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내 삶을 위로하는 시,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시
언제 읽어도 좋은 시, 지친 삶에 작은 위로가 되어주는 따뜻한 시 70편을 모았다. 삶이 지치고 힘들 때 의외로 작고 사소한 것들이 위안을 준다. 스쳐지나가는, 혹은 잊고 있던 글 한 줄이 다시 힘을 내도록 마음을 다독여주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말로 된 현대시 중에 지친 삶에 온기를 불어넣어줄 따뜻한 시들을 골라 묶었다. 특별한 일도 없는데 이상하게 지칠 때, 누적되는 피로감에 아침에 눈 뜨기 조차 싫을 때, 어떻게 해도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절망감이 엄습해올 때 이 책에 실린 시들이 나를 위로하고 응원해줄 것이다.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시』는 윤동주, 김영랑, 정지용처럼 오래 전에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살려 시를 썼던 시인들의 작품부터 김용택, 나태주, 도종환, 서정윤 같은 근래 시인들의 작품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우리 시 70편을 모아 묶은 시선집이다. 가까이 두고 때때로 펴보며 작은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책으로 묶었다.
삶은 언제나 쉽지 않다고 하지만 ‘우리들의 시대는 없는 사람이 없는 대로 맘 편하게 살도록 가만두지 않는다’(「길」, 정희성). 그래서 ‘우리 인생은 너무 무겁지 않았던가’(「우리에게 더 좋은 날이 올 것이다」, 장석주)라는 말에 쉽게 동의하게 된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방문객」, 정현종)이기 때문에 종종 ‘아픔이 출렁거려 말을 잃어’간다(「찔레」, 문정희). 이럴 때 시는 ‘나직하고 그윽하게 부르는 소리’(「봄비」, 변영로)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마종기의 「바람의 말」에서 시인이 ‘착한 당신’을 부르며 잊지 말라고 당부한 ‘바람의 말’은 어쩌면 시를 통해 ‘나직하고 그윽하게’ 오고 있을지도 모른다.
까닭 없이 마음 외로울 때는
노오란 민들레꽃 한 송이도
애처럽게 그리워지는데
……
아 얼마나한 위로이랴
그대 맑은 눈을 들어 나를 보느니.
-조지훈, 「민들래꽃」
‘까닭 없이 마음이 외로울 때’ 위로가 되는 맑은 시선을 이 책에 실린 시들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람 하나하나가 모두 다르듯 시도 하나하나가 제 각기 다른 아름다움과 매력, 위로의 힘을 가지고 있다. 마치 각기 다른 보석으로 가득 찬 보석 상자를 열듯 이 책을 열었을 때 각기 다른 70편의 시가 전해주는 매력과 위로를 느꼈으면 한다.
▣ 주요 목차
1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날 때
선물 - 나태주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 김영랑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 정현종
안개꽃 - 복효근
가을 엽서 - 안도현
편지 - 윤동주
방문객 - 정현종
편지 - 김남조
사랑한다는 것으로 - 서정윤
봄길 - 정호승
찔레 - 문정희
물길의 소리 - 강은교
별을 굽다 - 김혜순
2 그대 눈동자 속에 새겨진 별의 궤도
성탄절 가까운 - 신경림
우리에게 더 좋은 날이 올 것이다 - 장석주
나의 생애에 흐르는 시간들 - 박인환
폭포 - 김수영
들길에 서서 - 신석정
단풍드는 날 - 도종환
10월 - 기형도
나를 찾아 떠난 길 2 - 서정윤
길 - 김기림
청산행 - 이기철
새벽 - 정한모
엄마 걱정 - 기형도
노신 - 김광균
머리맡에 대하여 - 이정록
3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
바람의 말 - 마종기
사랑 - 한용운
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 오광수
기다림 - 곽재구
사랑 - 김용택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 조병화
가는 길 - 김소월
길 - 정희성
남편 - 문정희
꿈꾸는 당신 - 마종기
아무도 없는 별 - 도종환
버팀목에 대하여 - 복효근
봄비 - 변영로
호수 1 - 정지용
이런 시 - 이상
4 사소한 것들에 대하여
바람이 불어 - 윤동주
들국화 - 신두업
장미와 가시 - 김승희
땅끝 - 나희덕
상한 영혼을 위하여 - 고정희
비망록 - 김경미
바람이 오면 - 도종환
고독하다는 것은 - 조병화
세한도 가는 길 - 유안진
의자 - 이정록
느티나무로부터 - 복효근
놓았거나 놓쳤거나 - 천양희
민들레꽃 - 조지훈
정말 그럴 때가 - 이어령
5 꽃처럼 웃을 날 있겠지요
마음 - 김광섭
풍경 달다 - 정호승
꿈길 - 김소월
겨울 사랑 - 문정희
사랑한다는 것 - 안도현
나룻배와 행인 - 한용운
내가 너를 - 나태주
너의 이름을 부르면 - 신달자
사랑굿 106 - 김초혜
꽃처럼 웃을 날 있겠지요 - 김용택
지울 수 없는 얼굴 - 고정희
궁금한 일 - 장석남
콩나물의 물음표 - 김승희
시계 - 한승원
내 삶을 위로하는 시,
우리가 가장 사랑하는 시
언제 읽어도 좋은 시, 지친 삶에 작은 위로가 되어주는 따뜻한 시 70편을 모았다. 삶이 지치고 힘들 때 의외로 작고 사소한 것들이 위안을 준다. 스쳐지나가는, 혹은 잊고 있던 글 한 줄이 다시 힘을 내도록 마음을 다독여주기도 한다. 그래서 우리말로 된 현대시 중에 지친 삶에 온기를 불어넣어줄 따뜻한 시들을 골라 묶었다. 특별한 일도 없는데 이상하게 지칠 때, 누적되는 피로감에 아침에 눈 뜨기 조차 싫을 때, 어떻게 해도 해결되지 않을 것 같은 절망감이 엄습해올 때 이 책에 실린 시들이 나를 위로하고 응원해줄 것이다.
