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나는 잠시 새로운 세상을 보고 있는 듯했다.
주위에 있는 사람들의 얼굴이 새로웠다.
각자의 내면에 켜진 불로 환하게 밝혀진 것처럼.”
세계적 인물이자 정신적 스승, 크리슈나무르티의 곁에서
10여 년간 식사를 책임진 전속 요리사의 기록
『크리슈나무르티와 함께한 1001번의 점심 식사』는 20세기 최고의 사상가이자 명상가, 철학자 등으로 불린 ‘정신적 스승’ 크리슈나무르티의 식사를 10여 년간 책임져온 요리사 마이클 크로닌이 쓴 책이다. 저자는 크리슈나무르티와의 점심 식사 자리에서 오고간 이야기들과 그의 철학과 사상, 그리고 일상적 면모를 순박하고도 따스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크리슈나무르티의 연설을 듣기 위해 전 세계 곳곳의 강연장을 찾아다니는 열정적인 ‘추종자’였던 저자의 시선으로 써내려간 책인 만큼, 이 책에는 평소 크리슈나무르티와 그의 가르침에 관심을 가진 독자라면 한 번쯤 궁금해했을 내용들과 개인적 일화들이 가득하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는 저자가 크리슈나무르티의 식탁에 차려낸 채식 요리 레시피도 함께 소개되어 있다. “재빨리 찐 뒤 허브, 올리브 오일, 레몬주스로 만든 가벼운 소스를 살짝” 뿌리면 완성되는 아스파라거스 순 요리, 사워크림을 곁들인 구운 감자, “잘게 깍둑썰기한 토마토, 파프리카, 다진 마늘, 고수, 레몬주스”를 함께 넣고 만든 아보카도 샐러드, 젊은 층 사이에서 여름철 손쉽게 만드는 스페인식 해장 레시피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 가스파초 수프 등 기존에 우리가 손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만든 채식 요리들이다. 크리슈나무르티의 사상에 관심이 있는 독자들 외에도 평소 채식에 관심이 있거나 아직 시도해보지 못했던 독자들까지 책 속의 레시피를 통해 손쉽게 시도해볼 수 있다.
저자는 2차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독일에서 태어났다. “아돌프 히틀러와 그의 정신 나간 계획을 받아들인 세대의 자녀”임을 인식하는 일이 “낯설었고, 참으로 이상했다”고 고백한 그는 집단 수용소의 참혹한 현실을 그린 영화를 보고 난 뒤 “존재 전체가 눈물로 가득” 찰 정도의 충격을 받는다.
이처럼 존재 바탕에 깔린 ‘슬픔’은 크리슈나무르티의 가르침을 맞닥뜨리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 미국으로 이민을 떠난 1966년의 어느 날, 우연히 크리슈나무르티의 사상이 담긴 책을 읽고 깊은 인상을 받게 된 것이다. 이후 저자는 1970년 12월부터 1973년까지 인도, 스위스, 영국 등지에서 열리는 크리슈나무르티의 강연을 직접 찾아다니며 자신의 삶이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새롭고, 아주 놀랍고, 특별하고, 생생한 무엇”으로 채워짐을 선명하게 체감하기 시작한다.
1975년의 어느 봄날, 오하이에 거주하던 자신의 친구로부터 운명적인 편지 한 통을 받게 된다. 그 후 크리슈나무르티가 설립한 교육 기관인 ‘오크 그로브 학교’에 머물며 그의 식사를 책임지는 전속 요리사로 일하게 된다. 문제(?)는 그가 한 번도 정식으로 요리를 배워본 적이 없다는 것이었다. 그 또한 자신이 정원사 정도로 일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해왔기에 다소 당황스러워하지만 이내 사고의 흐름을 바꾼다. “새로운 것을 발견하고 찾아낼 자유가 있다”는 장점을 십분 활용하기로 마음을 먹은 것이다. 그렇게 저자는 “사랑하고 감탄하며 숭배하는 사람을 위해 요리를 한다”는, “하나의 특권이며 명예로운 일”을 기꺼운 마음으로 받아들임은 물론 그토록 존경하는 크리슈나무티라는 인물의 일상과 삶을 가까이서 들여다볼 수 있음에 깊이 감사한다.
평범하고 일상적인 상황 속에 있는 그를 보는 일은 더욱 매혹적이었다. 그의 태도와 제스처, 자신을 생각하는 방식은 모범이 될 만큼 훌륭했다. 그가 음식을 먹는 모습, 곁에 있는 사람과 대화하고, 웃고, 혹은 침묵하는 모습, 긴 나무 식탁 앞에 앉아 사람들을 조용히 응시하는 모습을 비밀스럽게 관찰하다보면 놀랍기도 했고 무척 감사한 마음도 들었다. 그럴 때면 나 자신이 그를 통해서 드러나고 있는 훌륭한 덕성과 만나고 있는 것 같았다. 주위에서 쉽게 알아차릴 수 있을 만큼 또렷이 빛을 발하는 그의 선한 덕성 말이다. _61~62p
크리슈나무르티와의 점심 식사를 통해 맛보는 그의 사상과 가르침
자신에게 주어진 역할을 기쁘게 받아들인 그는 크리슈나무르티가 세운 오크 그로브 학교의 교사이자 『채식 요리 미식가를 위한 요리책Vegetarian Gourmet Cookery』을 쓴 알란 후커의 도움을 받아 본격적인 요리 연구를 시작한다.
