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백세시대에 무엇이 웰다잉인가?
백세시대를 맞아 노후설계는 금전적인 측면은 기본이고 웰다잉에 대한 나름의 의식도 중요한 노후대비책이다. 새로운 보험 상품도 나오고 장수시대를 대비한 패러다임을 짜야한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누구나 백세시대를 백퍼센트 환영할 경사라고 느끼는 건 아니다. 그 말끝에 다들 한숨을 쉬고 연금과 고독을 걱정한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듯이 가족, 특히 자식이 노년을 책임져줄 것을 기대할 수는 없다. 그들은 더 고달픈 삶의 노역 속에서 살고 있다. 잘 죽기 위해 잘 살아야 한다,는 구호가 범람한다. 과연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이고 어떻게 죽어야 잘 죽는 것일까?
죽음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공포와 억울함에 고착되어 있다. 구십을 넘긴 사람도 죽는다는 사실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고 삶에 미련을 갖는다. 왜 죽음을 멀리하려고 할까? 외롭기 때문이다. 죽음은 혼자 치러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도 아끼는 재산도 평생 써먹은 몸도 남겨두고 떠나야 한다. 누구도 함께 해줄 수 없는 것이 죽음이다. 여태까지 살아온 삶에서 화룡점정에 해당하는 죽음의 모습은 어때야 할까.
죽음은 삶에서 가장 빛나는 마지막 여정
죽음은 원치 않는 손님처럼 내치고 싶은 대상이 아니라 삶에서 가장 빛나는 마지막 여정임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여섯 분의 삶과 죽음의 모습을 따라가 보면서 죽음과 만나는 모습이 어때야 하는가, 살펴보았다. 내가 사랑했던 분, 내가 존경했던 분, 갈채를 보내고 미소를 보냈던 분들의 죽음은 역시나 아름답고 고왔다. 죽음마저 그 분들이 살아온 삶의 마지막 정거장다웠다. 혹시 마지막에 약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해도 곧 존엄과 아름다움을 되찾고 평화롭게 우리들 곁을 떠났다. 그 떠남은 그리움에게 바턴을 넘겨주었다. 떠났지만 아직도 그리워하고 그 분의 사진과 책을 보며 한때의 기억을 매만진다. 우리에게 남겨진 것은 영영 이별이 아니라 영영 그리움이다.
우리는 경계인, 삶과 죽음의 중간에 있다
우리는 모두 경계인이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다. 삶과 죽음, 선과 악, 어제와 오늘, 그 경계는 불분명하고 반쯤은 겹쳐 있다. 삶 속에 있지만 죽음에 발을 하나 디디고 있고 죽음에 순간도 한 손을 삶을 향해 뻗어 있다. 그것이 죽음의 실체에 가까이 가고자 하는 이유이다. 아무도 죽음을 경험한 사람은 없지만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 피할 수 없다면 기꺼이 맞이하자. 죽음을 입에 담는 것은 더 이상 금기가 아니다. 마음껏 생각하고 마음껏 얘기해서 삶의 한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역할이다.
죽음을 아는 것은 삶의 참모습을 바로 보고 후회 없이 살게 하는 일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최옥정
2001년 《한국소설》에 단편소설 〈기억의 집〉으로 등단했다. 〈식물의 내부〉로 허균문학상을, 〈위험중독자들〉로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식물의 내부』, 『안녕 추파춥스 키드』, 『스물다섯 개의 포옹』, 『위험중독자들』, 『소설수업』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법정 스님]
인생을 맨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으로
아름다운 마무리는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죽음을 준비하되 죽음을 잊고 살자
용서, 이해, 자비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아프면 외롭고, 외로우면 마음이 자란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길
계로록(戒老錄)
언제든 떠날 채비를 하자
비우고 또 비워라
약해지지 마!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
[화가 김점선]
나, 김점선
삶과 함께 죽음도 자란다
괴짜, 그 이상
나를 발견해야 할 사람은 나 자신
‘오늘은 죽기 좋은 날이다’
죽음이 무엇이길래
인생을 알기 위해 결혼을 하다
암에 걸리고 난 뒤
병은 위기가 아니고 기회다
내게 꼭 필요한 것들!
