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이야기

어른동화 ‘수 이야기’ , 세상 모든 사춘기들에게 바치는 메시지!
학생 작가가 전하는 행복 이야기 한번 들어보실래요?

책의 저자 이영은 작가는 담백하고 간단한 책 제목에 대해
‘누구나 수가 될 수 있고, 그녀에게 일어나는 일 역시 오늘도 우리가 겪을 수 있는 일이다.’라며, 천재 과학자로 비치는 수의 모습 역시도 사실 이 책을 읽는 우리와 다를 게 없는 ‘사람’이라는 부분을 강조하고 싶었다고 했다.

한 사람의 성장기에 대해 쓰여진 글에 가장 좋은 글은 그 인물의 이름을 붙이는 것만큼이나 걸맞는 표지가 있을 수 없을 것이다. 그렇기에 책 속 가장 대표적인 상징인 ‘눈’ 역시 동등히 바라본다는 의미가 담겨져 있다.

2017년 말부터 찬찬히 진행되어 약 1년을 바라보는 이 시점 출간을 앞둔 수 이야기에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다.

이야기는 모두 7장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번외로 수 이야기가 탄생 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사춘기를 한번 지나온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따뜻하지만 결코 흔하지 않은 책으로
 톡톡 튀는 작가의 상상력과 더불어 몽글몽글한 삽화로 마음까지 힐링 할 수 있으며
 아이들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한 번쯤 느껴봤을 경험을 바탕으로
 쉽게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어 소통용 도서로도 탁월하다.

 *

그림보다 글쓰기를 더 사랑하는 작가가
 친구들을 위해 만들어낸 마음 따뜻해지는 동화책!

동화책? 그림책? 그거 애들이나 보는 거 아니야?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의 편견을 말랑하게 만들어주는,
우리들의 가슴 한 켠에 왠지 묵직하고 부드럽게 차지할 책이 등장했다.

짧다면 짧고 길다면 긴 동화책 ‘수 이야기’는 열아홉 살의 고등학생 작가가
 스토리부터 삽화, 디자인까지 꼼꼼히 제작해 처음 세상에 내놓은 작품으로,
주인공 천재 과학자 ‘수’가 자신의 멋진 은퇴를 꿈꾸며 마지막 연구를 성공적으로 끝마치기 위해 '진정한 행복의 안구'를 계획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이 책의 내용은 처음부터 끝까지 작가의 기발한 상상으로 가득 채워져 있는데,
그중 하나가 바로 ‘손목시계처럼 자유자재로 눈을 탈착할 수 있는 세계관’이다.

마눔이라고 불리는 주인공 수의 마을은 주민 모두가 태생부터 눈을 탈착할 수 있다.
천재 과학자로 많은 사람의 칭송을 받는 수의 정확한 직업은 안구 개발 과학자이며,
X-ray 안구, 적외선 감지 안구, 시력 대체용 안구, 카메라 색감 안구 등 많은 안구를 개발했다.

지구에 사는 우리들에겐 너무나도 독특하고 신비로운 이야기가 아닐 수 없다.
세상에, 눈을 빼고 만진다니?
그런 특별한 요소들 덕분에 우리는 이 동화책에 조금 더 빠져들 수 있다.
또, 수가 어떻게 행복의 안구를 만들어 나가는지. 성공할 수 있을 것인지 에 대한 궁금증 역시도 이 책을 끝까지 흥미진진하게 눈으로 끌어나갈 수 있는 요소가 될 것이다.

 *

-우리 모두의 이야기-

평생토록 원하는 만큼의 관심을 받고 늘 좋은 일이 생기고
 모두가 나를 좋아해 주는 마법 같은 일은 도통 잘 일어나지 않죠.
자그마한 실수 한번에도 쉽게 무릎이 깨지는 우리는 늘 꿈꿉니다.
아침에 일어날 때 만큼 이라도 개운하게 눈을 뜰 수는 없을까?부터
 이것도 잘하고 저것도 잘 한다면 나를 좋아해 주는 사람이 생길까? 까지.
우리는 거울을 통해서만 우리를 볼 수 있기에
 아이러니 하게도 본인에 대해 가장 잘 모를 수 밖에 없습니다.
스스로를 사랑할 수 있는 방법은 도대체 무엇일까요?
정해진 답이 없기에 늘 헤매는 나의 친구들에게...
수 이야기를 선물합니다.

 *

-사춘기는 끝나지 않아-

알다가도 모를 나의 모습
 여전히 어리게만 보이는 나
 마음은 자라나지 않는 것 같아
 진짜 유치하지 않아 너도 나도?
어쩌면 아흔아홉 먹을 때 까지
 우리는 열아홉 일지도 몰라
 왜냐면, 마음은 절대로 늙는 법이 없잖아.

-작가가 고른 수 이야기 속 한마디-

 -눈빛이 변한다는 건 삶도 변할 거라는 의미야

-그녀는 마지막까지 사람들에게서 박수를 받고 싶었거든요.

-우리는 우리를 어떻게 보듬고 사랑해야 하는지를 배우지 못해요.

-나는 이곳에 마법,주문,과학 아무것도 넣지 않았어.
다만, 사람들이 용기를 낼 수 있도록 눈을 가려준 거란다.

-내일은 조금 더 따뜻한 날이 되기를 소망해요

지은이 : 이영은 
2000년 밀레니엄 베이비로 태어나 이짜리 라는 예명으로 일찍부터 작품 활동에 뛰어든 열아홉 고등학생 작가. 초등학교 입학 이래로 매년 한 장 이상의 그림 상장을 받았지만, 아이러니 하게도 글쓰기를 더 좋아한다. 뭐든 섣불리 배우는 것 보다 먼저 자유롭게 표현하는 걸 선호하는 편이다. 전반적으로 사회현상에 관심이 다분해 늘 사람들에게 하고싶은 말이 많다. 그러다 보니 능숙하게 다루고 싶은 표현법이 많아져, 요새는 글 그림 사진 영상 등 여러 장르에 손을 뻗고 있다. 유튜브에서 이짜리 라는 예명을 단 일상채널도 꾸준히 운영하는 중! 언젠가 자서전을 낼 것 이라는 목표에 사춘기 어른동화 ‘수 이야기’가 싹을 틔워주길 바라고 있다. 아씨오 펠릭스 펠리시스! -J.K.롤링의 장편 소설 해리포터 시리즈 속 행운의 물약을 소환하는 주문이다-

 

1. 천재 과학자 수
2. 고독감
3. 떨리는 마침표
4. 선함의 눈
5. 지혜의 눈
6. 행복의 눈
7. 겨울인사
번외- 작가후기
번외- 감사 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