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즐거운 날이 잔뜩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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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BONPON
출판사항웅진지식하우스, 발행일:2019/02/08
형태사항p.247 46판:19
매장위치문학부(1층) , 재고문의 : 051-816-9500
ISBN9788901229850 [소득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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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불필요한 것은 모두 버리고
 눈앞의 서로에게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비슷한 옷을 입고, 서로의 손을 꼭 잡은 채 카메라를 응시하는 그들. 염색하지 않은 흰 머리에, 너무나 꼿꼿해 조금은 어색한 자세가 사랑스러운 노부부 bon과 pon은 어느 날 딸이 인스타그램에 올린 사진으로 인해 하루아침에 SNS 스타로 떠올랐다. 부부가 함께 운영하는 계정 ID인 ‘bonpon511’은 두 사람의 닉네임과 결혼기념일(1980년 5월 11일)에서 따온 것으로, 팔로워 수는 현재 80만 명에 달한다. 부부의 모습을 지켜보는 전 세계 SNS 유저들의 반응은 그야말로 뜨겁다. 수만 개의 ‘좋아요’는 물론, ‘나이가 들면 이렇게 살고 싶다’, ‘정말 멋진 부부다’라는 댓글이 다양한 언어로 쏟아진다. 이 책 『아직 즐거운 날이 잔뜩 남았습니다』는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열광하고 궁금해하는 부부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사실 그들이 걸어온 삶은 남다를 것이 없었다. 평생 함께 있고 싶어 결혼했지만, 정작 직장과 집에서 각자 치열한 세월을 보내다 딸들이 독립하고,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bon이 퇴직을 한 후 정신을 차려보니 비로소 다시 둘만 남은 느낌이랄까. 그래서 그들은 온전히 부부만의 시간을 갖게 된 지금이, 그 어느 때보다 소중하다고 말한다. 그리고 다른 이들이 그러하듯, 그들만의 방식으로 노년의 삶을 채우기로 결심했다.

지금이 가장 행복합니다,
오늘도 둘이서 맑음
 인류 역사상 지금처럼 부부가 오랜 시간 동안 공동의 삶을 유지한 적이 또 있을까. 기대 수명이 채 60세도 되지 않던 시절에 비해, 이제 우리에게는 25년 넘는 시간이 덤으로 주어졌고 결혼한 이들이 함께 살아야 하는 기간도 그만큼 늘어났다.
은퇴 후 제2의 인생, 소위 ‘세컨드 라이프’란 대개 두 사람의 삶이 중심이 될 것이다. 저자들 역시 삶의 마지막 터전을 선택, 낯선 곳에서 둘만의 삶을 살아보기로 했다. 오랫동안 시어머니, 두 딸과 함께 살던 단독주택에서 노부부를 위한 작은 아파트로 옮기는 과정은 그야말로 소유물을 10분의 1로 줄이는 일이었다. 물건을 줄이다 보니 생활도, 생각도 간소해졌다. 하찮은 것에 쓰던 힘과 에너지를 이제는 진짜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에 쏟아 붓는 것이다.
그렇게 시작된 두 사람의 새로운 일상은 다정함과 소소함의 연속이다. 집안일을 나누어 하고, 작은 것에 적당히 만족하고, 남의 시선보다 자신의 즐거움에 집중하는 그들의 모습이 담긴 사진과 이야기를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왜 세계의 많은 이들이 이 부부의 삶에 열광하는지 이유를 알 듯도 하다. 이들처럼 아기자기 재미있게 살 수 있다면 나이 드는 것도 그렇게 나쁘진 않을 것 같다는 생각과 함께, 책장을 넘기며 나도 모르게 입가에 슬며시 미소가 지어지는 것이다.

