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

고객평점
저자김지호
출판사항제이비, 발행일:2018/08/01
형태사항p.233 국판:23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96382216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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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하늘을 나는 새는 흔들리는 풀잎에 앉지 않는다.” 저자의 말처럼 인생을 사물을 깊이 목도하면 바라본다. 그것도 본성이면 본성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 항상 시인의 눈은 허투루 바라보지 않는다.
한편의 “풀꽃” 이라는 시를 보자.

풀꽃

 벌 나비 찾아드는
 꽃향기 미약 하여서
 이름 없는 풀꽃으로
 산다 하여도
 괜스레 우쭐대는 봄이
 계면쩍은 소박데기 봄꽃 이어도

 동터오는 아침의 소망을
 해 저무는 석양을 바라보며
 이슬 맺힌 꽃을 피우는
 가슴 벅찬 하루를 보내고 싶다

 덤불에 가린 얼굴
 찾아보는 이 없는 곳에
 이름 모를 풀꽃으로
 산다 하여도
 이봄을 노래 할 수만 있다면
 서럽지도 부끄럽지도 않는
 작은 풀꽃으로 남고 싶다.

우리의 삶은 꽃향기처럼 미약할지라도 우쭐댄다 할지라도 작가의 하루 하루는 가슴 벅찬일 일 것이다. 항상 긍정적인 시선을 떼지않는 작가의 심성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시라고 할 수 있다. 그러면서도 하찮을 수도, 아닐 수도 있는 봄에 서럽지도 부끄럽지도 않는 작은 풀꽃으로 남고 싶다는 작가의 심정은 시인으로서 한 줄 적는 게 마땅한 일이다.

“영혼의 숨결을 되살리는 시인”

서러운추억이 맺혀진 눈물로 남아 위로조차 않되는 상황이 오더라도 마음의 텃밭을 가꾸는 시인. 지친 한숨소리를 듣다가도 믿음과 희망, 소망을 간직하며 행복을 말하는 시인. 스산한 마음일지라도 되내이며 가을을 맞고 보고프고 그립고 보내고 후회가 되지만 눈물 속에 갇둬 보기도 하는 시인일지언정 너부러진 생의 물레를 돌리는 시인.
시인의 시상 및 시선은 곱디 곱다.

추천글
 참 편안하다. 원재 김지호님의 시가 그렇다. 지내온 자취의 흔적을 모아 곱게 쌓은 것들의 초상화, 그것이었다. 시인은 말이 없는데 “풀꽃”과 “장미빛 주님의 길을 예비하라” 는 오랫동안 가슴에 두었던 것을 한꺼번에 쏟아낸 순박한 풀꽃이다. 길가에 피어나는 풀꽃인 우리의 삶을 위로하고 아름다이 영혼의 숨결을 되살리고 있다.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김지호 
1956년 출생(부산) 현) 한국시산책문인협회 시분과 특별자문위원
한국시산책문인협회 | 신인문학상 수상(2017)
한국시산책문인협회 | 『산책로에서 만난 시』(공저 2017)
한국시산책문인협회 | 『사랑한다 너여서』(공저 2017)
“다시 찾은 내 영혼의 송가”_ 2018年 3月 이달의 시 선정
“사바나의 사랑타령”_ 2018年 4月 이달의 시 선정
『문학산책』vol.1, no.1(Winter/Spring 2018) 통권3집(ISSN 2586-7547) 특별초대작가(2018)

 

목 차

봄 17-63

풀꽃노래. 풀꽃외

여름 67-102
바라볼수 없는 것, 통발외

가을 103-139
가을을 타는 사람들, 가을 비 외

겨울141-171
철 지난 바닷가에서, 사랑과 계절외

시조, 민요시 173-233

삶의 자락, 비원외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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