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도 번역이 되나요 두번째

고객평점
저자엘라 프랜시스 샌더스
출판사항시공사, 발행일:2017/03/14
형태사항p.113 20×18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52777904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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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 출판사서평

“세상에는 이토록 많은 사람들이 살고,
그들을 통해 오랫동안 전해져온 이야기들이 이토록 다정하다는 걸, 꼭 알려주고 싶거든요.”
_김서령(옮긴이의 말 중에서)

특유의 감성으로 엘라의 글에 반짝이는 목소리를 입혀주었던 1편의 루시드 폴에 이어 이번 두 번째 이야기의 번역은 소설가 김서령이 맡았다. 소설 속 주인공들이 등에 입술을 대고 종알종알 쓸쓸한 말을 전하는 것이 좋아서 소설가가 되었고, 먼 나라의 작가가 하는 말을 가만히 듣다가 책으로 옮기는 일 또한 좋아서 번역도 하게 되었다는 그녀는, 스페인 사람들은 영혼의 짝을 만났을 때 하는 말을 빌리자면, 그야 말로 이 책의 “오렌지 반쪽”이다. 로맨틱한 표현부터 철학적이고 문학적인 표현까지 전 세계 다양한 문화권에서 날아온, 세상에 하나뿐인 재미있는 표현들이 엘라 프랜시스 샌더스의 유머러스하면서도 따듯한 그림들, 김서령의 조곤조곤하고 다정한 목소리와 만나 더없이 깊은 울림을 전해준다.

엘라가 그리고 적은 세상에 담긴 살 냄새 나는 이야기를 들려주는 그 살가운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가본 적도 없는 도시 바스에 사는 작가의 마음 한쪽을 아그작 베어 먹은 기분으로 작업을 마쳤다는 그녀의 말을 너무 잘 알 것 같은 느낌이다.

▣ 작가 소개

저 : 엘라 프랜시스 샌더스
Ella Frances Sanders
작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로 영국 잉글랜드 중부의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나무에 오르고 그림 그리기를 좋아하던 소녀는 대학에 들어가 미술과 그래픽디자인을 공부하고, 자신의 그림과 글로 이루어진 독특한 작업물을 블로그에 올리기 시작했다. 그중 어린 시절 여러 나라에서 머물렀던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나라 말로 옮길 수 없는 세상의 낱말들’을 일러스트와 함께 포스팅한 것이 화제가 되어 책으로까지 나오게 되었다. 여전히 세계 여러 나라에서 지내는 것을 좋아하며, 지금은 모로코, 영국, 스위스 등에서 ‘다른 나라에는 없는 세계의 재미있는 표현들’에 관한 책을 준비 중이다. 작가의 다른 작품과 더 많은 정보는 작가 홈페이지(http://ellafrancessanders.com/)에서 볼 수 있다.

역 : 김서령
1974년 포항에서 태어나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했다. 2003년 「역전다방」으로 『현대문학』을 통해 등단했으며, 2005년 대산창작기금, 2008년 서울문화재단 창작기금을 받았다. ‘이름은 없으나 우리가 명백히 마주한 상처에 섬세한 위로를 건네는’ 이야기를 쓰는 소설가로, 탄탄한 문장과 현실감 있는 이야기, 삶과 이별에 대한 진지하고 세밀한 시선, 공감대 높은 정서의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소설집 『작은 토끼야 들어와 편히 쉬어라』, 『어디로 갈까요』, 장편소설 『티타티타』를 출간했다.
소설가가 되지 못할까봐 전전긍긍했던 시절과 소설가가 되어서 얼얼했던 시절을 지나 어느덧 십 년차 소설가가 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모르는 사람의 어깨에 잠깐 기대어 끔벅, 눈물 흘릴 수 있는 위로의 장면을 꿈꾸는 철부지 소설가다. 흰 개 봉수와 우면동에서 싱겁고 사소하게, 자박자박 산책하듯 살고 있다. 그 이야기를 첫 산문집 『우리에겐 일요일이 필요해』에 담았다.

작가 소개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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