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 출판사서평
“나는 이대로 괜찮은 걸까?”
문득, 내가 가고 있는 길이 어긋났다고 느껴질 때,
바로 그 순간이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일지 모른다
네이버 창립 멤버였던 김정호는 어느 날 모든 것을 뒤로한 채 사표를 내고 아이와 세계 여행을 시작한다. 아이와 함께 한 시간 동안 아이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배운 그는 소외된 발달장애인들에게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베어베터’를 설립한다. 비장애인 한 명이 할 수 있는 일을 발달장애인 여러 명이 할 수 있도록 나누는 ‘베어베터’는 정직한 느림으로 내실을 기해 매년 200%씩 성장하는 기업이 된다. 세속적인 성공을 추구하기보다 가치 있는 삶을 살고자 한 김정호의 인생 터닝포인트가 만든 착한 성장이다.
만약 “오늘이 당신 생의 마지막 날이라 할지라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아니오”라는 대답이 튀어나온다면, 바로 지금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하지만 왠지 망설여진다. 자칫 길을 잃고 헤매거나 지금보다 못한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
시간이 없어서, 너무 늦은 것 같아서, 지금의 익숙함이 편해서……. 발걸음을 멈추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지 못하는 사람들의 핑계는 너무도 다양하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나는 왜 그만두지 못하는가?’를 끊임없이 자문한다. 다시 시작하고 싶은 욕구와 지금의 모습에 안주하고자 하는 갈등이 매일 마음속 불행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생의 마지막 순간에 뼈아픈 후회를 하고 싶지 않다면, 선택을 미룰 핑계를 찾을 시간에 지금 당장 마음이 시키는 일을 시작하라.
사는 게 재미도, 의미도 없이 느껴진다면, 일단 멈춤!
뻔한 인생으로 굳어지기 직전,
스스로 삶의 해답을 찾아낸 이들이 들려주는 스물세 편의 결정적 순간
살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찾아온다. 예기치 않게 찾아오는 ‘행운’이라는 기회의 얼굴로 다가올 수도 있고,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불행’이라는 극적인 이름으로 몰아닥칠 수도 있다. 모든 것을 빼앗긴 채 빈손으로 맞닥뜨릴 수도 있으며, 지금 가진 것을 포기할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갈등으로 우리를 괴롭힐 수도 있다. 그럴 때 다른 누군가가 어떤 선택을 했는지를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작은 격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렇게 우리보다 한 발 앞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나고, 새로운 길을 찾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들에게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찾아왔을까? 소설가 김탁환에게는 ‘수면을 박차고 날아오르는 날치떼’를 목도하던 순간이, 《연탄길》 작가 이철환에겐 수없이 출판을 거절당한 원고와 직면하게 된 때가, 개그맨 박영진에겐 신입생 환영회에서 만난 박성광이 손을 내밀던 순간이, 소녀 시절 몸이 아파 한없이 움츠러들었던 소설가 정세랑에겐 선생님의 격려가 그것이었다. 그리고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난 후, 잘나가는 IT 업계 CEO였던 나종민은 장애인들의 미소를 카메라에 담는 사진가가 된 지금이 더 행복하고, 맛과 영양을 우선시하던 요리 연구가 이보은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밥심을 보태기 시작한 지금이 더 따뜻해졌다.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극적인 순간에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 수없이 신호를 보내온다. 중요한 점은 바로 그것이 인생의 터닝포인트임을 식별하는 눈을 갖는 것! 그리하여 언젠가 그 신호가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순간, 자신에게 찾아온 새로운 이정표를 따라 기꺼이 걸음을 옮기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살아 있는 한, 누구에게나 인생은 열린 결말이다