죽을 때는 죽음마저 놓고 빈손으로 가야 한다
하루는 모든 것의 시작이며 끝이다
책 쓰는 김점선
암은 내 인생의 마지막 스승
삶은 현재진행형이다
[김수환 추기경]
애도의 글
사회의 아픔에 함께하는 사제가 되다
죽음을 가까이에 두고 산다
소외된 사람들의 벗
추기경이 주신 인생 덕목 열 가지
아흔세 살 박스 할머니의 기부
아름다운 마음의 일파만파
하느님의 형상으로 태어난 인간이기에
죽음 앞에서
첫눈 같은 새해
나는 당신의 ‘밥’이 되겠습니다
마지막 순간들
[소설가 박완서]
박완서
진짜 인생은 약력의 행간에 있다
고통에 맞닥뜨렸을 때 떠올리는 분
억울함과 죄책감
재미와 뼈대가 함께 살아 있는 소설을 쓰고 싶다
임종 음식
인생의 11월
죽음을 준비하다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싹트는 기부 문화
[동화작가 권정생]
빌뱅이 언덕 위의 5평 짜리 집
꿈을 잃지 않는 법, 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동화
악행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인간이 한 짓’이다
왜 이렇게 병이 빨리 안 낫는다냐?
밥이 생명이다
가난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에요
마지막 순간에도 빚을 갚고 싶어 한다
유언
유서 쓰기
죽음의 단계
[스티브 잡스]
실패보다 실패에 대처하는 태도가 그 사람의 참모습
우리가 알고 있는 죽음이 진짜 죽음의 모습일까?
이별 연습
스티브 잡스는 누구인가?
화(火)-스트레스도 자산이다
가족의 의미
죽음에 대한 생각
죽음을 준비하다
Stay hungry, Stay foolish!
죽음은 생명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호스피스 이야기]
아름다운 이별을 도와주는 사람들
우리는 어떻게 삶과 이별할 것인가.
‘죽이는’ 의사 호스피스 김여환이 전하는 말
품위 있는 죽음, 아름다운 이별
백세시대에 무엇이 웰다잉인가?
백세시대를 맞아 노후설계는 금전적인 측면은 기본이고 웰다잉에 대한 나름의 의식도 중요한 노후대비책이다. 새로운 보험 상품도 나오고 장수시대를 대비한 패러다임을 짜야한다는 신중론도 나온다. 누구나 백세시대를 백퍼센트 환영할 경사라고 느끼는 건 아니다. 그 말끝에 다들 한숨을 쉬고 연금과 고독을 걱정한다. 우리가 이미 알고 있듯이 가족, 특히 자식이 노년을 책임져줄 것을 기대할 수는 없다. 그들은 더 고달픈 삶의 노역 속에서 살고 있다. 잘 죽기 위해 잘 살아야 한다,는 구호가 범람한다. 과연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이고 어떻게 죽어야 잘 죽는 것일까?
죽음에 대한 사람들의 생각은 공포와 억울함에 고착되어 있다. 구십을 넘긴 사람도 죽는다는 사실 앞에서 두려움을 느끼고 삶에 미련을 갖는다. 왜 죽음을 멀리하려고 할까? 외롭기 때문이다. 죽음은 혼자 치러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도 아끼는 재산도 평생 써먹은 몸도 남겨두고 떠나야 한다. 누구도 함께 해줄 수 없는 것이 죽음이다. 여태까지 살아온 삶에서 화룡점정에 해당하는 죽음의 모습은 어때야 할까.
죽음은 삶에서 가장 빛나는 마지막 여정
죽음은 원치 않는 손님처럼 내치고 싶은 대상이 아니라 삶에서 가장 빛나는 마지막 여정임을 기억하는 것이 중요하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여섯 분의 삶과 죽음의 모습을 따라가 보면서 죽음과 만나는 모습이 어때야 하는가, 살펴보았다. 내가 사랑했던 분, 내가 존경했던 분, 갈채를 보내고 미소를 보냈던 분들의 죽음은 역시나 아름답고 고왔다. 죽음마저 그 분들이 살아온 삶의 마지막 정거장다웠다. 혹시 마지막에 약하고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해도 곧 존엄과 아름다움을 되찾고 평화롭게 우리들 곁을 떠났다. 그 떠남은 그리움에게 바턴을 넘겨주었다. 떠났지만 아직도 그리워하고 그 분의 사진과 책을 보며 한때의 기억을 매만진다. 우리에게 남겨진 것은 영영 이별이 아니라 영영 그리움이다.
