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감성사진의 백미, 밤삼킨별과 딱풀의 울림 있는 사진들!
마음에 담으면 온기가 되는 시와 문장들!
감성충전 100%를 만들어주는 특별한 필사책!
알록달록한 색지 위에 초등학생 노트 같은 두꺼운 밑줄. 필사책은 왜 이렇게 대부분 엇비슷한 모양새를 가졌을까? 싫증을 느낀 독자들이 있다면 반가울 것이다. 독자들의 감수성을 따라오지 못하는 필사책의 한계를 가볍게 뛰어넘는 책이 나왔다. 감성사진으로 유명한 밤삼킨별이 오랜만에 내놓는 신작이기도 하다. 북유럽까지 날아가 새롭게 담아온 사진작가 딱풀의 신선한 사진도 멋진 컬래버레이션을 이룬다.
누구나 손쉽게 사진을 찍는 시대지만, 누구나 같은 사진을 찍을 수는 없다. 같은 장소에서 같은 풍경을 바라보아도 전혀 다른 사진을 찍게 되는 이유는 사진 속에 찍는 사람의 마음이 담기기 때문이 아닐까? 인생의 계단을 하나하나 오를 때마다 조금씩 달라졌을 작가의 생각과 마음이 사진에서 듬뿍 묻어난다. 감성의 깊이도 한층 깊어졌다. 밤삼킨별과 딱풀이 뷰파인더를 통해 바라보는 노을은 더없이 애틋하고, 골목길의 손때 묻은 자전거는 더없이 정감 있고, 찻잔 속의 커피는 더없이 향기롭다. 막연히 머릿속으로만 꿈꾸는 어떤 곳의 풍경과 막연히 그리워만 하는 지나간 추억 속의 어떤 장면들을 선명하게 불러내는 힘이 그들의 사진 속에 있다. 사진 한 장에도 오래도록 들여다보게 만드는 강한 끌림이 있다.
그리고 여기에 그들이 아끼는 시와 문장까지 곁들여졌다. 정호승, 노혜경, 장석남, 마종기, 나태주, 도종환 시인 등이 쓴 순하고 아름다운 시들은 밤삼킨별과 딱풀의 울림 있는 사진을 만나 감성 폭발을 일으킨다. 잠자고 있던 감수성 세포들을 일제히 흔들어 깨우는 폭발력이다. 시 따로, 사진 따로 만날 때보다 그 시너지가 훨씬 크다. 유니크한 사진 갤러리의 멋진 시화전을 책 한 권으로 감상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
가장 느린 독서, 필사를 시작하는 혼자만의 밤
나만의 캘리그래피가 빛을 발한다
밤삼킨별은 캘리그라퍼로도 유명하다. 온·오프라인에서 저자는 아름다운 캘리로 수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개성 넘치는 손글씨 하나로 감동을 주고 위로를 주었다. 이 책에는 밤삼킨별이 직접 캘리로 썼던 문장들이 많다. 많은 사람들이 따라 써보고 싶어 했던 글들이다. 이 책에는 저자가 직접 고른 그 시와 문장들을 독자가 직접 따라 쓸 수 있는 지면도 마련되어 있다. 세상에서 하나뿐인 시집을 만들듯, 지면에 수작업으로 또박또박 나만의 글씨체를 새겨보자. 동글동글한 글씨체, 반듯반듯한 글씨체, 부드럽게 날아가는 흘림체... 잘 쓰든 못 쓰든, 각자의 생김대로 개성을 갖춘 글씨들은 모두 아름다울 것이다. 컴퓨터 자판으로 찍어내는 천편일률적인 글씨체는 만들어낼 수 없는 가치, 필사는 그 빛나는 개성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밤하늘이 어두울수록 별은 빛나고, 마음이 어두울수록 시는 빛난다. 눈으로 시를 음미하는 것도 그 나름의 맛이 있겠지만, 한 글자 한 글자 곱씹으며 천천히 따라서 옮겨 적다보면 시의 맛이 한결 진하게 몸 안으로 스며든다. 누군가, 필사를 가장 느린 독서라고 했다. 눈이 아닌 손으로, 가장 느리게 천천히 읽는 독서는 정서적 안정을 준다. 이 책에 인용된 아서 헬프스의 말처럼, “때때로 독서는 생각하지 않기 위한 창의적인 방법”이다. 너무 많은 걱정과 너무 많은 생각들이 머릿속에 복잡하게 얽혀 있을 때, 빛을 밝히고 고요하게 글씨를 써보자. 혼자라도 빛나는 밤이 될 테니까.
