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

고객평점
저자김기형 외
출판사항은행나무, 발행일:2018/04/11
형태사항p.170 국판:23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8810161 [소득공제]
판매가격 5,900원   5,310원  (인터넷할인가:10%)
포인트 266점
배송비결제주문시 결제
  • 주문수량 

총 금액 : 0원

책 소개

만남은 함부로 이루어진다
함부로 발을 내디딜 때, 함부로 마주칠 때,
그리하여 함부로 말을 건넬 때……

젊은 시를 만나는 일은 동시에 새로움을 만나는 일이기에 해제와 일탈의 경험이 된다. 『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에서 들려주는 ‘만남’의 경험도 다르지 않다. 꼼짝하지 않을 때, 외면할 때, 침묵만이 맴돌 때 ‘만남’은 그저 스쳐 지나갈 뿐이다. 함부로 발을 내디딜 때, 함부로 마주칠 때, 함부로 말을 건넬 때, 그리하여 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 우리는 만날 수 있고 붙박였던 일상은 움직이기 시작한다.

『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에서 독자는, “바람이 불면 굴러 내려가는 영혼”(김기형, 「빗속에서 빗속으로」)과 만나고, “깍듯깍듯 썰리지 않을 각오를 단단히 먹은 각 잡은 깍두기”(김민우, 「깍두기」)를 만나고, “말할 수 없는 마음으로만 이루어진 마음”(김연필, 「시계」)과 만나고, “당신이 읽어서 당신의 혹이 된 책”(문보영, 「혹」)을 만나고, “민들레가 쓸고 간 거리에 하품하는 선인장”(윤지양, 「네가 말하기를」)과 만나고, “짧은 비명으로 오는 바람”(최세운, 「저녁」)을 만나고, “마음이 먼저 죽는 날”(최현우, 「젖은 니트」)을 만난다. 다양한 만남 속에서 무엇을 발견하고 어떻게 다가갈 것인지 고심하다 보면 시 읽는 재미에 오롯이 빠질 수 있을 것이다.

‘시’를 놓친 당신에게 보내는 49편의 시

 시는 동시대의 가장 젊은 목소리를 대변한다. 물리적인 나이나 연차를 뛰어넘어 장르 자체의 ‘젊음’이 창작을 추동하는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등단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예들의 시를 읽는 일은 중요하고 흥미로운 경험이 된다. “어떤 차별적인 감각이나 유형이 떠오르고 있다면 분명 그 속에서 가시화될 것”(이수명)이기 때문이다.

‘다른’ 목소리가 ‘난해한’ 목소리로 치부되면서, 현대시가 어렵고 까다롭다는 선입견도 엄연히 존재한다. 『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에서 시인들은 진정으로 만나는 일이, 만남을 다시 읽어내는 일이 그저 익숙하고 쉽기만 하다면 구태여 새롭게 만날 필요가 있겠는가, 작품을 통해 질문을 던진다. 그리하여 이 젊은 시인들은 현대시의 최전선에서 새로움과 정면으로 대면한다. 독자들은 ‘가장 최근’의 시들이 뿜어내는 낯선 에너지에 흠뻑 취할 수 있을 것이다.

2018년 봄의 시작에 ‘만남’을 잊은 그대, ‘시’를 놓친 당신에게 ‘함부로’ 만나는 경험을 권한다. ‘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 우리는 진정으로 만날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저 : 최현우

201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했다.

 

저 : 문보영

1992년 제주에서 태어났다. 고려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했다. 2016년 중앙신인문학상을 받으며 등단했다. 시집 『책기둥』으로 제36회 김수영 문학상을 수상했다.

 

저 : 김기형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언 몸을 녹이기 위해 불을 지르는 사랑의 방식으로.

 

저 : 김민우

1989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2015년 [현대시]로 등단했다. 판화 작업을 한다. 글과 그림 너머 민우 월드를 만드는 게 꿈이다.

 

저 : 김연필

1986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2012년 [시와 세계]로 등단했다. 국어국문학을 전공했고 많은 동물을 키웠다.

 

저 : 윤지양

1992년 대전에서 태어났다. 2017년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했다. 춤추는 로봇을 만들고 싶었지만 시를 쓰고 있다.

 

저 : 최세운

1982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났다. 2014년 [현대시]로 등단했다. 빚이 늘어간다.

목 차

여는 글 만나서 반갑습니다 …… 5

김기형 / 빗속에서 빗속으로 …… 13
밤마다 초를 …… 14
호수의 숙녀 …… 16
빛이 지나가는 우주 …… 18
사각 마을의 생성 …… 20
식탁 효과 …… 22
일이 벌어지고 있다 …… 24
시인의 말_ 온기와 온기는 칭칭 감는 것이므로 …… 26

김민우 / 다트 …… 31
IQ 추적 …… 35
IP 테스트 …… 37
깍두기 …… 39
아무 …… 41
부채춤 …… 43
히드라 …… 46
시인의 말_ 그 무언가를 만날 수 있다면 …… 48

김연필 / 정녕 …… 53
예초 …… 54
캘리포니아 …… 56
나의 정원은 영원히 돌고 …… 57
시계 …… 59
순치 …… 62
가뭄, 서커스, 배수구 …… 64
시인의 말_ 장치 없는 시를 돌리며 …… 67

