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난한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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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막심 고리키
출판사항민음사, 발행일:2018/02/05
형태사항p.358 국판:22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3747015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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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막심 고리키의 인문정신이 녹아 있는 핵심 저작

막심 고리키는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나 밑바닥 삶 속에서 독서를 통해 혁명가로 변신한 20세기 러시아 대표 지식인이다. 대표 소설 『어머니』의 주인공 아들처럼 사회주의 사상에 헌신한 운동가이지만, 고리키 인문주의의 핵심 사상은 인간을 그 자체로 고귀한 존재로 보는 것이다.

고리키가 20세기 혁명 사상의 한중간에서 인간 개조와 역사의 진보가 필연적이라는 믿음에 헌신적인 지지자였던 것은 틀림없다. 하지만 인간을 진보를 위한 소모품이나 도구로 보지 않았다. 그의 가슴에는, 너무나 풍요롭고 기이해서 온전히 이해하기 어려운 신비로운 내면을 가진 복잡한 존재로서의 인간이 늘 자리하고 있었다. 그것이 그가 오랜 세월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며 귀 기울이는 순간순간에도, 가난한 젊은이로서 거친 세계를 제 두 발로 돌아다니는 길 위에서도, 역사가 경험하지 못했던 무산계급 혁명의 격동 속에서 좌충우돌하면서도, 시종일관 그의 심장에 흐르던 뜨거운 피이자 생명력이었다.
-오관기(옮긴이)

고리키는 자신이 직접 만난 시골 농민들과 심약한 도시인들을 소개하는데, 이들은 “말과 생각이 뒤죽박죽”인 데다 너무나 특이해서 마치 지어낸 이야기들 같다. 사소한 실랑이도 소송을 걸어 법정 공방을 일으켜 마을 사람들의 미움을 사고 있는 모자 제조공은 이렇게 말한다. “내 권리를 존중하기 때문이죠!” 그러나 마을 사람들의 밀고장 쓰기를 즐기며 경찰과 친한 이 남자를 어찌하지 못한다. 또 “고상한 정신으로 쓰인” 한 권의 책이 “얼마나 큰 위안을 주는지” 모르겠다는 어느 공장주는 자신의 다락방에서 건너편 집 창문 너머로 의사와 여자의 정사 장면을 쌍안경을 끼고 즐기곤 한다. 또 자연을 찬미하기 좋아하는 시계공은 “어디에도 우리 러시아 별처럼 저렇게 아름다운 별들은 없지요!”라며 시를 지어 부르곤 하는데, 아이들 패기를 좋아해서 자기 아들까지 때려 죽게 만든다.

한편 어느 양치기 노인은 공부의 중요성을 말하는 고리키를 이렇게 타이르며 지식인이 하나 쓸모없다고 역설한다. “자네가 ‘공부’라고 말하면 내 귀에는 ‘거미’로 들린다네. (……) 먹을 음식도 충분하지 않은데 뭔 말을 하는 건가!” 하지만 이 노인은 자신의 조카들을 당시 최고의 교육기관에 보내고 있었다. 이처럼 모순 가득한 사람들의 모습을 고리키는 작가 특유의 예리한 눈으로 끈질기게 관찰하며 인간 본성을 탐구해 들어간다.

약자를 향한 따듯한 시선이야말로 고리키 사상의 핵심

『가난한 사람들』 곳곳에서 이처럼 무지몽매한 사람들의 믿기 어려울 정도로 어리석은 이야기들이 펼쳐지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속에서 고리키는 러시아 민중의 근원적인 힘에 대한 경외감을 표현한다. “나는 러시아 인민들이 그 경이롭고 예측을 불허하는 신기한 재능으로 인해, 다시 말해 그들이 가진 곡예 부리듯 복잡다단한 생각과 감정으로 인해, 예술가에게는 가장 보람된 소재라고 확신한다.”

러시아 인민에 대한 이 두터운 신뢰는 어디에서 오는 것인가? 그들은 정직하게 일하고 일한 만큼 먹고 소화시키는 사람들이다. 고리키는 그런 ‘인간’을 표기할 때 늘 대문자를 썼다. 그들은 얼핏 보면 어리숙해 보이지만 불같은 속성을 갖고 있다. 잠잠하다가도 어느 순간 자기 안의 각성으로 불같이 일어나 행동할 때가 있다. 고리키는 “불의 마력은 엄청나다. 나는 사람들이 이런 어두운 힘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고 무릎 꿇는 것을 많이 보았고, 나 또한 그로부터 자유롭지 못하다.”라고 썼는데, 나는 이 불을 노동자와 농민의 삶에 내재된 알 수 없는 힘에 대한 은유로 읽었다. 그 노동자와 농민을 향한 고리키의 애정과 신뢰는 『가난한 사람들』에서 두터운 사실의 양감으로 되살아난다.
-장석주(시인/문학평론가)

고리키는 “인간이 얼마나 집요하고 꺾이지 않는 존재인지 놀라워하는” 한편, 이처럼 서럽게 살아가는 사람들 가운데서 인간이 신과 나눈 가장 훌륭한 대화를 엿듣기도 한다. 약자를 향한 따듯한 시선이야말로 인문 정신의 핵심이므로.