작가 소개
저 : 김효정
밤삼킨별
전 세계를 다니는 여행 사진 작가, 따뜻한 손글씨로 감성을 나누는 캘리그라퍼, 월드비전과 아름다운가게와 함께 일하는 재능 기부자, 훈의 아내이자 민n정 두 딸의 엄마로 보통의 아줌마, 종점다방의 다방님에 숨어 살며 부엉이 중독자로 여전히 감수성 충만한 여자. 이런 모든 것을 ‘밤삼킨별’이란 필명에 녹이며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해 글과 사진, 그리고 강연을 통해 또 다른 자신을 표현해왔다. 스무 살부터 꿈꾸던 자신만을 공간을 찾아 나서서, 직장생활 10년을 거치고 전 세계를 여행하다가 마침내 카페 ‘마켓 밤삼킨별’ 을 마련했다.
잡지 「페이퍼」에 사진과 글을 연재하면서 자신의 취향과 감성을 나누고 있다. 지은 책으로 『14th day』, 『밤삼킨별의 놀이 없는 놀이터』,『미래에서 기다릴게』가 있으며, 『그녀가 말했다 1, 2』에서 사진 작업을 했다. 2005년부터 현재까지 전 세계를 다니며 찍은 「포토 다이어리」 시리즈인 『동경맑음』, 『파리그라피』, 『힐링 핀란드』 등과 포토북인 『포토베이비북』, 『포토마미북』 등이 있다.
저 : 딱풀
김태구
리차드 딱풀. 곧 서른 소멸 마흔 생성 예정자. 집사의 소명을 다하는 중. 직접 나서기 싫어하고 츤데레이며 강한 멘탈에 냉정하고 여린 마음에 게으른 천칭자리. 포토그래퍼이자 방황자.
목 차
나짐 히크메트, 「진정한 여행」
사르트르
나태주, 「혼자서」
랜터 윌슨 스미스, 「이 또한 지나가리라」 중에서
이윤학, 「첫사랑」
인디언 명언
괴테, 「발견」
파울로 코엘료, 『흐르는 강물처럼』 중에서
티벳 속담
정호승, 「나의 꿈」
나카타니 아키히로
시바타 도요, 「약해지지마」
스페인 속담
노혜경, 「말하라, 어두워지기 전에」
헤르만 헤세, 『헤르만 헤세의 청춘이란 무엇인가』 중에서
윌리엄 쉐드
알프레드 디 수자, 「사랑하라, 한 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마종기, 「익숙지 않다」
오스카 와일드
고은, 「그 꽃」
찰스 칼렙 콜튼
김혜순, 「열쇠」 중에서
루쉰
전혜린, 『이 모든 괴로움을 또다시』 중에서
편석환, 『나는 오늘부터 말을 하지 않기로 했다』 중에서
이채, 「사람이 사람에게」
피천득, 「여심」
아리스토텔레스
도종환, 「혼자 사랑」
쥴리&져스틴, 『지중해 in Blue』 중에서
작자 미상
공지영,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중에서
홍사성, 「해수관음에게」
최승자, 「삼십세」 중에서
요시모토 바나나, 『슬픈 예감』 중에서
니체
전혜린, 『먼 곳에의 그리움』 중에서
신경림, 「가난한 사랑 노래」
서덕준, 「사진보관함」
헬렌 켈러
밀란쿤데라, 『농담』 중에서
법정스님,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 중에서
임은숙, 「너와 나의 배경」
파블로 네루다, 『길 위에서의 편지』 중에서
마하트마 간디
황강록, 「검고 푸른 날들」
백가희, 「너의 의미」
작자미상
나태주, 「연애」
샤무엘 울만, 「청춘」
작자미상
류시화, 「저편 언덕」
법정스님, 『무소유』 중에서
고타마 싯다르타
김종원, 「기억에 마음을 묻는다」
비센테 알레익산드레, 「희망을 가지렴」
커트 코베인
키타하라 하쿠슈, 「고양이」
이승훈, 「너를 본 순간」
프리덴슈리이히 훈데르트바서
이은규, 「속눈썹의 효능」 중에서
오귀스트 로댕
헤르만 헤세, 「안개 속에서」
빈센트 반 고흐, 『반 고흐, 영혼의 편지』 중에서
안톤 슈낙, 『우리를 슬프게 하는 것들』 중에서
황경신, 「달리다」 중에서
틱낫한, 「따뜻함을 위하여」
김재진, 「새벽에 용서를」
찰스 칼렙 콜튼
자크 프레베르, 「이사랑」
에카르트 폰 히르슈하우겐, 『행복은 혼자 오지 않는다』 중에서
작자미상
장석남, 「별의 감옥」
엘리 비젤
조르주 상드, 「상처」 중에서
아서 헬프스
베이다오, 「삶」
조제프 양투안 투생 디누아르, 『침묵의 기술』 중에서
무로우 사이세이, 「눈 오기 전」
노자, 『도덕경』 중에서
로버트 H. 슐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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