나이를 먹은 후에야
 즐길 수 있는 일도 있답니다
 물론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받는 패셔니스타답게, 부부가 직접 알려주는 커플룩 연출 팁도 빼놓을 수 없다. 부부는 옷을 맞춰 입고 산책을 겸해 장을 보러 가기도 하고, 미술관이나 카페에서 데이트를 즐긴다. 인스타그램에 올라온 커플룩 사진은 벌써 300여 장을 넘어섰는데, 자세히 보면 옷이 많은 게 아니라 평소 애용하는 아이템 몇 가지에 더해 컬러와 패턴, 소재 어느 한쪽을 맞추어 다양한 스타일링 센스를 보여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bon & pon 커플에 대해 알면 알수록 궁금해지는 그들의 과거 즉 연애와 결혼, 다툼 등의 이야기와 함께 권말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 인터뷰 또한 이 책에서 놓칠 수 없는 재미다.
젊었을 때처럼 뜨겁지는 않지만 옆에 있으면 안심이 되고, 굳이 대화가 없어도 즐겁고 편하다는 bon과 pon. 자신들은 전혀 특별하지 않다고 손을 내저으며, 세상에는 여러 부부가 있고 저마다 다른 모습일 거라 생각한다는 그들의 말 속에 행복의 힌트가 있는 것 같다. 남은 삶을 즐겁게 채우는 것은 결국 나답게 보내는 일상에 달려 있다는 것. 『아직 즐거운 날이 잔뜩 남았습니다』를 통해 우리는 매일의 소소한 행복이 가져다주는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될지도 모른다.

 

작가 소개

지은이 : bonpon 
일본 센다이에 거주하는 60대 백발의 부부. bon은 남편, pon은 아내의 별명이다. 2016년 12월부터 시작한 인스타그램(@bonpon511)에서 컬러나 패턴을 맞춘 커플 스타일링 사진이 인기를 끌며, 일
본뿐 아니라 전 세계 SNS 유저로부터 ‘멋져요!’, ‘귀여워요!’ 등의 반응을 이끌어내기 시작했다. 2019년 2월 현재, 팔로워 수는 80만 명. 참고로 ID의 ‘511’이라는 숫자는 두 사람의 결혼기념일인 5월 11일을 뜻한다. ‘이런 부부가 되고 싶다!’, ‘나이를 먹는 것이 두렵지 않게 되었다’는 동경의 시선을 받으며 글로벌 SNS 스타로 떠오른 그들은, bon의 정년퇴직을 계기로 오랫동안 살던 아키타를 떠나 현재 새로운 도시 센다이에서 제2의 신혼 생활에 도전 중이다.


옮긴이 : 이민영   
일본 루테르학원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고 이후 다양한 분야에서 통번역사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는 출판번역 전문 에이전시 베네트랜스에서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지금 나는 화창한 중년입니다』, 『시장을 만드는 사람들』, 『인생의 갈림길에서 만난 유대인의 말』, 『감성두뇌, 행복한 미래를 결정한다』, 『니체전시집』, 『공부 잘하는 아이의 정리 습관』 등 다수가 있다.
 

 

 

목 차

시작하면서

1 세컨드 라이프 시작하기
 새로운 곳에서 살아볼까?
언젠가는 더욱 나이를 먹을 테니

2 삶의 마지막 터전 찾기
 우리가 꿈꾸는 노후
 동네가 정해지면 다음은 집
 낡은 아파트를 수리하다

3 이사는 고된 작업
 드디어 날을 잡았다!
살림살이를 처분하다
 마침내 이사 당일
 예상치 못한 고생

4 집안을 정리하다
 미니멀 라이프, 적절한 크기로 줄이자
 수납장에 들어갈 만큼만
 아끼는 물건은 계속 사용해요
 색을 맞추다
 고양이의 이사
 생활을 장식하는 작은 즐거움

5 멋을 즐기다
 염색을 그만두니 바뀐 것
 커플 코디의 계기
 이런 식으로 입고 있어요
 역시 클래식한 스타일이 좋아
 우리 부부의 옷장 속
 옷 가격은 정해 놓았어요
 양말과 구두를 고르는 법
 가방이 주는 즐거움
 마침내 찾아낸 안경
 믿고 사는 브랜드
 멋을 위한 뺄셈
 잡지에서 배우다

6 음식도 간편하게
 둘이서 장을 보며 산책
 하루 두 끼, 적당히 해결하는 식사
 식기는 10분의 1로 줄였어요

7 매일 이렇게 살고 있어요
 가사는 둘이 함께
 아침에 일어나 밤에 잠들 때까지의 하루
 커피는 커플 머그컵에
 대화는 적지만 자연스러운
 노르딕 워킹을 시작했어요
 고양이가 전부 알아줘요
 믿음이 있는 삶

8 부부로 산다는 것
 우리의 만남과 결혼
 컴퓨터 속 세상
 일과 가족
 하나가 되어 비로소 온전해지다
 다툼
 결혼기념일에는 짧은 여행
SNS로 달라진 삶
 앞으로 하고 싶은 일

 단독 인터뷰 01 씨에게 묻다!
단독 인터뷰 02 씨에게 묻다!

마치면서
 옮긴이의 글

 

역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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