저자 강의모는 지난 1년간 스스로 삶의 해답을 찾아 뜨겁게, 재미있게, 혹은 따뜻하게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 스물세 편의 결정적 순간을 담아냈다. 그들에게 터닝포인트가 찾아온 시기와 그것이 가리키는 방향은 저마다 달랐지만, 한 가지 공통점은 누구에게나 결코 쉬운 선택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이른바 잘나가는 직종에서 커리어의 정점을 코앞에 두고 누가 봐도 소박한 꿈을 찾아 나선 이들의 모습은 무모하고 위태로워 보이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들은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며 삶의 방향을 수정했고, 절망의 늪에서 가족의 응원으로 지탱했으며, 모든 것을 내려놓은 채 멈추어야만 했던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새로운 문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런 순간이 있었기에 터닝포인트가 선물한 인생 2막을 살아가는 지금, 그들은 어제보다 오늘이 더 행복하다고 말한다. 비록 월급봉투가 얇아지고, 근사한 직함을 잃어버리고, 사회적인 성공의 기회도 날아갔지만,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된다고 말한다. 자기 삶의 가치를 성공의 높이나 크기로 재단하지 않고, 마음이 가리키는 길을 향해 과감하게 발걸음을 옮긴 스물세 명의 인생이야말로 멋지고, 땡큐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지만 해답은 스스로 찾아가야 한다. 진정한 인생 역전은 로또가 아니라 터닝포인트를 발견하고, 그것을 자기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으로 만들어 가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살아 있는 한, 우리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수없이 남아 있다. 살아 있는 한, 누구에게나 인생은 열린 결말이다.
추천사
진정한 인생의 전환점은 자기 내면의 변화로부터 비롯된다.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자기만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변화의 축복이 찾아온다. 강의모 특유의 따뜻하고 차분한 시선으로 다듬어진 23편의 이야기는 진정한 생의 전환점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환한 등대가 되어줄 것이다.
- 정여울(작가)
이 책은 저자가 각 분야의 장인들이 어떤 터닝포인트를 거쳐 왔는지를 심도 있게 인터뷰한 책이다. 그래서 믿음이 간다. 장인의 각오로 장인답게 작업을 해낸다는 것. 그것은 치열함이고, 진흙탕에서 피워 올리는 연꽃이다. 그런 아름다움이 모여 한국을 이루어 간다. 제목처럼 땡큐다. - 신현림(시인, 사진가)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오늘만이 존재한다. 눈뜨면 오늘이고 내일을 생각하지만 눈을 뜨면 또 오늘이다. 당신의 터닝포인트는 오늘에 달려 있다. 이 책을 읽고 오늘을 살아 보라. - 컬투 정찬우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올 수 있다. 중요한 점은 그게 인생의 터닝포인트라는 것을 알아채는 것! 이 책을 읽는다면 자신에게 찾아올 터닝포인트를 식별하는 눈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 서민(교수, 기생충학 박사)
어떤 인터뷰는 나의 언어보다 더 깊고 투명하게 나를 들여다본 글을 남겨 준다. 이 책이 나를 끌어들여 ‘그들의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는 건, 인물들에 대한 애정과 통찰이 고스란히 묻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단순 대화의 형식을 벗어나 그들의 시선이 향하는 곳이 어디인지를 정확하고 진지하게 알려 주는 이 책은 마음의 길을 안내하는 지도와도 같이 느껴진다. - 호란(가수)
이 책에는 평범한 순간에 얻어진 영감으로 삶의 궤적을 달리 그려낸 이들의 경험이 가득 들어 있다. 부디 많은 독자들이 이런 순간의 기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되기를! - 정태익(SBS 라디오 센터장)