문보영 / 혹 …… 73
가정과 결론 …… 78
야망 없는 청소 …… 80
공 공 …… 82
버섯이 웃은 이유 …… 85
화상 연고의 법칙 …… 89
감정교육 …… 91
시인의 말_ 내 딸의 제정신 아님 …… 96

윤지양 / 좋아하는 것을 함부로 말하고 싶을 때 …… 101
러시아 소문 …… 103
네가 말하기를 …… 105
가재 키우기 …… 106
모두 입을 아 …… 107
어느 날 거미를 삼켰다 …… 108
유리 장식장 …… 109
시인의 말_ 당신의 젖꼭지를 상상합니다 …… 111

최세운 / 암모니아 …… 117
레버 …… 118
도도 …… 119
식물원 …… 120
저녁 …… 124
도도 …… 125
성령 …… 126
시인의 말_ 날이 저물어 저녁 그늘이 길어졌다 …… 128

최현우 / 만남 …… 133
젖은 니트 …… 134
주인 없는 개 …… 135
오후 네 시 …… 137
파프리카 놓인 부엌 …… 140
일곱 살 …… 142
아베마리아 …… 143
시인의 말_ 구부러진 얼굴로 …… 145

해설 모든 것이 불분명해졌다 _이수명 …… 148

역자 소개

01. 반품기한
  • 단순 변심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7일 이내 신청
  • 상품 불량/오배송인 경우 : 상품 수령 후 3개월 이내, 혹은 그 사실을 알게 된 이후 30일 이내 반품 신청 가능
02. 반품 배송비
반품 배송비
반품사유 반품 배송비 부담자
단순변심 고객 부담이며, 최초 배송비를 포함해 왕복 배송비가 발생합니다. 또한, 도서/산간지역이거나 설치 상품을 반품하는 경우에는 배송비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상품의 불량 또는 오배송 고객 부담이 아닙니다.
03. 배송상태에 따른 환불안내
환불안내
진행 상태 결제완료 상품준비중 배송지시/배송중/배송완료
어떤 상태 주문 내역 확인 전 상품 발송 준비 중 상품이 택배사로 이미 발송 됨
환불 즉시환불 구매취소 의사전달 → 발송중지 → 환불 반품회수 → 반품상품 확인 → 환불
04. 취소방법
  • 결제완료 또는 배송상품은 1:1 문의에 취소신청해 주셔야 합니다.
  • 특정 상품의 경우 취소 수수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05. 환불시점
환불시점
결제수단 환불시점 환불방법
신용카드 취소완료 후, 3~5일 내 카드사 승인취소(영업일 기준) 신용카드 승인취소
계좌이체 실시간 계좌이체 또는 무통장입금
취소완료 후, 입력하신 환불계좌로 1~2일 내 환불금액 입금(영업일 기준)
계좌입금
휴대폰 결제 당일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6시간 이내 승인취소
전월 구매내역 취소시 취소 완료 후, 1~2일 내 환불계좌로 입금(영업일 기준)
당일취소 : 휴대폰 결제 승인취소
익월취소 : 계좌입금
포인트 취소 완료 후, 당일 포인트 적립 환불 포인트 적립
06. 취소반품 불가 사유
  • 단순변심으로 인한 반품 시, 배송 완료 후 7일이 지나면 취소/반품 신청이 접수되지 않습니다.
  • 주문/제작 상품의 경우, 상품의 제작이 이미 진행된 경우에는 취소가 불가합니다.
  • 구성품을 분실하였거나 취급 부주의로 인한 파손/고장/오염된 경우에는 취소/반품이 제한됩니다.
  • 제조사의 사정 (신모델 출시 등) 및 부품 가격변동 등에 의해 가격이 변동될 수 있으며, 이로 인한 반품 및 가격보상은 불가합니다.
  • 뷰티 상품 이용 시 트러블(알러지, 붉은 반점, 가려움, 따가움)이 발생하는 경우 진료 확인서 및 소견서 등을 증빙하면 환불이 가능하지만 이 경우, 제반 비용은 고객님께서 부담하셔야 합니다.
  • 각 상품별로 아래와 같은 사유로 취소/반품이 제한 될 수 있습니다.

환불불가
상품군 취소/반품 불가사유
의류/잡화/수입명품 상품의 택(TAG) 제거/라벨 및 상품 훼손으로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된 경우
계절상품/식품/화장품 고객님의 사용, 시간경과, 일부 소비에 의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가전/설치상품 전자제품 특성 상, 정품 스티커가 제거되었거나 설치 또는 사용 이후에 단순변심인 경우, 액정화면이 부착된 상품의 전원을 켠 경우 (상품불량으로 인한 교환/반품은 AS센터의 불량 판정을 받아야 합니다.)
자동차용품 상품을 개봉하여 장착한 이후 단순변심의 경우
CD/DVD/GAME/BOOK등 복제가 가능한 상품의 포장 등을 훼손한 경우
내비게이션, OS시리얼이 적힌 PMP 상품의 시리얼 넘버 유출로 내장된 소프트웨어의 가치가 감소한 경우
노트북, 테스크탑 PC 등 홀로그램 등을 분리, 분실, 훼손하여 상품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하여 재판매가 불가할 경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