채식 요리를 기본으로 하기만 하면 크리슈나무르티가 먹는 음식에는 별다른 제한이 없었다. 너무 기름진 음식이 아니라면 말이다. 즉 지방이나 오일, 유제품을 최소한으로만 사용하고, 버터나 크림은 대체로 피하고, 정제된 밀가루, 설탕 제품, 다른 가공 식품을 되도록 사용하지 않는다. 너무 자극적이거나 카옌페퍼Cayenne Pepper, 생 칠리를 잘 말려 가루를 낸 것처럼 너무 매운 것도 안 된다. 가장 신선한 재료를 사용하고, 가능하면 유기농을 사용하라는 게 알란의 제안이었다. _97p
메뉴는 크게 세 종류로, 입맛을 돋울 가벼운 전채 요리와 주요리, 그리고 식사의 마무리인 디저트까지 주로 신선한 유기농 식재료를 사용한 채식 위주의 식단으로 구성된다. 지방이나 유제품을 최소한으로만 사용하고, 버터나 크림, 정제된 밀가루나 설탕 등 가공식품을 되도록 사용하지 않으며, 너무 자극적이거나 매운 음식은 내지 않는다. 특히 크리슈나무르티는 평생 고기나 가금류를 섭취하지 않았다.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기본적인 목적 이외에 자신의 만족감과 이기심을 위해 함부로 생명의 목숨을 빼앗는 행위를 강하게 비판해왔기 때문이다. 그가 먹는 음식에서도 생명을 대하는 태도와 가치관이 일관되게 깃들어 있음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그의 열성적인 ‘추종자’를 자처하는 사람부터 영화배우, 교수, 물리학자, 전직 유엔 대사, 작가 등등…. 크리슈나무르티의 유명세와 영향력만큼이나 수많은 이들이 식사 자리에 참석했다. 당연하게도 이 “많은 사람들을 점심 테이블로 끌어들이는 힘의 원천은” 결국 “크리슈나무르티의 철학, 크리슈나무르티의 존재”였다. 그를 둘러싼 특별한 에너지는 “잘 차려진 식탁의 아름다움, 맛있는 음식, 비슷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 사이의 멋진 대화가 결합”된 “아주 특별한 분위기”를 만들어냈던 것이다.
책 속에 묘사된 점심 식사 풍경은 대부분 매우 평화롭고 평범하다. 싱싱한 샐러드와 제철 과일, 파스타와 수프 등의 요리가 테이블 위에 정성스레 놓이고, 크리슈나무르티는 식사를 준비하고 있는 저자의 곁에 와 접시를 나르거나 손님들을 테이블 위로 불러모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식사에 참여한 이들은 천천히 음식을 음미하며 다양한 주제의 대화를 나누고, 크리슈나무르티는 그윽한 눈빛으로 그들을 응시하거나 대화에 참여하기도 했다. 의외로 그는 자신이 알고 있는 유쾌한 농담을 사람들에게 이야기해주기를 즐겼는데, 그럴 때면 테이블은 순식간에 웃음바다가 되었다.
“좋은 농담으로 우리 자신에 대해 웃을 수 있다는 건 참으로 멋진 일입니다. 우리 마음속에는 너무나 많은 눈물과 비참함이 들어 있기 때문이지요.” _30p
“웃음은 진지함을 구성하는 하나의 부분입니다. 진지함은 기쁨을 배제하지 않아요. 유머는 실제로 자기 자신에 대해서 웃는 것입니다. 웃음을 통해 스스로를 바라보고, 명쾌함과 진지함을 지니고서 지켜보기 위해서지요. 그러니까 가능하면 웃으면서 자신을 관찰하라는 것입니다.” _427p
“그의 진지함은 마치 바위 같아서 어떤 것도 그것을 움직일 수 없을 정도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유머와 웃음을 배제하는 것은 아니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이렇듯 우리가 크리슈나무르티라는 인물을 떠올릴 때 쉽사리 연상할 수 없었던 사적 공간에서의 소탈한 모습들이 다양한 상황 속에서 펼쳐진다.
그 밖에도 진지하게 강연을 이어가던 크리슈나무르티가 엉뚱한 대목에서 웃음이 터지는 바람에 결국에는 청중들과 함께 신나게 웃어 제낀 일, 친구이자 런던 대학의 물리학 교수 데이비드 봄과 약 2주에 걸쳐 ‘인식’ ‘사고’ ‘통찰’ 등의 다양한 개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누며 치열한 탐구를 이어간 일, 저자와 함께 황혼빛으로 물든 아름다운 자연 속을 산책한 일, 강연에서 벌어진 크고 작은 사건 등 독자들은 이 한 권의 책에서 각기 다른 개성과 깊이, 색깔을 지닌 이야기들을 음미할 수 있을 것이다.
