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지리산 나와 지리산

고객평점
저자곽윤수
출판사항구름마, 발행일:2018/12/30
형태사항p.136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91189816018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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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이 책은 작가가 10여 년 전 처음 지리산 종주로 등산이라는 ‘여행’을 시작한 뒤, 수십 번 오르내린 지리산, 그리고 나에 대한 이야기이다.
혹자는 ‘왜 같은 산을 수십 번 가느냐’고 물어볼 수도 있겠다. 하지만 작가는 같은 산을 가더라도 그날의 기분과 상태, 계절이나 날씨에 따라 생각과 감정이 천차만별 달라지듯 손꼽기 힘들만큼 지리산에 갔지만 그 모든 산행이 생생하게 살아있다고 밝힌다.
‘문득 같은 산을 여러 번 걸으면서도 매번 다른 감상이 드는 것처럼, 삶의 일정 부분을 다시 살 수 있다면 어떤 기분이 들까’ 상상해 본다는 작가는 ‘짧든 길든 한 번의 산행은 한 번의 생과 비슷하다’고 말한다. 오르막을 오르면 반드시 내리막이 나오고, 힘든 만큼 보상을 받는 것이 우리 생과 닮았다는 말이다.
우리는 지나간 시간을 돌이키거나 다른 삶을 살아볼 수 없지만, 작가는 거듭 산을 걸으면서 비유적으로나마 여러 생을 사는 것 같다고 말한다. 또 다양한 산행을 통해 자신이 가지 않은 길에 대한 호기심을 해소하는 것일 수도 있겠다.
산행을 시작하기 전 도시에서만 살던 작가는 산행을 하면서 비로소 주위를 둘러보는 법을 배웠다. 작은 풀과 시시각각 달라지는 풍경, 산의 능선과 하늘의 풍경. 그리고 그 자연에서 살아가는 태도를 배운다.
숲을 걸으면서 만나는 나무들이 꼭 사람들 같다고 생각한다는 작가는 우리 모두 제각각의 나무들처럼 서로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며 사회를 이루며 살아간다. 그 가운데 엄청난 위용을 뽐내는 나무도 있지만 대부분은 고만고만한 나무들이 커다란 숲을 이룬다. 마찬가지로 뛰어날 것 없는 우리 보통 사람들이 사회를 이끌어나가는 것 같다고.
지리산을 종주해 본 사람들이라면 한 번쯤 들어봤을 법한 반야봉, 세석평전, 통천문 같은 지리산 능선의 명소들이 이루는 챕터들과 그 속에서 드러난 일출의 색, 마음을 다스리는 법, 같이 살자와 같은 작가의 상념을 담은 챕터들이 모여 책에 리듬감을 안겨준다.
반야봉에 얽힌 마야고 전설, 세석평전의 명물 붉은 철쭉에 얽힌 설화 등 재미있는 이야기들도 요소요소에 보인다.
이 책을 읽다보면 지금이라도 당장 지리산으로 달려가고 싶은 마음이 든다. 작가처럼 혼자 지리산 능선을 따라 걸으면 사색에 잠겨보고 싶기도, 사랑하는 가족, 친구와 함께 작가가 경험했던 아름다운 지리산 풍경을 보고 싶기도 하다.
에필로그에서 밝힌 작가의 말처럼 깊고 풍요로운 기억으로 삶의 구석구석을 풍성하게 만들어 볼 여정을 함께 떠나보자.

작가 소개

지은이 : 곽윤수 

존재, 인간, 자연, 공생, 색色에 관심이 많다. 여행을 자주 다니며 특히 등산을 좋아한다.
www.yoonsoo.org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작가의 지난 전시 및 작업을 볼 수 있다.
 

 

목 차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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