▣ 작가 소개
저자 : 강의모
대학 졸업 후 중학교 국어 교사로 일했으며, 마흔을 넘어 학창 시절의 꿈인 방송 작가로 입문했다. MBC FM [오미희의 가요응접실]을 시작으로 SBS 러브 FM [최백호의 낭만시대], [최영아의 책하고 놀자]를 비롯, tbs FM, SBS 러브 FM 등에서 음악 및 다큐, 교양 정보 프로그램 구성 작가로 활동해 왔다.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의 프리즘을 가진 저자는 후반 삶의 주제를 ‘함께 따뜻해지는 나눔’으로 정하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배워서라도 하자’라는 각오로 인생의 또 다른 터닝포인트를 준비하고 있다. 부천지역아동센터 ‘새날공부방’에서 청소년 글쓰기 지도교사로 재능 기부를 하고 있으며, 늦깎이로 사진 공부에 매진해 소외된 이웃을 카메라에 담는 봉사를 시작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에 뜻을 둔 30~40대들과 모임을 조직해 사회에 이로운 화살표를 만드는 길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노년에 인생의 길을 묻다》(공저), 《아까운 책 2012》(인문분야 저자 참여)가 있으며, 2013 SBS 연예대상 라디오 작가상을 수상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당신이 가장 힘들 때, 가장 빛나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기다리고 있다
Part 1.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뻔한 인생, 한 번쯤 옆길로 새보는 용기가 필요해|소설가 장강명
때론 섣부른 희망보다 절망을 탐구하는 것이 삶을 잘 견디는 방법이다|작가 김탁환
행복을 찍고 희망의 셔터를 누르는 남자|사진가 나종민
세상은 정복의 대상이 아닌 동화의 대상, 나무의 마음으로 세상을 품다|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
일생의 결정적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여행 작가 조은정
PART 02. 실패의 경험이 선물한 ‘끝까지 하는 힘’
열등감을 삶의 동력으로 삼다|작가 이철환
삶은 물숨을 배우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다큐멘터리 감독 고희영
포기 직전의 마지막 한 걸음이 이룬 꿈|개그맨 박영진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이제 다시 출발이다|시민 행동가 전상훈
내 일(Job)을 즐기며 내일(Future)을 꿈꾸는 사람입니다|유머 강사 이선우
내 직업의 품격은 나 스스로 높인다|커플 매니저 홍유진
PART 03 그때 그 순간, 사람이 있었네
아버지로부터 삶의 문법을 배운 책쟁이|인문학 MD 박태근
사람 부자에는 계급이 없다|라디오 PD 김영우
내 일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장사의 신’ 서영열?권순희 부부
밥심으로 자신과 세상을 치유하다|요리 연구가 이보은
아픔을 이해하는 것으로 아픔을 이겨 내다|소설가 정세랑
모난 돌이 서로를 다듬어 주는 삶|신경정신과 전문의 이나미
PART 04. 지금 헤매고 있다면, 꿈을 위한 우선멈춤
나를 지켜야 삶을 지킬 수 있다|부부 건축가 노은주?임형남
인생에도 하프타임이 필요하다|위기관리 전문가 김호
추억이 무너진 집터에 나의 꿈을 세우다|헌책방 주인 윤성근
좁아진 세상을 ‘멈춤’으로 넓히다|아나운서 최영아
불행 속에는 행운의 지도가 숨어 있다|‘야매’ 출판인 김홍민
나를 움직이는 건 내일의 걱정이 아니라 오늘의 만족이다|제주지기 강병한
에필로그 살아 있는 한, 누구에게나 인생은 열린 결말이다
“나는 이대로 괜찮은 걸까?”
문득, 내가 가고 있는 길이 어긋났다고 느껴질 때,
바로 그 순간이 내 인생의 터닝포인트일지 모른다
네이버 창립 멤버였던 김정호는 어느 날 모든 것을 뒤로한 채 사표를 내고 아이와 세계 여행을 시작한다. 아이와 함께 한 시간 동안 아이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바라보는 법을 배운 그는 소외된 발달장애인들에게 마음껏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기업 ‘베어베터’를 설립한다. 비장애인 한 명이 할 수 있는 일을 발달장애인 여러 명이 할 수 있도록 나누는 ‘베어베터’는 정직한 느림으로 내실을 기해 매년 200%씩 성장하는 기업이 된다. 세속적인 성공을 추구하기보다 가치 있는 삶을 살고자 한 김정호의 인생 터닝포인트가 만든 착한 성장이다.