『내 인생에 힘이 되어준 시』는 윤동주, 김영랑, 정지용처럼 오래 전에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살려 시를 썼던 시인들의 작품부터 김용택, 나태주, 도종환, 서정윤 같은 근래 시인들의 작품까지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우리 시 70편을 모아 묶은 시선집이다. 가까이 두고 때때로 펴보며 작은 위로를 얻을 수 있도록 아름다운 그림과 함께 책으로 묶었다.
삶은 언제나 쉽지 않다고 하지만 ‘우리들의 시대는 없는 사람이 없는 대로 맘 편하게 살도록 가만두지 않는다’(「길」, 정희성). 그래서 ‘우리 인생은 너무 무겁지 않았던가’(「우리에게 더 좋은 날이 올 것이다」, 장석주)라는 말에 쉽게 동의하게 된다. ‘부서지기 쉬운, 그래서 부서지기도 했을 마음’(「방문객」, 정현종)이기 때문에 종종 ‘아픔이 출렁거려 말을 잃어’간다(「찔레」, 문정희). 이럴 때 시는 ‘나직하고 그윽하게 부르는 소리’(「봄비」, 변영로)로 우리에게 다가온다. 마종기의 「바람의 말」에서 시인이 ‘착한 당신’을 부르며 잊지 말라고 당부한 ‘바람의 말’은 어쩌면 시를 통해 ‘나직하고 그윽하게’ 오고 있을지도 모른다.
까닭 없이 마음 외로울 때는
노오란 민들레꽃 한 송이도
애처럽게 그리워지는데
……
아 얼마나한 위로이랴
그대 맑은 눈을 들어 나를 보느니.
-조지훈, 「민들래꽃」
‘까닭 없이 마음이 외로울 때’ 위로가 되는 맑은 시선을 이 책에 실린 시들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사람 하나하나가 모두 다르듯 시도 하나하나가 제 각기 다른 아름다움과 매력, 위로의 힘을 가지고 있다. 마치 각기 다른 보석으로 가득 찬 보석 상자를 열듯 이 책을 열었을 때 각기 다른 70편의 시가 전해주는 매력과 위로를 느꼈으면 한다.
▣ 주요 목차
1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날 때
선물 - 나태주
끝없는 강물이 흐르네 - 김영랑
사람이 풍경으로 피어나 - 정현종
안개꽃 - 복효근
가을 엽서 - 안도현
편지 - 윤동주
방문객 - 정현종
편지 - 김남조
사랑한다는 것으로 - 서정윤
봄길 - 정호승
찔레 - 문정희
물길의 소리 - 강은교
별을 굽다 - 김혜순
2 그대 눈동자 속에 새겨진 별의 궤도
성탄절 가까운 - 신경림
우리에게 더 좋은 날이 올 것이다 - 장석주
나의 생애에 흐르는 시간들 - 박인환
폭포 - 김수영
들길에 서서 - 신석정
단풍드는 날 - 도종환
10월 - 기형도
나를 찾아 떠난 길 2 - 서정윤
길 - 김기림
청산행 - 이기철
새벽 - 정한모
엄마 걱정 - 기형도
노신 - 김광균
머리맡에 대하여 - 이정록
3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
바람의 말 - 마종기
사랑 - 한용운
한번은 보고 싶습니다 - 오광수
기다림 - 곽재구
사랑 - 김용택
그리운 사람이 있다는 것은 - 조병화
가는 길 - 김소월
길 - 정희성
남편 - 문정희
꿈꾸는 당신 - 마종기
아무도 없는 별 - 도종환
버팀목에 대하여 - 복효근
봄비 - 변영로
호수 1 - 정지용
이런 시 - 이상
4 사소한 것들에 대하여
바람이 불어 - 윤동주
들국화 - 신두업
장미와 가시 - 김승희
땅끝 - 나희덕
상한 영혼을 위하여 - 고정희
비망록 - 김경미
바람이 오면 - 도종환
고독하다는 것은 - 조병화
세한도 가는 길 - 유안진
의자 - 이정록
느티나무로부터 - 복효근
놓았거나 놓쳤거나 - 천양희
민들레꽃 - 조지훈
정말 그럴 때가 - 이어령
5 꽃처럼 웃을 날 있겠지요
마음 - 김광섭
풍경 달다 - 정호승
꿈길 - 김소월
겨울 사랑 - 문정희
사랑한다는 것 - 안도현
나룻배와 행인 - 한용운
내가 너를 - 나태주
너의 이름을 부르면 - 신달자
사랑굿 106 - 김초혜
꽃처럼 웃을 날 있겠지요 - 김용택
지울 수 없는 얼굴 - 고정희
궁금한 일 - 장석남
콩나물의 물음표 - 김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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