 시집으로 『귀가 서럽다』, 『물 속의 불』, 『상처가 나를 살린다』, 『눈물 속에는 고래가 산다』가 있으며, 장편소설 『청앵』, 산문집 『이름만 이삐먼 머한다요』, 『그리운 사람은 기차를 타고 온다』가 있다. 육사시문학상, 애지문학상, 전남문화상 등을 수상하였다.
▣ 주요 목차
작가의 말_4
1장
우리 동네 입문장_11
혼자 맬갑시 팩팩 웃음시롱_16
나는 그 시절에 추억이 배불렀다_19
구들방 같은 여자와_29
한애의 뿌락데기_37
빈자리_41
보레_43
어머니와 찍은 사진_45
결핍과 신화_47
아름다운 거짓말_51
거짓말 하면 똥구멍에 털 난다_53
백구와의 추억, 혹은 똥개 예찬_55
福_64
어게 나 혼자 묵는다냐?_66
천원집_71
2장
강이 묻는다_75
문화의 수도 장흥을 꿈꾸며_76
물의 경전_94
끌텅이 있는 사람들_97
창랑(滄浪)_116
굴 캐는 여인들의 등 뒤로 지는 석양_117
사인_124
산에게 미안하다는 듯 앉은 동백정_125
강은 세월을 거슬러 흐르지 않는다_129
동백정 아침_133
용호정(龍湖亭) 가는 길_134
비 내리는 날 조용한 정자에 들어_140
억불산 며느리바위 전설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_146
3장
꽃섬에 마실가다_153
뻘밭에서 해수욕을 하다_155
눈 오는 날, 낭만을 찾아서_165
태흠아 놀자_170
꿈의 나이, 문맥의 시절_173
아름다운 위반_191
그때 그곳에서 소년을 버렸다_195
관계의 틈, 인연의 꽃밭_199
지붕이 되는 모자_204
4장
이 나라 최고의 소설길_211
말[言語]을 찾아 떠다니는 고단한 나그네_218
선학동 나그네 되어 마음 누일 주막을 찾다_225
그대의 뒤란은 어떠한가_232
글 감옥의 장기수_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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