만약 “오늘이 당신 생의 마지막 날이라 할지라도 지금 하고 있는 일을 계속하시겠습니까?”라는 질문에 주저 없이 “아니오”라는 대답이 튀어나온다면, 바로 지금 변화가 필요하다는 신호다. 하지만 왠지 망설여진다. 자칫 길을 잃고 헤매거나 지금보다 못한 나락으로 떨어질 수도 있다는 두려움에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
시간이 없어서, 너무 늦은 것 같아서, 지금의 익숙함이 편해서……. 발걸음을 멈추고 새로운 길을 찾아 나서지 못하는 사람들의 핑계는 너무도 다양하다. 그러면서도 여전히 ‘나는 왜 그만두지 못하는가?’를 끊임없이 자문한다. 다시 시작하고 싶은 욕구와 지금의 모습에 안주하고자 하는 갈등이 매일 마음속 불행을 키우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생의 마지막 순간에 뼈아픈 후회를 하고 싶지 않다면, 선택을 미룰 핑계를 찾을 시간에 지금 당장 마음이 시키는 일을 시작하라.
사는 게 재미도, 의미도 없이 느껴진다면, 일단 멈춤!
뻔한 인생으로 굳어지기 직전,
스스로 삶의 해답을 찾아낸 이들이 들려주는 스물세 편의 결정적 순간
살면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찾아온다. 예기치 않게 찾아오는 ‘행운’이라는 기회의 얼굴로 다가올 수도 있고, 자기 의지와 상관없이 ‘불행’이라는 극적인 이름으로 몰아닥칠 수도 있다. 모든 것을 빼앗긴 채 빈손으로 맞닥뜨릴 수도 있으며, 지금 가진 것을 포기할 것인가 말 것인가 하는 갈등으로 우리를 괴롭힐 수도 있다. 그럴 때 다른 누군가가 어떤 선택을 했는지를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작은 격려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그렇게 우리보다 한 발 앞서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나고, 새로운 길을 찾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다. 그들에게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과연 어떤 모습으로 찾아왔을까? 소설가 김탁환에게는 ‘수면을 박차고 날아오르는 날치떼’를 목도하던 순간이, 《연탄길》 작가 이철환에겐 수없이 출판을 거절당한 원고와 직면하게 된 때가, 개그맨 박영진에겐 신입생 환영회에서 만난 박성광이 손을 내밀던 순간이, 소녀 시절 몸이 아파 한없이 움츠러들었던 소설가 정세랑에겐 선생님의 격려가 그것이었다. 그리고 인생의 터닝포인트를 만난 후, 잘나가는 IT 업계 CEO였던 나종민은 장애인들의 미소를 카메라에 담는 사진가가 된 지금이 더 행복하고, 맛과 영양을 우선시하던 요리 연구가 이보은은 사회적 약자들에게 밥심을 보태기 시작한 지금이 더 따뜻해졌다.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극적인 순간에만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 속에서 수없이 신호를 보내온다. 중요한 점은 바로 그것이 인생의 터닝포인트임을 식별하는 눈을 갖는 것! 그리하여 언젠가 그 신호가 마음의 문을 두드리는 순간, 자신에게 찾아온 새로운 이정표를 따라 기꺼이 걸음을 옮기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끝날 때까지는 끝난 게 아니다
살아 있는 한, 누구에게나 인생은 열린 결말이다
저자 강의모는 지난 1년간 스스로 삶의 해답을 찾아 뜨겁게, 재미있게, 혹은 따뜻하게 더불어 살아가고 있는 사람들을 찾아 스물세 편의 결정적 순간을 담아냈다. 그들에게 터닝포인트가 찾아온 시기와 그것이 가리키는 방향은 저마다 달랐지만, 한 가지 공통점은 누구에게나 결코 쉬운 선택은 아니었다는 것이다.
