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소개
포토에세이집을 출간한 80세의 작가
올해 80세인 고옥분 작가는 25년 동안의 중고등학교 교사 생활 은퇴 후, 미국으로 이주하였다. 어느 날 자녀가 선물로 사준 카메라를 들고 다니며 그 동안은 미처 눈에 들어오지 않았던 아름다운 광경을 발견할 때마다 기뻐하고 감사하며 셔터를 눌렀다. 그렇게 모아 둔 수백 장의 사진과 틈틈이 써둔 수필, 신앙고백, 시를 엮어 세상에 내놓았다. 100세 시대에 사는 우리들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서로 묻는다. 젊은이들은 부모님과는 어떤 대화를 나눠야 할지 몰라 어색하게 지낸다. 이 책을 읽어보면 노년층의 어른들도 나와 똑같이 아니, 더욱 많은 것에 관심을 갖고 있지만 표현하지 않았다는 걸 알게 될 것이다. 나이 들었다고 집에 누워만 있어야 하는 건 아니다. 젊었을 때 펼치지 못했던 능력을 깊은 감성과 노련함으로 그려내야 한다. 오래 살았다는 게 헛된 것이 아니라는 걸 증명하고 무엇을 위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그 해답을 찾아야 한다.
혼란했던 시대에 누구보다 강인한 의지로 삶을 가꾸어 낸 자랑스러운 우리의 모습을 고옥분 작가는 보여주고 있다. 고난을 감내하며 힘든 내색을 하지 않는 작가는 자신의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 상처와 아픔으로 얼룩진 시간을 인내하며 운명을 원망하지 않고 자신만의 독특한 시선으로 세상의 아름다움을 기록한 사진과 에세이를 가슴으로 읽게 될 것이다. 고옥분 작가의 진솔한 삶의 고백이 감동을 주고 경이로운 세상을 펼쳐 보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고옥분
1939년 서울 출생
서울 용두국민학교 졸업
서울 명성여자중학교 졸업
서울 사대부고 졸업
서울 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국문과 졸업
서울특별시 중고등학교 국어과 교사 25년 근무
재직시 문교부장관 표창
1987년 10월 미국 이주
계간 《우리문학》 봄호에 중편소설 〈비발디의 4계를 아시나요〉로 등단(1992년)
초등학교 국정 교과서에 〈구구단과 까치밥〉 수록(1990년대)
계간 《생활문학》에 단편소설 다수 발표
포토에세이집 《외할머니의 사진첩》 재남(2018)
Kohboon626@gmail.com
목 차
1부 | 내 안의 다락방(신앙간증)
태양의 눈(Sun’s eye) 내 영혼의 창문 … 12
켄 가이어(Ken Gire)의 《영혼의 창》을 읽고 … 14
2011년 코스타 / 시카고 컨퍼런스(1) … 21
2011년 코스타 / 시카고 컨퍼런스(2) … 24
표지 따라 말씀 따라 가는 길 … 26
데니스 글랜의 《마더 와이즈(Mother Wise)》 그룹 성경 공부 … 34
왜가리(Great Blue Heron)의 행보 - 듀크가든(Duke Garden)에서 … 39
영혼 그 평안을 위한 기도 … 41
영혼의 날개, 제왕나비의(Monarch butterfly)의 꿈 … 42
바람은 때로 … 45
있잖아 네가 말했잖아 … 47
네가 또 말했잖아 … 50
침례 … 53
기도 시 … 55
오월의 기도 … 58
가을의 기도 … 61
사랑초 … 64
귀로 … 66
초대시 《내 안의 정원 하나》 … 70
김영교 시인의 시집을 받고 … 73
꿈이 있는 정원 … 77
Ryu 친구가 보낸 《해리포터》 작가 조엔 K, 롤링의축사 … 79
나의 약함을 위한 기도문 … 82
한마음교회 원로(Senior) 수련회 … 86
성가대 지휘자 그녀는 … 88
이해하고 용서하며 사랑하는 자유함 … 90
인동초의 여정 … 92
고난주간이 다가오면 피어나는 꽃, 덕우드(Dogwood) … 95
5만 번 기도 응답 받은 뮬러의 기도 비밀 … 98
세계 선교센터를 찾아서 … 102
그해 초가을의 백일홍 … 105
그리스도의 화관Ⅱ … 108
Magnolia 꽃으로(성령강림 주일에) … 111
소심란의 그 맑고 깊은 연둣빛 … 114
아름다운 마무리 … 117
2부 |내 마음의 풍경(연작 감성사진일기)
프롤로그 - 아포리즘에 대한 산책(1) … 122
아포리즘에 대한 산책(2) … 124
내 마음의 영원한 색조 연둣빛 … 127
노을빛 존재의 무거움 … 129
대나무가 있는 옹달샘 … 131
내가 너에게, 너는 나에게 … 133
바다는 색깔과 물결로 말한다 … 134
너희들의 눈망울마다 꽃이 되어 … 135
Smoky Mt을 찾아 … 137
너구리의 방문 … 140
내 유년의 뜨락에는 … 141
내 마음의 고향 … 143
사진은 기억의 통로 … 144
호숫가 산책 … 147
그때 그 흑백 사진 한 장 … 149
그때 그 막내딸과 함께 … 151
아이야, 너는 아느냐 … 152
Berry가 익어가는 계절에 … 155
자목련의 칸타타 … 156
배롱나무의 가을 … 157
바다의 기별(친정어머니의 기일에) … 158
인디언 라일락, 목백일홍 … 160
기다림의 여정 … 162
사촌 시누님을 위한 칸타타 … 163
훈장 단 가을 나무 … 165
산책길에 만난 늦가을의 잔해 … 166
한여름 소심란이 피었습니다 … 167
시는 상처에서 피는 꽃이다 … 169
꽃의 소리 … 170
음양철학이 있는 숲 - 버리지 못하는 사진들 … 172
푸른 밤을 꿈꾸는 떠도는 섬 … 175
어찌 기쁘고 즐겁지 않은가 … 177
다시 피어나는 꽃으로 … 182
자작나무 그대 … 185
3부 |자작나무 숲(수필)
항아리의 미학 … 188
산촌별곡 … 194
죽음에 대한 산책 … 204
이순이 저기에 … 213
예순 잔치는 끝났다 … 219
나의 무모, 나의 약속 … 223
곶감요법 … 227
소이부답(笑而不答) … 235
친구야 - 둘 … 243
친구야 - 셋 … 246
친구야 - 넷 … 250
쪽동백과 지움의 미학 … 255
억불산 기행 … 263
망각의 강 … 272
외할머니의 사진첩 … 279
산촌일기- 단풍잎의 기별 … 287
막혔던 이야기(터놓는 말) … 291
구구단과 까치밥 … 295
동시 꽁꽁이 … 301
Wild pear tree blossoms 자작시 해설 … 304
단편 소설 <늪의 여자>에서 … 308
단편소설 <노래요법> 중에서 … 312
데니스 글렌의 《마더 와이즈》 그룹 … 315
성경공부 1학기를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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