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육아의 민낯

고객평점
저자가욱현
출판사항안뜰, 발행일:2016/05/21
형태사항p.259 46판:20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578910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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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아빠육아. 말조차 생소합니다.
우리사회에서 육아는 아직도 엄마들의 몫입니다. 엄마가 직장에 나가느라 육아를 전담하기 어려우면, 할머니 혹은 육아와 가사를 도와주시는 이모님들께 육아의 바통이 넘어갑니다. 아이의 아빠란 육아를 전담하는 여성, 그러니까 아이의 엄마, 할머니, 이모님의 ‘충실한 보조’ 이상의 역할을 기대 받지 않습니다. 스스로 엄두를 내지 못하기도 합니다. 아빠가 주 양육자가 되려면, 그러니까 ‘아빠육아’를 하려면 대부분 우선 육아휴직이라는 산부터 넘어야 합니다. 경제적인 문제, 경력의 문제, 복귀의 불확실성, 복귀 후 실질적 좌천 등과 같은 문제로 대부분의 가정은 아빠육아를 꿈도 꾸지 않습니다.

여기, 18개월 동안 일곱 살 난 아들의 육아를 전담한 한 아빠가 있습니다.
이 아빠는 IT 개발자로 출판사에서 열심히 일했습니다. 고속승진의 가도를 달리기도 했습니다. 모든 직장인이 그렇듯 휴식의 필요, 그리고 그간 소홀했던 가정에 정성을 쏟을 필요를 느낀 이 아빠는 회사에 육아휴직을 문의했습니다. 그리고 완곡하게 거절당했습니다. 그렇게 사표를 던졌습니다. 우발적인 결정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이 결정으로 맞벌이 가정이 외벌이 가정으로 바뀌었고, 아이의 주 양육자는 이모님에서 아빠로 바뀌었습니다.

역시, 아이를 돌보는 일은 보람됐습니다. 그건 정말입니다. 그에게 18개월은 무엇과도 바꾸기 어려운 소중한 시간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이 남자는 남 보기 부끄럽다는 생각에 시달렸고, 아내에게 얹혀사는 것 같은 압박감도 느꼈으며, 여덟 살 난 아이의 학부모로서 엄마들 틈바구니에서 의연한 척을 하기도 했습니다. 아빠육아가 온통 핑크빛인 건 아닙니다. 이 책은 그의 솔직하고 진솔한 에세이입니다. 기존의 육아 에세이와 빛깔이 다릅니다.

이 책에는 남성 육아휴직을 고민하고, 신청하고, 거절당한 그의 경험들이 담겨 있습니다. 아들을 육아하면서 비로소 가질 수 있었던 아들과의 소중한 에피소드들도 담겨 있습니다. 남성으로서 육아에 뛰어들면서 피할 수 없었던 열등감과 괴로움, 소외감 등도 여과 없이 담겨 있습니다. 책의 마지막 부분에는, 남편에게 육아를 맡겨 본 아내를 인터뷰 한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이제는 여덟 살이 된 아이를 인터뷰 한 내용도 삐뚤빼뚤한 아이의 글씨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그의 에세이는 핑크빛도 아니고 푸른빛도 아닙니다. 수 가지의 색깔이 있습니다. 온통 따스하지도, 냉정하지도 않습니다. 그의 에세이는 아빠육아의 정확한 온도를, 그러니까 아빠육아의 실온을 느끼게 해 줍니다.

그리고, 정부는 남성 육아시간의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등 정부기관에서는 지난 몇 년간 남성 육아휴직 확대에 힘쓰고 있습니다. 2014년 10월부터는 부부가 차례로 육아휴직을 쓸 경우 두 번째로 휴직하는 사람은 휴직 첫 달 월급을 최대 15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아빠의 달’ 제도가 도입되었습니다. 실제 남성 육아휴직자 수는 증가되고 있습니다. 근로 시간을 조정함으로써 아이와 함께하는 시간을 확보해 주는 ‘근로시간 단축제도’에 대한 정부 지원이 늘고 있습니다. 신청자도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 작가 소개

저자 : 가욱현
1978년생. 2007년에 결혼했고 2009년에 아이를 낳았다. 2014년에 육아휴직을 신청했으나 회사는 완곡하게 거절했다. 그리고 퇴사했다. 2014년 10월부터 2016년 4월까지 18개월 동안 아들의 육아를 전담했다. 아들은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다. 대학에서는 컴퓨터 과학을 전공했고 2002년에는 Rollei35 커뮤니티를 개발해 운영했다. IT 전문업체에서 각종 소프트웨어 개발자로 일하다가, 출판사로 이직하여 책과 IT를 융합하는 프로젝트들을 맡아 진행했다. 소프트웨어 프로그래머로는 16년간 활동해 왔다. 그림책 및 여행 콘텐츠 관련 온오프라인 융합서비스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 주요 목차

저자의 말

1장 가족의 탄생
결혼과 임신과 이직
드디어 탄생
이름 짓기는 어려워
아기용품 가격표의 천문학
내 아기를 위한 맞춤형 이직
아내의 복직과 이모님

2장 직장인 아빠
잘나가는 직장인
끝내 적응할 수 없던 일들
못나가는 아빠
무無호칭의 아버지

3장 육아휴직의 문턱
문턱 하나. 경제적 압박감
문턱 둘. 경력단절의 압박감
문턱 셋. 법보다 강한 사내눈치법
퇴사를 결심하다

4장 아빠의 육아
프로그래머의 육아 프로그래밍
공짜로는 얻을 수 없는, 아기의 수면습관
우리 집에는 헌법이 있다
훈육은 정말 어렵다
교육의 적정선은 어디일까?
한글교육과 오디오북
어린이 책에 대하여
아이는 장난감을 원하는 게 아니다
아빠! 고추가 부풀었어!
아빠, 싸별이 뭐야?
편식해도 괜찮아
세뱃돈 때문에 다 망쳤다
내 것이 아닌 것은 다 남의 것
아빠라는 이름의 숙명
학교 가는 길

5장 아빠육아의 민낯
부끄러움과 질투심
넘어간 경제권, 얹혀사는 불안감
어딜 가도 엄마다
육아, 별것 아니에요. 틀리지도 않아요
아빠도 만지고 싶다
내 아버지의 열애
아이에게 바라는 것

윤호네 집
아내의 이야기
여덟 살짜리의 이야기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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