우리는 경계인, 삶과 죽음의 중간에 있다
우리는 모두 경계인이다. 한치 앞도 알 수 없는 게 인생이다. 삶과 죽음, 선과 악, 어제와 오늘, 그 경계는 불분명하고 반쯤은 겹쳐 있다. 삶 속에 있지만 죽음에 발을 하나 디디고 있고 죽음에 순간도 한 손을 삶을 향해 뻗어 있다. 그것이 죽음의 실체에 가까이 가고자 하는 이유이다. 아무도 죽음을 경험한 사람은 없지만 누구도 죽음을 피할 수 없다. 피할 수 없다면 기꺼이 맞이하자. 죽음을 입에 담는 것은 더 이상 금기가 아니다. 마음껏 생각하고 마음껏 얘기해서 삶의 한 부분으로 자연스럽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이 책의 역할이다.
죽음을 아는 것은 삶의 참모습을 바로 보고 후회 없이 살게 하는 일이다.
▣ 작가 소개
저자 : 최옥정
2001년 《한국소설》에 단편소설 〈기억의 집〉으로 등단했다. 〈식물의 내부〉로 허균문학상을, 〈위험중독자들〉로 구상문학상 젊은작가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식물의 내부』, 『안녕 추파춥스 키드』, 『스물다섯 개의 포옹』, 『위험중독자들』, 『소설수업』 등이 있다.
▣ 주요 목차
[법정 스님]
인생을 맨 처음 시작할 때의 마음으로
아름다운 마무리는
자신에게 질문을 던지는 데서부터 시작한다
죽음을 준비하되 죽음을 잊고 살자
용서, 이해, 자비
죽을 때 후회하는 스물다섯 가지
아프면 외롭고, 외로우면 마음이 자란다
자연으로 돌아가는 길
계로록(戒老錄)
언제든 떠날 채비를 하자
비우고 또 비워라
약해지지 마!
마지막으로 남기고 싶은 말
[화가 김점선]
나, 김점선
삶과 함께 죽음도 자란다
괴짜, 그 이상
나를 발견해야 할 사람은 나 자신
‘오늘은 죽기 좋은 날이다’
죽음이 무엇이길래
인생을 알기 위해 결혼을 하다
암에 걸리고 난 뒤
병은 위기가 아니고 기회다
내게 꼭 필요한 것들!
죽을 때는 죽음마저 놓고 빈손으로 가야 한다
하루는 모든 것의 시작이며 끝이다
책 쓰는 김점선
암은 내 인생의 마지막 스승
삶은 현재진행형이다
[김수환 추기경]
애도의 글
사회의 아픔에 함께하는 사제가 되다
죽음을 가까이에 두고 산다
소외된 사람들의 벗
추기경이 주신 인생 덕목 열 가지
아흔세 살 박스 할머니의 기부
아름다운 마음의 일파만파
하느님의 형상으로 태어난 인간이기에
죽음 앞에서
첫눈 같은 새해
나는 당신의 ‘밥’이 되겠습니다
마지막 순간들
[소설가 박완서]
박완서
진짜 인생은 약력의 행간에 있다
고통에 맞닥뜨렸을 때 떠올리는 분
억울함과 죄책감
재미와 뼈대가 함께 살아 있는 소설을 쓰고 싶다
임종 음식
인생의 11월
죽음을 준비하다
타인을 생각하는 마음에서 싹트는 기부 문화
[동화작가 권정생]
빌뱅이 언덕 위의 5평 짜리 집
꿈을 잃지 않는 법, 남을 사랑하는 마음을 담은 동화
악행은 ‘하나님의 뜻’이 아니라 ‘인간이 한 짓’이다
왜 이렇게 병이 빨리 안 낫는다냐?
밥이 생명이다
가난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에요
마지막 순간에도 빚을 갚고 싶어 한다
유언
유서 쓰기
죽음의 단계
[스티브 잡스]
실패보다 실패에 대처하는 태도가 그 사람의 참모습
우리가 알고 있는 죽음이 진짜 죽음의 모습일까?
이별 연습
스티브 잡스는 누구인가?
화(火)-스트레스도 자산이다
가족의 의미
죽음에 대한 생각
죽음을 준비하다
Stay hungry, Stay foolish!
죽음은 생명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
[호스피스 이야기]
아름다운 이별을 도와주는 사람들
우리는 어떻게 삶과 이별할 것인가.
‘죽이는’ 의사 호스피스 김여환이 전하는 말
품위 있는 죽음, 아름다운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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