크리슈나무르티로 말미암은 내적 자유의 여정, 그 완성의 나날들
불교적 관점에서 보면 우리 존재 안에 자리잡은 업과 번뇌의 틀을 깨려면 최소한 ‘1000일’이라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한다. 저자는 단순히 크리슈나무르티의 삶과 그의 가르침을 선망하는 추종자로만 살아가기를 원하지 않았다. 그가 크리슈나무르티라는 존재를 거울삼아 자신을 비추게 되면서 “습관적으로 기억 창고로 향하곤 했던 나와는 완전히 다른 나”로 거듭나는, 즉 “실존의 첫 발걸음”을 내딛기까지의 과정과 의미가 ‘1001번의 점심 식사’라는 상징적인 표제에 스며 있다.
크리슈나무르티가 세상을 떠날 때까지 곁에 머무른 저자 마이클 크로닌은 그가 세상을 떠난 뒤 매우 중요한 과제 하나가 자신의 앞에 놓여 있는 것을 발견한다. “크리슈나무티가 우리 모두에게 제기했던 도전”이자 “완전히 자유로운 존재가 되라는 그 도전” 말이다. 저자는 “조건 없는 자유를 우리는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책을 끝맺음으로써 내적 자유를 향한 또다른 새로운 여정에 오름을 선언한다. 그러므로 책장을 덮는 순간 독자들은 알게 될 것이다. 저자 마이클 크로닌이 크리슈나무르티와 함께한 시간 동안 마주했던 것은 크리슈나무르티가 아닌 그 자신이었음을, 그와 보낸 시간들은 진정한 존재 의미를 온몸으로 깨달은 완성의 나날이었음을.
작가 소개
지은이 : 마이클 크로닌
제2차세계대전이 한창이던 1943년 가을, 독일 프랑크푸르트암마인 지방에서 태어났다. 부모 세대가 저지른 전쟁의 참상을 간접적으로 목격하며 “존재 전체가 눈물로 가득” 찰 정도의 깊은 슬픔과 죄의식을 느끼고 이때부터 ‘진리 탐구’라는 관심사를 따라 살게 된다. 미국에서 머물던 어느 날 크리슈나무르티의 사상을 담은 책을 우연히 접하게 되면서 인도, 스위스, 영국 등지에서 열리는 그의 강연을 직접 찾아다니던 저자는 1975년 9월, 크리슈나무르티가 설립한 교육 기관인 ‘오크 그로브 학교’에서 그의 식사를 책임지는 요리사로 일하게 되며 삶과 의식에 새로운 변화를 맞이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크리슈나무르티가 온 생애에 걸쳐 탐구했던 수많은 주제와 깨달음, 우리가 쉽사리 알 수 없었던 그의 일상적 면모를 비롯해 크리슈나무르티라는 존재를 거울삼아 자신을 비추며 내적 자유를 향한 새로운 여정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순수하고도 따스한 시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옮긴이 : 강도은
산골에서 자급 농사를 지으며 살고 있다. 쓴 책으로는 《없는 것이 많아서 자유로운》 《꿈꾸는 씨앗 이야기》 《농사짓는 철학자 불편한 책을 권하다》가 있고, 번역한 책으로는 《빵의 쟁취》 《가만히 끌어안다》 《발도르프 교육 이해하기》 《무지개다리 너머》 《당신은 당신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입니다》 《엄마 명상》 《그림책 읽어주는 엄마, 철학하는 아이》 등이 있다.
목 차
감사의 말 6
들어가며 9
프롤로그 11
1부 길 없는 나라로 들어서다
1장 첫걸음 24
2장 우정의 시작 36
3장 완전한 맛 50
4장 다가오는 변화의 시기 72
2부 크리슈나무르티와 함께한 1001번의 점심 식사
5장 달의 계곡에서 90
6장 크리슈나지와 함께한 모임들 110
7장 크리슈나지 기다리기 130
8장 크리슈나지와 함께한 점심 식사 138
9장 “새로운 소식 없습니까?” 164
10장 천상의 물 180
11장 종교적인 마음을 지닌 사람 206
12장 불멸의 친구 230
3부 완성의 나날들
13장 지성들의 만남 252
14장 생각을 위한 음식 268
15장 삶의 미스터리를 푸는 열쇠 290
16장 텅 비어 있음의 에너지 314
17장 모든 에너지를 모으기 334
18장 대화의 전성기 364
19장 창조성 398
20장 독수리의 비상 422
4부 활짝 피어난 선함
21장 지상에서의 평화 444
22장 내면세계의 과학자 472
23장 기나긴 이별 498
24장 마지막 나날들 524
에필로그 545
옮긴이의 말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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