“저는 여자이지만 사람들을 보살핍니다. 당신네 사람들도 보살피고, 타타르 사람들이나 추바시 사람들도 보살핍니다. 제게는 모두 다 같은 사람들입니다. 아시겠어요? 당신네 사제들은 당신이 모든 사람을 위해 있다고 말하지만 당신은 당신네 사람들조차 사랑하지 않습니다. 않아요! 부끄러운 줄 아세요, 에이그. (……) 사람들이 뭐라는지 귀를 기울여야 신도 잘사는 겁니다. 사람들도 신에게 귀를 기울일 때 잘 살 듯이요. (……) 신은 사람들보다 진실을 더 잘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인간이고 늙은 할멈인 내가 당신보다 진실을 더 잘 알고 있네요. 아이고, 그리스도여, 당신도 참…….”

혁명과 인간 본성에 대한 20세기 대표 지식인의 고뇌

고리키의 이웃 가운데 가장 유명한 인물은 톨스토이다. 하루는 톨스토이가 햇볕을 쬐고 있는 도마뱀 앞에 서서는 “행복하냐, 응?” 하고 묻더니, “난, 불행하단다.”라고 고백하는 장면을 목격한다. “그(톨스토이)와 함께 있으면 늘 경탄하게 되고 결코 싫증을 느낄 새가 없으나, 그를 자주 보는 것은 괴로운 일이고, 그와 한 집에 사는 것도 나로선 어려운 일일 테다.” 러시아는 대문호들의 나라다. 톨스토이, 체호프, 알렉산드르 블로크 등 고리키가 만난 동시대 작가들에 대한 유머 넘치는 비판과 함께 세상을 향한 그들의 인사이트도 엿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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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최우선으로 보살피게. 그래야 자네가 사람들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이 많이 생기는 법일세.” ―레프 톨스토이

“갈수록 많은 사람들이 삶의 가장자리만을 맴돌고 있습니다.” ―안톤 체호프

열렬한 혁명가이면서 박애주의자였던 고리키는 혁명에 동조했던 민중의 허탈감에도 귀를 기울인다. “우리는 사랑에 빠진 낭만주의자처럼 그녀를 숭배했지만, 어떤 파렴치한 놈이 나타나 우리 연인을 처참히 욕보였습니다.”

개로서의 생의 마지막 날에 다다른 경비견과 같은 처지인 것이다. 젊은 시절부터 그렇게 충직하게 자기가 하는 일의 신성함에 대한 흔들리지 않는 믿음을 가지고 으르렁대고 짖어 왔건만 그에 대한 보답이란 고작 발길질뿐. 갑자기 자신이 해 온 일이 별것 아니며 아무도 전혀 아쉬워하지 않는 것임을 알게 된 것이다. 무엇을 위해 ‘책임감’이라는 사슬에 묶여, ‘의무감’이라는 어두컴컴한 경비 초소에 들어앉아 있었던가? 충직한 늙은 개는 이제 제정신을 잃고 분노하게 되는 것이다.

이것은 “이성으로는 볼셰비즘에 찬성하지만 가슴으로는 받아들일 수 없는” 세대의 고민이다. 하지만 빠른 가치관의 변화를 겪고 있는 한국 사회도 혁명기 러시아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이다.

“인간은 희망으로 들뜬 불안한 삶을 원치 않습니다. 밤하늘의 별 아래 느릿느릿 흘러가는 조용한 삶이면 족합니다. 제가 확실히 말하지만, 잠시 살다 갈 뿐인 사람들에게 실현 불가능한 희망을 불러일으키는 것은 그들의 게임을 뒤죽박죽으로 만드는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공산주의가 뭘 해 줄 수 있겠습니까?”

이처럼 민중의 목소리를 신중히 곱씹었던 고리키의 고심이야말로 지금 우리 사회가 귀 기울여야 할 문제다.

원한을 품은 사람이 그것을 되갚을 권리를 느끼고 또 보복할 자유를 손에 넣었을 때는 무섭다. 사회 개혁가들과 정치 지도자들이 가장 먼저 고려해야만 하는 것이 바로 이런 사람일 것이다.

한편 가까운 혁명 동지였으면서도 비판의 글 때문에 치료를 핑계로 자신을 해외 망명생활로 몰아넣었던 레닌에 대해, 고리키는 그의 사후 그 누구보다도 가장 인간적인 추모의 글을 쓴다. 이 책에서 40쪽이나 되는 추모사는 혁명투사 레닌과 권력 중독자 레닌을 모두 꿰둟어 보았던 작가가 기록한 가장 귀한 자료 가운데 하나일 것이다.