이른바 잘나가는 직종에서 커리어의 정점을 코앞에 두고 누가 봐도 소박한 꿈을 찾아 나선 이들의 모습은 무모하고 위태로워 보이기까지 했다. 하지만 그들은 끊임없는 질문을 던지며 삶의 방향을 수정했고, 절망의 늪에서 가족의 응원으로 지탱했으며, 모든 것을 내려놓은 채 멈추어야만 했던 절체절명의 순간에도 새로운 문이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의심하지 않았다. 그런 순간이 있었기에 터닝포인트가 선물한 인생 2막을 살아가는 지금, 그들은 어제보다 오늘이 더 행복하다고 말한다. 비록 월급봉투가 얇아지고, 근사한 직함을 잃어버리고, 사회적인 성공의 기회도 날아갔지만,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된다고 말한다. 자기 삶의 가치를 성공의 높이나 크기로 재단하지 않고, 마음이 가리키는 길을 향해 과감하게 발걸음을 옮긴 스물세 명의 인생이야말로 멋지고, 땡큐다!
인생에는 정답이 없지만 해답은 스스로 찾아가야 한다. 진정한 인생 역전은 로또가 아니라 터닝포인트를 발견하고, 그것을 자기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으로 만들어 가는 사람에게 찾아온다. 살아 있는 한, 우리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수없이 남아 있다. 살아 있는 한, 누구에게나 인생은 열린 결말이다.
추천사
진정한 인생의 전환점은 자기 내면의 변화로부터 비롯된다. 상황이 아무리 어려워도 자기만의 터닝포인트를 만들어 가는 사람들에게 진정한 변화의 축복이 찾아온다. 강의모 특유의 따뜻하고 차분한 시선으로 다듬어진 23편의 이야기는 진정한 생의 전환점을 찾고 있는 이들에게 환한 등대가 되어줄 것이다.
- 정여울(작가)
이 책은 저자가 각 분야의 장인들이 어떤 터닝포인트를 거쳐 왔는지를 심도 있게 인터뷰한 책이다. 그래서 믿음이 간다. 장인의 각오로 장인답게 작업을 해낸다는 것. 그것은 치열함이고, 진흙탕에서 피워 올리는 연꽃이다. 그런 아름다움이 모여 한국을 이루어 간다. 제목처럼 땡큐다. - 신현림(시인, 사진가)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오늘만이 존재한다. 눈뜨면 오늘이고 내일을 생각하지만 눈을 뜨면 또 오늘이다. 당신의 터닝포인트는 오늘에 달려 있다. 이 책을 읽고 오늘을 살아 보라. - 컬투 정찬우
인생의 터닝포인트는 여러 가지 모습으로 올 수 있다. 중요한 점은 그게 인생의 터닝포인트라는 것을 알아채는 것! 이 책을 읽는다면 자신에게 찾아올 터닝포인트를 식별하는 눈을 가질 수 있을 것 같다.
- 서민(교수, 기생충학 박사)
어떤 인터뷰는 나의 언어보다 더 깊고 투명하게 나를 들여다본 글을 남겨 준다. 이 책이 나를 끌어들여 ‘그들의 이야기’에 빠져들게 하는 건, 인물들에 대한 애정과 통찰이 고스란히 묻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단순 대화의 형식을 벗어나 그들의 시선이 향하는 곳이 어디인지를 정확하고 진지하게 알려 주는 이 책은 마음의 길을 안내하는 지도와도 같이 느껴진다. - 호란(가수)
이 책에는 평범한 순간에 얻어진 영감으로 삶의 궤적을 달리 그려낸 이들의 경험이 가득 들어 있다. 부디 많은 독자들이 이런 순간의 기적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되기를! - 정태익(SBS 라디오 센터장)
▣ 작가 소개
저자 : 강의모
대학 졸업 후 중학교 국어 교사로 일했으며, 마흔을 넘어 학창 시절의 꿈인 방송 작가로 입문했다. MBC FM [오미희의 가요응접실]을 시작으로 SBS 러브 FM [최백호의 낭만시대], [최영아의 책하고 놀자]를 비롯, tbs FM, SBS 러브 FM 등에서 음악 및 다큐, 교양 정보 프로그램 구성 작가로 활동해 왔다. 세상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의 프리즘을 가진 저자는 후반 삶의 주제를 ‘함께 따뜻해지는 나눔’으로 정하고, ‘할 수 있는 모든 것은 배워서라도 하자’라는 각오로 인생의 또 다른 터닝포인트를 준비하고 있다. 부천지역아동센터 ‘새날공부방’에서 청소년 글쓰기 지도교사로 재능 기부를 하고 있으며, 늦깎이로 사진 공부에 매진해 소외된 이웃을 카메라에 담는 봉사를 시작했다. 아울러 사회복지에 뜻을 둔 30~40대들과 모임을 조직해 사회에 이로운 화살표를 만드는 길을 함께 모색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노년에 인생의 길을 묻다》(공저), 《아까운 책 2012》(인문분야 저자 참여)가 있으며, 2013 SBS 연예대상 라디오 작가상을 수상했다.
▣ 주요 목차
프롤로그 당신이 가장 힘들 때, 가장 빛나는 인생의 터닝포인트가 기다리고 있다
Part 1. 네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뭐야
뻔한 인생, 한 번쯤 옆길로 새보는 용기가 필요해|소설가 장강명
때론 섣부른 희망보다 절망을 탐구하는 것이 삶을 잘 견디는 방법이다|작가 김탁환
행복을 찍고 희망의 셔터를 누르는 남자|사진가 나종민
세상은 정복의 대상이 아닌 동화의 대상, 나무의 마음으로 세상을 품다|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
일생의 결정적 순간은 ‘바로 지금’이다|여행 작가 조은정
PART 02. 실패의 경험이 선물한 ‘끝까지 하는 힘’
열등감을 삶의 동력으로 삼다|작가 이철환
삶은 물숨을 배우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다큐멘터리 감독 고희영
포기 직전의 마지막 한 걸음이 이룬 꿈|개그맨 박영진
전진을 위한 일보 후퇴, 이제 다시 출발이다|시민 행동가 전상훈
내 일(Job)을 즐기며 내일(Future)을 꿈꾸는 사람입니다|유머 강사 이선우
내 직업의 품격은 나 스스로 높인다|커플 매니저 홍유진
PART 03 그때 그 순간, 사람이 있었네
아버지로부터 삶의 문법을 배운 책쟁이|인문학 MD 박태근
사람 부자에는 계급이 없다|라디오 PD 김영우
내 일을 사랑하는 것보다 더 큰 가치는 없다|‘장사의 신’ 서영열?권순희 부부
밥심으로 자신과 세상을 치유하다|요리 연구가 이보은
아픔을 이해하는 것으로 아픔을 이겨 내다|소설가 정세랑
모난 돌이 서로를 다듬어 주는 삶|신경정신과 전문의 이나미
PART 04. 지금 헤매고 있다면, 꿈을 위한 우선멈춤
나를 지켜야 삶을 지킬 수 있다|부부 건축가 노은주?임형남
인생에도 하프타임이 필요하다|위기관리 전문가 김호
추억이 무너진 집터에 나의 꿈을 세우다|헌책방 주인 윤성근
좁아진 세상을 ‘멈춤’으로 넓히다|아나운서 최영아
불행 속에는 행운의 지도가 숨어 있다|‘야매’ 출판인 김홍민
나를 움직이는 건 내일의 걱정이 아니라 오늘의 만족이다|제주지기 강병한
에필로그 살아 있는 한, 누구에게나 인생은 열린 결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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