그 웃음은 어리석은 인간의 아둔함과 이성이 부리는 교묘한 잔꾀를 꿰뚫어볼 줄 알면서도 ‘단순한 심장’에서 나오는 어린아이 같은 천진함 또한 즐길 줄 아는 사람에게서만 볼 수 있는 ‘진실한’ 웃음이었다.

작가 소개

저 : 막심 고리키
Максим Горький,본명 : 알렉세이 페쉬코프
 본명은 알렉세이 페쉬코프. 1868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태어나, 1877년에 니즈니노브고르도 쿠나빈스코예 학교에 입학했다. 11살 때부터 생계가 어려워 학업을 중단하고 ≪세상속으로≫ 들어갔으며, 1879년부터 1884년까지 어린 나이에 제화점 점원, 화공도제, 기선주방일 등 다양한 직업을 전전했다. 1884년, 16살이 된 고리키는 대학진학의 희망을 품고 카잔으로 떠났고, 1892년까지 러시아 남부 전역과 남 베사라비아, 크림과 카프카즈를 포함하는 러시아 순례를 하면서 시골 품팔이, 어부, 기선의 접시닦이, 철도원 등으로 일했다.

1892년 ≪카프카즈≫ 신문에 막심 고리키라는 필명으로 첫 단편소설 「마카르 추드라」를 발표했다. 1895년부터 1896년까지 〈사마라신문〉의 주필로 일했고 바로 그 신문에 '이에구질 흘라미드'라는 필명으로 약 200편의 칼럼, 르포, 평론, 그리고 「이제르길 노파」를 포함한 다수의 단편소설을 발표하였다. 1896년에는 당시 〈사마라 신문〉의 교정원이었던 에카테리나 파블로브나 볼쥐나와 결혼했다. 1896년부터 1897년까지 고리키는 〈니줴고로트스키 리스토크〉 신문사에서 일했으나 갑자기 건강이 악화되어 1897년 아내와 함께 남부지방으로 이주하였다. 1898년 초, 고리키는 다시 니즈니노브고로드에 돌아와 『르포와 단편소설』 1,2권을 집필하여 출간하였고, 이 책은 기대 이상의 성공을 거두었다. 비평가들은 『르포와 단편소설』의 출현을 러시아의 사회문화적 사건, 작가의 자기 정체성 확립의 순간으로 평가하였다.

러시아 사회문화의 주요 인사가 된 그는 체호프, 레핀, 샬라핀, 메레쥐코프스키, 안넨스키 등 당시 문화계 인사들과 두터운 교분을 나누었으며, 이외에도 안드레예프, 부닌, 쿠프린, 베레사예프 등 '네오리얼리즘' 작가 군과 가까이 지냈다. 1898년 가을부터 잡지 〈삶〉의 이념적 지도자가 된 고리키는 1900년 9월부터는 출판공동체 〈즈나니에〉를 운영하였고, 1904년부터 1913년 폐간 때까지 새로운 네오리얼리즘 계열의 문학 선집을 40권을 출판했다. 1902년부터 1905년까지 모스크바 예술극장의 고정 작가로서 활동하였으며, 희곡 〈밑바닥에서〉의 초연은 체호프의 〈갈매기〉와 함께 러시아연극사의 한 장을 장식하였다. 1905년 정치적 이유로 러시아를 떠난 고리키는 미국과 이탈리아를 거쳐 1913년 러시아로 돌아왔으며, 첫 망명 기간 동안 사회평론을 포함하여 『어머니』, 『고백』, 『필요없는 인간의 삶』, 『여름』, 『마트베이 코줴먀킨의 삶』, 『어린시절』 등 많은 작품을 발표하였다.
다시 러시아를 떠난 고리키는 1924년까지 독일과 체코슬로바키아에서 체류하였고, 1925년부터는 역사 서사시 「클림 삼긴의 삶」의 집필을 시작했다. 1928년 5월 소련으로 돌아온 고리키는 잡지 〈우리들의 업적〉,과 〈문학수업〉을 창간하였으며, 1936년 지병으로 사망하였다.

목 차

1 불의 마력
2 ‘푸른색’ 생각들
3 여자 마법사
4 거미와 함께 살아가는 남자
5 묘지 파수꾼 보드리야긴
6 사형 집행인
7 영혼을 시험하는 자들
8 어느 대학생의 변론
9 실패한 작가
10 철학자 양치기
11 도라의 비밀
12 사람들이 혼자 있을 때
13 레프 톨스토이
14 알렉산드르 블로크
15 안톤 체호프
16 전쟁과 혁명에 관하여
17 용감한 정원사
18 상트페테르부르크의 목소리
19 진리란 믿음으로 충만한 견해
20 “농민은 정직하게 배설합니다!”
21 부그로프, 기이한 백만장자
22 에필로그를 대신하여

블라디미르 레닌이 죽었다

튼튼한 발로 세상을 누비고 다닌 방랑자(오관기)
‘인간은 진리다!’라고 쓴 작가(장석주)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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